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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피자

| 조회수 : 2,30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3-27 16:27:19
오늘도 꼼지랑 점심꺼리 고민중인 펭..

어제는 비빔국수.
그저께는 비빔밥.
그그저께는 비빔국수.
그그그저께는 비빔밥.

뭔가 문제가 있죠?
아무리 비벼먹는게 좋다해도 이렇게 변화없는 삶을 살다니..
겨우 변화있는게 하루는 국수, 하루는 밥. 그차이밖에 없네요. ^^;;

오늘은 "나를위해" 과감하게 변화를 주려..다 말고, 밥피자해먹었어요.
찬밥도 있고, 토마토, 피자치즈. 어제먹고 남은 옥수수콘도 있으니 재료는 딱이죠?  

25센티팬에 만들었는데, 먹다보니 한판다먹어 부끄럽습니당.. 흑흑흑
한조각먹고 생각나서 사진찍었더니, 접시에 묻었네요. ^^*

피자의 장점은 형식이 없다.
그래서 너무 좋아하는 메뉴죠. ^^
도우로 찬밥, 떡, 식빵, 또띠아등 뭐든 쓸수있어 좋아요.
토핑도 냉장고 열어보고 있는반찬 아무꺼나올리곤해요.
메추리알조림, 김치, 쏘세지, 햄, 야채등등..  엽기아니죠? ^^;;

티비보다 오븐에서 좀 늦게꺼냈네요.
치즈가 노릇노릇..누릇누릇..  잘익었죠? ㅋㅋ
쫀득~한 치즈가 바삭해졌지만 색다른맛이네요.


-  재 료  -

찬밥한공기, 옥수수콘 3TS,피자소스 2TS, 단호박 조금, 토마토1개, 피자치즈조금

1) 피자팬에 찬밥을 골고루 잘 펴서 도우모양을 잡아줍니다.
2) 피자소스를 밥도우위에 잘 펴준뒤, 원하는 종류와 양의 토핑을 맘껏 올립니다.  ( 저는 단호박, 옥수수콘, 토마토를 올렸어요.)
3) 2)위에 피자치즈를 올려준뒤, 오븐에서 치즈가 잘 녹을때까지 구으면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yun
    '04.3.27 4:46 PM

    복사해 갑니다
    저녁 식사로 당첨!!!!!

  • 2. 카페라떼
    '04.3.27 6:21 PM

    아니 펭님.. 왕자에서 짝지로 하등시키시더니
    이제는 꼼지로 더 하등을 시키셨네요....
    남푠님이 펭님께 찍혔나봐요...ㅎㅎㅎ
    밥피자도 김밥과 같은 밥도둑이예요..
    밥도 많이들어가고..맛있어서 계속먹구...
    저도 먹고싶네요..
    그러나 칼로리 압박으로 눈으로나마 실컷먹고갑니다..
    잘먹었어요..펭님...^^

  • 3. La Cucina
    '04.3.27 10:54 PM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해서 얼마 안됐을 때 이거 자주 해 먹었어요.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그려..잘 챙기세요.
    밥에다 김치만 드시는 이모 절대 이해 못 했는데...(이상하게 엄마가 그러신 건 기억이 안나네요.
    다른 반찬이 꼭 옆에 있었음 -_-;;)
    제가 그러고 있더라고요. 며칠 전에...흐미..그것도 싱크대..카운터에 찬밥에 겉절이 한거
    며칠 지난 걸..꾸역 꾸역 먹고 있더라고요. 휴...-.-

  • 4. 김혜경
    '04.3.28 1:59 AM

    펭님 요리솜씨가 일취월장중!!

  • 5. 깜찌기 펭
    '04.3.28 11:24 AM

    선생님~ ^^*
    카페라떼님 잊었던 칼로리압박을 일깨워주시다니!! 칼로리줄일려고 기름안썼어요. --;;
    현님~ 밥도우가 누룽지처럼 바삭하지 않던가요? ㅎㅎ
    라쿠치나님 결혼해서 구박하던 울엄마밥상따라가는 제밥상보면서 찹찹..했어요. 엄마생각에..
    몸조리중이신데, 든든하게 잘드세요.

  • 6. 로로빈
    '04.3.28 12:19 PM

    우리 큰 애 점심밥, 이걸로 낙착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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