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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가 생선속에 쏘~옥...

| 조회수 : 2,20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1-25 04:36:24





마트에 흰살생선냉동이 한팩에 쫌 싸게 나온것이 있습니다.
저흰 쫌 낯설거나..안먹어보던건 잘 안사는편인데..
그냥 함 사와봤는데..의외로 맛이 있구..
이래저래 잘해먹고 있으니 뿌듯한맘도 있네요.
싸게 사서 몇끼 해결할수 있으니,,,,
어디가서 정말 싼걸 발견해서 사왔을때 또 거기다 그게 무지 좋으면 느껴지는 그 뿌듯함..
결혼하고나니 이런데서도 행복을 느끼네요..^^

어제 마님께서 올려두신걸 보구..저희 바로 해먹었습니당.

근데 전 생선사이에 울신랑것은 버섯과 치즈,시금치를 넣어 튀겼구요..
돈까스할때 이렇게 하니 맛나던데..생선까스 속에다가도 이렇게 하니 맛 좋았어요.
이뿌기도 이쁘고..^^
(이건 튀기자마자 울신랑 배고프다고 후다닥 먹는 바람에 사진 못 찍었어요~~도움이 안되요..^^)


울딸은 작게 튀길려니..야채를 못넣겠더라구요..
그래서 치즈한조각씩 넣어서 튀겼어요.

파는 빵가루말구 튀기기 직전에 식빵을 바로 갈아서 옷입히면 더 바삭하니 맛난것 같아요.
빵가루를 즉석으로 만들어 튀기라구..어디에선가 그걸 본것 같아요..
왜그런지는 몰라두..혹 아시는분 계셔요?

소스는 마님레시피대루 마요네즈에 레몬즙넣구,피클 다져넣구,생마늘 다져 놓구..
거기다 머스타드도 넣어 섞어서 찍어 먹었어요.


씨네마 (cinema)

요리에 관심이 무지 많구요.. 할려는데..잘 안되는 결혼 5년차 주부예요.. 이쁜딸하나 ..뭐 나름대로 멋진 ..술좋아라하는 신랑하구 멀리서 살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홍고양이
    '04.11.25 6:15 AM

    와~~~맛있겠어요~~
    고난이도 기술 같은뎅..
    나도 한번 검색해 봐여지! 마님님 레서피...
    치즈를 어케 넣는 것인지...식빵 가는 것두 디게 힘들던데...
    빨리 내공이 쌓였으면 하는 바램 안고...불러갑니당~

  • 2. blue violet
    '04.11.25 8:47 AM

    맛있게 잘 튀기셨네요.
    영양 만점!! 배려 만점!!
    빵가루는 일반 파는 것은 너무 바싹 말라서 겉만 타고 속은 잘 익지 않고
    신선하지 않으니까 즉석에서 식빵 갈아서 튀기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역시 음식은 정성인가봐요.

  • 3. cook엔조이♬
    '04.11.25 9:30 AM

    생선튀김에 타르타르소스? 너무 파삭파삭하고 고소해 보여요...아침도 안먹구 출근했는데..일하려고 컴퓨터 키면서 바로 키톡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문제가 있는거지요?

  • 4. 선화공주
    '04.11.25 11:44 AM

    아니...어찌 깁밥처럼..저렇게 가운데로 쏙 들어갔는지....넘 멋져요..^^

  • 5. 김혜진
    '04.11.25 3:14 PM

    진짜 맛있겠당~~ 치즈랑, 생선이라~~ 잘 어울려요 ^^

  • 6. cinema
    '04.11.25 5:45 PM

    ㅎㅎ 분홍 고양이님 고난위 절대 아니예여...
    식빵을 찢어서 하나씩 믹서기 구멍우로 넣어주면 되요..
    넘 곱게 안갈려도 그게 더 맛나거든요..
    블루님~아하..그런이유로 빵가루를 직접 갈아서 하는군요..
    저 몰랐는데..감사해요..부지런히 갈아서 쓸께요.
    엔조이님..찌찌뽕..(ㅎㅎ 이말 몰랐는데..오늘 배웠기에 한번 써봅니당~^^)
    저두 하루를 이 키톡으로 시작하고 키톡으로 마무리해요..
    선화공주님~ 생선을 손가락만큼 자르고 생선한토막..치주토막,또 생선...이쑤시게나 꼬지로 꽂아서 옷입혀 튀기구..식은다음에 썰면 저렇게 된답니다..
    저건 제일루 먼저 튀겨 나중에 썰어 찍었다죠?^^
    혜진님~~~~이제 몸 좀 괜찮은거예여?
    전 지금도 그 수육무침이 아른거리는데.........-.-

  • 7. 홍차새댁
    '04.11.25 9:39 PM

    이런방법도 있네요. 전 흰살생선 그냥 전으로만 먹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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