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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올해 처음으로 짜게 되는 바람에 써먹은 방법이에요

| 조회수 : 1,917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03-09-23 19:02:26
메주콩을 무르게 삶아서<물 넉넉히 잡아야해요> 크고 넓은 스텐 보울에 담아 식힌 다음 호렴을<꼭 굵은 소금을 넣어야 나중에 뒷맛이 씁쓰름하지 않게 돼요>적당히 뿌려서 <소금의 양은 기존 된장의 염도에 따라 다른데...평소에 먹는 양의 절반만 넣어써 끓인 찌개나 국맛이 알맞을 경우에 삶은 메주콩의 2분에 1에만 간을 맞춰야지 하는 손대중으로 소금을 뿌리고, 평상시 국에 넣는 양만큼 된장을  풀어도 찌개맛이 날만큼 짭쪼름하다 싶으면 삶은 메주콩의 3분의 1에만 간을 해야지 하는 손대중으로 뿌리면 얼추 맞을것임> 마늘 공이로 조근 조근 짓찧어요<반쪽콩이 여기 저기 힐끗거릴때까지>. 짓찧은 콩을 완전히 식힌후 기존의 된장과 골고루 버무려요.냄새 배도 상관없다 싶은 사각통에 공기 안 들어가게 꾸욱꾹 눌러 담아서 사흘밤 밖에서 재운다음 냉장고에 넣어 보관 해요.냉장고에 넣고나서 바로 드시긴 그렇고 1주일 후쯤 지나면 기존 된장에서 나온 맛이나 간이 삶아 섞은 콩으로 배게돼서 적당히 어우러진 맛이 돼죠................추신:냉장고에 된장을 보관 할때는 원래의 된장통은 그대로 두고 서너끼 정도 끓여 먹을수 있는 양이 들어갈만한 통에 덜어서 쓰시는게 좋아요 ..다 아는 얘길 괜히 했나 싶네요.보글보글 지글지글..히햐아아아 냄새 여기까지 나는거 같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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