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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현미식을 하고계신분 그리고 현미식을 시작하시고 싶은분께....

| 조회수 : 3,37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12-12 00:33:52
흰쌀과 현미의 영양성분의 차이와 먹었을때 몸에 좋은것은 생략하겠습니다

평소 흰쌀밥을 드시다가 현미식을 시작하시게 되면 예상외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부드럽고 소화도 잘되는 흰쌀밥은 입안에서 몇번 씹지않아도 잘넘어갑니다

그러나 현미식을 하게 되면 깔끄럽고 많이 씹어야 하고

어떤때는 화장실에서 소화되지 않은 현미가 보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나이많으신 할아버지와 만나서 현미식에 관하여 경험담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현미식을 하신지 4년정도 되셨다하시는데.........

70의 연세에 기운이 펄펄넘치신다며 자랑을 하셨습니다

4년전 할아버지께서는 아들들이 사흘이 멀다 하고 병원에 모시고 다녔으며

몸에 여러가지 질병을 많이 가지고 계셨다 하셨습니다

현미식이후 오토바이를 타시고 두루두루 다니시고 만나는 사람마다

현미식에 관하여 좋은점을 말씀하고 계신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현미식을 처음 시작하시면서 현미를 입에 넣어시고 머리속으로 숫자를 100까지 세시면서

드셨다고 하십니다

백번을 씹어야 몸에 좋다고..........

얼마전 쌀겨에 관하여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것인데.......

이하 야후에서 쌀겨로 검색한 내용입니다

-------------------

기록에 의하면 조선조 말엽부터 각기병이라고 해서 몸이 항상 피곤하고,

발이 부어오르며, 신경이 마비되어 걷기가 곤란하게 되는 병이 널리 있었다.

비타민B가 부족하게 되면 생기는 병인데, 쌀을 지나치게 도정해서 하얀 백미로

만들어 먹을 때 생기는 병이었다.  이 병은 일본에서는 이미 삼 백 년 전인

<에도>시대부터 지금의 동경지방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 있던 병으로서

<에도가이>라고 해서 일종의 풍토병으로 여겨 왔던 병이었다.

그 원인이 쌀겨를 깍아내 버린 백미를 먹기 때문이며,

그 쌀겨속에 비타민B1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낸 일본의

<스즈키>박사는 그것으로 생존시는 물론 사후에도 두고두고

국민의 추앙과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런데 쌀겨 성분을 남겨서 현미로 먹어야 좋다는 것이 밝혀진 다음,

현미식이 유행하기도 하고,  쌀겨로 만든 각기병 치료제가 나오기도 하였으며,

그 후 비타민B1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보리와 혼식할 것이 권장되기도 했다.

지금은 그것이 일반 상식화되어 있지만 당시로서는 대단한 사건이었고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그러나 쌀겨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중국의 한민족에게는

이미 2천년 전에 상식화되어 있었다는 증거가 있다.  쌀겨를 한자로는

미강(米糠)이라고 쓰는데, 이 글자를 살펴보면,

쌀이라는 미(米)자에 건강이라는 강(康)자가 햡쳐져 있다.

한자는 글자 속에 뜻이 들어 있는 문자인데, 이처럼 쌀겨를 나타내는 글자 속에

쌀과 건강이라는 뜻이 들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미 2천년 전에 한민족이

한자를 만들 때 쌀겨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사실응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아니겠냐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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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현미도 ....지금까지 계속 흰쌀밥을 드시든 분이 바로 시작하시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부드러운 밥에 익숙하여 있는 입맛을 바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현미식을 하시게 되면 반현미(6-8분도사이로 방아찧어진쌀) 로 시작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흰쌀로부터 현미쪽으로 갈수록 밥을 하였을때

밥의 찰성 그러니까 밥을 하였을때 쪽덕쪽덕한 맛이 떨어진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차진밥맛을 좋아하십니다

밥이 차지지 않고 풀풀 나르는밥은 쌀이 안좋다고 하시고 입안에서 조화로운 맛을 내지못하기 때문에

찹쌀을 섞어서 드신다거나 하여 밥맛을 좋게 하여 드시고 계십니다

차지다는것은 쌀의 성분중의 한성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다시 본론으로 ......

