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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jasmine님의 잡채 성공! 그리고 닭~

| 조회수 : 5,41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5-03 17:31:48
첫번째 사진은 쟈스민님이 알려주신 한냄비로 끝내는 잡채입니다.
아기 젖병 씻으면서 시작했는데
다하니... 11시더군요.(밤~!)
재료준비부터 시식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애기 젖병 5개도 씻어가면서.

첨에 넘 간장을 많이 넣었더니 당면이 넘 짜네요.
다음에는
간장을 처음에는 1-2스푼 넣고
다 익고 나서 양념할 때 간장으로 맛을 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끝에 물도 몇 스푼 넣었어요.
두어번 더 해보면 나만의 팁이 생길 것 같아요.
그리고
요놈은 냄비 하나만 있음 되니까... 설거지 거리 없어 넘 흐뭇한 요리입니다.

아침에 데울 때 물 두스푼 넣고 데웠는데, 안 불었었어요.

두번째 사진은
우리 남편의 작품입니다.
요즘 넘 피곤한 저는,
남편 퇴근도 못 보고 아기 재우다 그냥 그대로 잠들기 일쑤거든요.
그날도 남편 얼굴도 못보고
딸기는 두박스나 사서 반 박스 정도 씻다 애기랑 잠들었어요.
퇴근한 남편
젖병 씻어 소독기에 넣어두고
딸기를 씻어 저렇게 고임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었더군요.
새벽에 깨서 냉장고 열어보고 어찌나 놀랍던지.
얼려둘려고 꼭지 떼다 자랑질 하고 싶어 사진 찍었어요.
작품이죠?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울 아들 태어난지 16일째 되던 날의 모습이예요.
오랫만에 사진정리하다 보니
산후조리원 퇴실하던날의 사진이 보이네요.

지금은 넘 커서(그래봐야 11개월이지만...^^) 아동틱해진 울 아들의
넘 꼬맹이 모습에
제가 한동안 웃었습니다.
귀엽죠?(제가 도치 엄마예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개꽃
    '05.5.3 5:40 PM

    와. 냄비에 했는데도 윤기가 자르르.. 제가 한거랑 천지차이네요.
    끝에 물을 좀 넣는 게 좋다구요? 처음에 안 넣구요? Tip고맙습니다.

  • 2. 청순공주
    '05.5.3 6:22 PM

    저도 도전해보고 싶지만 실패할까 너무겁나서리...
    잡채 한접시 먹고싶네용~~

  • 3. 냐옹냐옹
    '05.5.3 10:04 PM

    애기 넘 귀여워요~~
    제가 봐도 밍크같구만요 ㅋㅋ

  • 4. jasmine
    '05.5.4 12:58 AM

    정말 다행이네요. 성공 추카드립니다.
    실패하면 욕먹을까 걱정했는데....
    근데, 남편분 정말 닭이네요=3=3=3

  • 5. 행복한토끼
    '05.5.4 9:58 AM

    안개꽃님
    첨엔 불린 당면에도 물기있고 씻은 시금치에도 물기가 있어 특별히 물을 더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재료 자체에 넘 수분이 없음 한두스푼 물을 첨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참기름 1ts, 간장 1Ts, 마늘 조금.

    그리고 냄비뚜껑 닫고 10분 정도(시간 측정을 못했어요. 넘 익혀도 시금치가 맛없겠죠?)
    아주 약한불에서 익히고
    제일 위에 얹어놓았던 시금치가 익었다 싶음
    간장이랑 설탕, 후추, 참기름 조금, 물 1-2스푼 넣고
    불 조금 올리고(절대 중불 이하로 유지)
    뚜껑열고 조금 더 뒤적였다가
    양념이 고루 섞이면 불끄고 뚜껑덮고 2분정도 더 뒀어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고기를 안 넣고 어묵으로 한거라 사실... 익힐건 당면 밖에 없지요.

    청순공주님... 불조절만 잘하고 마지막에 간만 잘 맞추면(이 두개가 맛의 관건이긴 하지요~)
    넘 쉬워요.
    또 실패하면 어때요.
    재료값도 나름대로 착하고 설겆이 거리도 없는데.

    냐옹냐옹님... 그쵸?
    저두 차마 제 아들을 두고 미물에 못 빗대서 글로 옮기진 못했지만...
    여러가지 꼬물거리는 것들이 오버랩되서 웃었답니다.^^

    쟈스민님... 영광이옵니다.^^

  • 6. 파인애플
    '05.5.5 11:11 AM

    아가가 너무 귀여워요~
    제 딸도 11개월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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