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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버섯볶음밥

| 조회수 : 2,61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3-27 16:38:54
점심을 많이 먹어서 저녁을 않먹을라고 했었죠...
그런데 약을 먹으려면 밥을 먹어야한다는 것이 뒤늦게 생각이나서...
만만한 볶음밥을 하기로 했읍니다 ㅎㅎ

우선 양파 반개를 잘개 다져놓고
그다음 portobella mushroom을 하나 잘개 다져놓고
당근채 남은것 탈탈 털고 (한 두 숟갈쯤 됬었나?)
쪼끄만 미국파 3개 송송 썰어놓고...

팬을 달군후 기름을 두르고
마늘 다진것을 넣고
소고기 갈은것 두 숟갈쯤 넣고
양파 다진것도 넣고 달달 볶다가
당근채 넣고 다시 볶다가
간장과 미름을 넣고 볶아줬읍니다.
파 넣고, 밥 넣고 마구 마구 볶다가
버섯을 던져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해서 볶으면 끝!

portobella mushroom 이타리 요리에 잘쓰는 버섯인데요 맛이 생표고랑 양송이 짬뽕 식힌듯한 맛이나요.
생표고에 조금 더 가까운듯.... 버섯은 아무거나 마음에 드시는 것 쓰면 되고요 버섯 여러가지 쓰셔도 되요
고기는 생략하셔도 되고... 저는 버섯만 이것 저것 섞어서 잘 만들어요.
버섯을 낱개로 살수 있기때문에 기분나면 서너가지 버섯을 한두개씩 사다가 넣기도 해요.
버섯만 쓰실적에는 소금간만 하셔도 되고요 어떤버섯에서는 색깔이 우러나오기도 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so
    '04.3.27 4:44 PM

    저도 방금 마트에서 조금 못생겨서 싸게파는 야채중 양송이와 느타리버섯을 보고 기쁘게 사가지고 왔지요. 점심으로 버섯전 해먹고 남은건 된장찌개에 넣을려고 했는데 볶음밥에 들어갈것도 조금 떼어놔야겠네요.

  • 2. hyun
    '04.3.27 4:44 PM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당근채가 식욕을 자극하는데
    먹고파요...

  • 3. La Cucina
    '04.3.27 10:56 PM - 삭제된댓글

    ㅋㅋㅋ 포타벨 맛 잘 그리셨네요. 표고 뿌라스 양송이...

  • 4. 김혜경
    '04.3.28 1:59 AM

    그래도 portobella 버섯 맛이 어떨지...궁금해요,, 표고 뿌라스 양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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