연세도 많으시고, 소화기능이랑 장 기능이 많이 떨어진것 같아요..
큰 병은 아니지만 탈이 잘 나시는 편이고, 최근도 탈이 나서 맨날 죽만 드시더니 몸이 더 허약해지셨어요..
허약해지시니 입맛도 더 떨어져서 드시고 싶은것도 없다네요..
영양보충을 잘 해야 할것같아서
내일 엄마 뵈러 갈때 밑반찬과 먹을거리를 좀 해가려고 하는데요..
무엇이 좋을까요?
기름진건 피하라해서 고기요리는 안할거구요..
취나물, 꽈리고추 멸치볶음,느타리버섯 나물, 메추리알 조림..
이렇게 해놨는데 더 뭘 할까요?
고기를 빼고 하자니 더 어려운것 같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이나 두고 드셔도 괜찮고, 입맛이 돌게할 음식으로 무엇이 좋을까요?
친정엄마가 자꾸 늙어가시니 마음이 참 아프고 슬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