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쑥송편과 시루떡 비슷하게 겉에 고물 묻은 납작한 떡이 있는데요..
떡 별로 안 좋아하는데 부모님이 보내주셔서 냉동실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어떤 곳은 마르고, 어떤 곳은 덜 익고 (우리집 전자렌지의 문제일까요? 700W 소형인데)
중간에 자리를 바꿔주기도 하지만...썩 맘에 들진 않네요.
찜통에 찌면 너무 축축해져서 싫고, 가루 고물 묻은 떡은 특히나 난감..
그냥 자연해동만 시키면 좀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없는거 같고..
떡 좋아하는 사람이야 어떻게 하든 잘 먹던가 아님 수고로운 방법도 고수하겠지만요...
전 그닥 떡도 안 좋아하고..그리고 집에서 한 떡은 맛도 더 담백해서 식구들도 아주 맛나게 해줘야 좀 먹거든요....
어떻게 하면 가장 간단하고 맛나게 떡을 먹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