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벽에 올리는 감자전

| 조회수 : 3,67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2-02 02:53:31
이 야심한 시각에 잠도 안 자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늦게 퇴근한 남편과 저녁을 또 한번 먹었기 때문이랍니다. ^^;

저녁으로 아이와 함께 볶음 우동을 먹은 게 좀 모자랐나 봅니다.
요즘 둘째에게 젖을 먹이느라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거든요. -_-;
남편이 하얀밥이랑 꽁치조림을 먹는 것을 보니 참을 수가 있어야죠.
그만 밥 한 그룻 뚝딱 해치웠습니다. 흑~ ㅠㅠ

전 배가 부르면 절대 잠을 못자요.
소화가 어느 정도 되어야만 잠이 온답니다.
그래서 할 일을 찾던 중 키톡에 처음으로 사진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저녁에 아이에게 감자전을 해줬어요.
감자와 소금만 있으면 간단하게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해준답니다.
다 만들어서 대나무 소반에 조르르 올려 놓으니
불현듯 사진 생각이 나서 한 장 찍었답니다.

이 요리의 핵심은 바로 감자를 강판에 가는 것이겠지요.
귀찮아서 믹서기로 감자를 갈면 제 맛이 안 나더군요.
강판에 갈은 감자를 체에 받혀서 건더기는 따로두고
국물을 가만히 놔둬서 녹말을 가라 앉혀요.

그 다음에는 건더기랑 녹말 그리고 소금을 섞어서 부치면 됩니다.
양파나 당근, 파 등을 넣으면 더 맛있지요.
전 아이가 잘 안 먹는 당근을 자주 넣습니다. ^^

그나저나 도대체 몇 시가 되면 잠이 올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나 밤새는 거 아닌지 몰라요...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tty
    '05.12.2 3:30 AM

    풀빛님
    저두안자구있답니다
    저녁안먹구라면을 12시 다되서먹어서여 ㅎㅎㅎ 감자전또먹구싶네여 ㅋㅋㅋ

  • 2. 인정
    '05.12.2 2:56 PM

    저도 수유중인데... 항상 배고파 껄떡거린다는..^^

  • 3. 풀빛
    '05.12.2 3:17 PM

    키티님. 밤새는 날은 정말 괴로워요. ^^;

    인정님. 동지를 만났네요. ^^ 요즘엔 정말 돌아서면 배고파요. ㅎㅎ

  • 4. 초코
    '05.12.3 2:57 AM

    참 맛있어 보여요.. 올리신 대로 함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702 시험 징크스 6 june 2005.12.04 2,769 51
15701 이 뜨거운 <육개장> 정말 시원~하네요. 한 그릇 더.. 11 에스더 2005.12.03 8,133 9
15700 흰 눈같은 레몬파이와 테디베어 눈사람??? 6 miki 2005.12.03 3,667 64
15699 간고등어 오븐에다 구웠어요^^;; 8 안드로메다 2005.12.03 4,848 11
15698 날씨가 추울 땐 따뜻한 해물칼국수^^ 5 rulury 2005.12.03 3,213 6
15697 모카롤케잌과 화이트롤케잌 3 원재맘 2005.12.03 3,124 94
15696 나가사키 카스테라 ^^ 8 annie yoon 2005.12.03 4,842 2
15695 출출할때 미니 라이스피자 어떠세요? 5 방울 2005.12.03 2,743 1
15694 경빈네 김장이야기... 24 경빈마마 2005.12.03 7,085 16
15693 ♡ 밤만주 ♡ 14 안젤라 2005.12.03 2,762 6
15692 적문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요리 3편 9 쿠킹맘 2005.12.03 3,988 2
15691 땅콩 버터 잼 만들기 2 mom 2005.12.03 2,768 5
15690 5분 만에 <뚝배기 설렁탕> 만들기 3 에스더 2005.12.03 4,490 8
15689 새옷입은 떡 5 anouk 2005.12.03 2,997 12
15688 구리볼깍지 2 안젤라 2005.12.03 2,297 17
15687 야채죽 과 치즈케익 2 초코 2005.12.03 3,228 51
15686 레몬치즈케익 2 안젤라 2005.12.02 2,520 29
15685 삼색 구리볼 7 안젤라 2005.12.02 2,714 10
15684 일.밥에서 배운 바지락 두부찜과 어설픈 티라미수.. 4 chatenay 2005.12.02 3,091 36
15683 달콤한 고구마 맛탕~! 2 워니와 꿀꿀이 2005.12.02 2,982 9
15682 낮에 한짓... 8 글라라 2005.12.02 4,019 8
15681 @@체리@@ 2 *SUGAR* 2005.12.02 2,657 104
15680 아키라님 따라하기-소세지빵 ^.^ 3 peacejung 2005.12.02 2,866 32
15679 소금으로 심플하게 드셔보세요, 11 miki 2005.12.02 5,127 30
15678 (웍)야밤의 테러!!!! 5 이영희 2005.12.02 4,271 33
15677 돼지가 떡을 만났을때.. 4 sugar 2005.12.02 3,049 2
15676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맛은 최고! <파래초무침> 8 에스더 2005.12.02 4,998 8
15675 새벽에 올리는 감자전 4 풀빛 2005.12.02 3,67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