차진밥맛을 유지하면서 현미식을 맛있게 서서히 적응을 하시는방법은

반현미와 반현미찹쌀을 7대3의 비율 혹은 6대 4의 비율로 섞어서

밥을 하면 차진 밥맛을 느끼며 현미식에 적응을 쉽게 하실수 있답니다

그렇게 현미식을 서서히 하면 몇개월후면 입맛도 적응을 하고

소화기능도 순화되어 흰쌀의 영양분보다 더 좋은 현미의 영양을 섭취 하실수 있답니다

몇개월혹은 현미식에 서서히 순화되면서 현미의 비율울 높여 나가고

이때 현미찹쌀혹은 반현미 찹살을 섞어서 차진 밥맛을 유지시키는것도

참좋은방법입니다

여기서 반현미찹쌀은 .............

벼의 품종중 크게 두가지로 나누는데......

찰벼와 멥벼로 나누어 집니다

찰벼는 차진성분이 많은 벼로 방아를 찧어 쌀로 만들면

찹쌀이 되며 찹쌀떡등을 만들어먹고 찰밥도 만들어먹으며

반현미찹쌀은 찰벼의 겉겨인 왕겨를 벗겨낸상태를 말합니다

멥벼는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흰쌀밥)을 만드는 벼의 종류입니다

일반적으로 현미식을 하시면서 가정용 정미기 를 가지고 현미를 원하시는분도로

방아를 찧어서 드시는분도 계시고 혹은 현미를 구입하셔서

바로 밥을 하여 드시는분도 계십니다

현미에는 또다른 얇은 막이 있답니다

이막은 영양소는 가지고 있지않으면서 밥맛을 더 나쁘게 하고

잘씹히지도 않으며 밥이 잘퍼지지 않게도 하는것입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감의 홍시 에 보면 얇은 비닐막처럼 잇는것이 있습니다

홍시를 먹을때 이비닐막을 벗기고 드시기도 하는데

현미중의 보이지 않는 이 얇은 막은 현미가 자기를 보호 하기 위하여

감싸고 있는막이라 생각됩니다

현미중 이막을 제거하고 드시면 현미의 영양분과 동일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밥을 더 부드럽게 하고 아이들이 소화를 잘시키게 됩니다

피막제거 현미라고 부릅니다

분도수는 현미를 0분도라고 하였을때 2분도 정도 됩니다

위의 사진에 보면 반현미와 흰쌀 그리고 현미와 피막제거 현미의 사진이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쌀농부 올림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3.12.12 9:19 A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현미가 좋다는걸 익히 들어 알면서도 시작하기가 쉽지않네요... 특히 두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소화기능이 아직 덜 발달되어 아이들한텐 좋지않단 얘길 들어서요.....
    조금씩이라도 섞어먹기 시작해야겠어요....

  • 2. 다린엄마
    '03.12.12 11:34 AM

    와....A+짜리 report를 읽는 기분이어요.
    저도 얼마전에 현미로 바꾸어서 먹고 있는데, 별 어려움 없이 잘 먹고 있네요.
    좋은 정보, 훌륭한 사진 , 감사합니다~

  • 3. 가영맘
    '03.12.12 12:58 PM

    저는요 일반현미와 현미찹쌀을 섞어먹다가 이젠 3분도미와 현미찹쌀, 율무를 섞어서 먹고있어요..
    첨에 신랑이 많이 싫어했는데 이젠 잘 먹습니다. 울딸 이제35개월이 되어갑니다..
    딸또한 거부반을 없이 잘먹고있구요.. 현미식을 한지는 이젠 한 5달 정도 되어가네요..
    0분도 현미보단 3분도나 5분도 괜찮은거같아요.. 0분도는 많이 불려야하는데 3,5분도는 불리지않아도 괜찮거든요... 우리모두 건강을 위해 현미식을 합시다..!!!!

  • 4. 흑진주
    '03.12.12 2:55 PM

    어린이는 소화력이 어른같지 않아서 잡곡을 너무 많이 섞어주면 안된다고 하던데...현미도 애들에게는 조금씩만 섞어주거나 많이 씹어먹게 해야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현미에는 농약이 많다는 것이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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