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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송편 만들기♣

| 조회수 : 4,61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09-06 01:38:20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혜경님을 위해
떡 한접시 올림니다..

더나은 82cook을 위함이라.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곧 다가올 추석.
송편 한번 만들어 보세요..
멥쌀가루 2C이면 한접시 나오고요. 만드는 재미도 있답니다.

(송편 만들기)
       .익반죽하기
         멥쌀은 물에5시간 불린후 방앗간에서 빻아온다.
         뜨거운물 소금을 넣고 익반죽 한뒤 젖은행주 덮어서 둔다.

       .소 만들기.
         .녹두 5시간 불려서 찜통에 찐후 빻아서 소금.설탕넣고 소를 만든다.
           (커트기에 살짝 돌려도 됨)
       .예쁘게 빚어서 찜통에 면보 깔고 20분 찐다..
        찐 송편은 물에 헹군뒤 참기름을 바른다..

   ..포인트..
      익반죽할때 물은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한다.(질어질까봐..)
      많이 치댈수록 쫀득하다.
      간단한 소 만들기로는 깨소금5T+설탕1T+물1T 잘섞어 넣어도 맛나다..
      색깔은요..
       분홍색-넥스퀵(딸기맛) 물에 녹여서 넣었고요.
       노랑색-단호박 (렌지에5분찡~)뜨거울때 그냥 넣고 반죽했어요.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이네
    '03.9.6 3:05 AM

    다꼬님! 고맙습니다.
    정말 맛나 보이는 송편이네요.
    레시피는 간단한데, 만드는 손재주는 영 아니니... ...
    그래도 한 번 꼭 해볼렵니다. Vielen Dank!!!

  • 2. 강윤비
    '03.9.6 8:07 AM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꼬님의 레시피!
    추석을 맞아 이런 생각을...
    넘 고맙구여 정말 간단하네요.이번추석엔 호박송편을
    함 만들어 봐야겠네요.

  • 3. 카페라떼
    '03.9.6 9:02 AM

    다꼬님의 정말 요리의달인 같아요..(존경!존경!)
    송편 만드는게 복잡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간단할수가...
    저도 함 해볼께요...
    다꼬님 감사! 또 감사해요...

  • 4. 이즈
    '03.9.6 9:09 AM

    모양두 너무이쁘구, 색깔두 너무 이뻐요! >_< 특히, 저 단호박, 노란색. >_<
    다꼬님이 하신음식, 직접맛볼수이씀 얼마나조을까요. ㅠ_ㅠ

  • 5. 꽃게
    '03.9.6 9:09 AM

    다꼬님 많이 기다렸어요. ㅠㅠㅠ
    핫케익가루 시리즈는 공전의 힛트를 날렸답니다. 제 주위사람들에게 ㅋㅋㅋㅋㅋ
    쌀가루 2C은 소꼽장난 같아요.ㅋㅋㅋ

  • 6. 능소화
    '03.9.6 9:11 AM

    다꼬님은 못하시는 요리가 뭐예요?

  • 7. 다꼬
    '03.9.6 10:31 AM

    꽃게님.반갑네요= 다꼬(개띠)
    제 레시피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능소화님.
    요리.특별하게 잘하는건 아니구요..
    손장난이 심하구요.(한때는 퀼트에뿅~했어요..)
    그냥 요리하는걸 즐기는편이예요..
    먹는거 보다 만드는게 좋아요..

  • 8. khan
    '03.9.6 11:10 AM

    차례도 지내고 식구도많고 송편 많이하거던요 .

    이번추석엔 저---노오란 송편 꼭 해볼랍니다.

    손재주많으면 일복도 많은디.....

  • 9. 마마
    '03.9.6 11:11 AM

    다꼬님 잘 지내셨구요?
    저 레시피 읽어 내려가다가 딸기맛 네스킥에 쓰러졌습니다.
    생각의 전환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리고 저도 한 퀼트 했었죠
    웨딩링 침대 스프레드까지하고는 쉬고 있는데 한번 쉬니까 잘 손에 안잡히네요.

  • 10. 후라이팬
    '03.9.6 11:22 AM

    너무예쁩니다.
    또다른 색으로 예쁜송편 빚는 비법있으면 알려주세요.

  • 11. 김수영
    '03.9.6 11:27 AM

    솔잎은 안 깔으셨어요? 저는 솔잎향 때문에 송편을 좋아하는데^^
    솔잎 위에다 찌면 모양이 저렇게 통통하게 안 나오는 것 같아요. 눌려서 그런가?
    게다가 나중에 솔잎 떼고 나면 송편 표면에 칼 맞은 듯한 상처가 숑숑숑...
    올해는 우리 엄마, 송편 안 하신다는데, 빚을 땐 귀찮지만 시루에 폭폭 쪄서
    솔잎째로 한 켜씩 비닐에 넣어 냉동해놓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는 맛도 참 좋죠.

  • 12. ky26
    '03.9.6 1:01 PM

    예전에 문화센타에서 송편 배울때 해봤는데
    그냥 송편보다 더 맛있어요

    녹차가루 섞으면 초록색 송편 만들수있어요
    치자물 내서 노랑색 만들었구요
    몇개더 있었는데 머리에 한계네요
    삷은 밤 으깨서 소만들었는데 이것도 맛있어요

    다꼬님 예쁜딸 있으신가요
    송편이 넘 예뻐서요

  • 13. 홍차새댁
    '03.9.6 2:25 PM

    너무 맛있겠어요^^ (홍차새댁은 떡쟁이랍니다.^^)

    결혼전에는 추석때면 울 집 콩나물 다듬기, 완자 치대기, 그리고 송편은 제가 빚었거든요.
    울 엄니는 그 이외의 나머지 모든 담당..
    (물론 반죽과 찜통에 넣어 찌는 것은 친정어머니가 해주셨고 저는 단지 빚기만 했어요^^)
    10여년전까지는 할머니랑 같이 만들었었는데...할머니 돌아가신후에는 쭈욱 저혼자 했었어요.

    이번 추석이 결혼 후 첫 추석이라서...기대 만빵이었는데..울 시댁은 명절 차례와 제사가
    없어서...송편 먹을일이 없을거같아요.(차례, 제사없으니 좋긴한데...왠지 섭섭하네요)

    이 참에 다꼬님 레시피대로 한번 해 볼까요.
    과연 찜통안에서 뭐가 나올지는 몰라도..

  • 14. ido
    '03.9.6 3:14 PM

    으아......넘 맛있어 보인다.......근대요.....맵쌀은 어떤 쌀이예요? 매운 쌀? .....은 아닐 거구......저 집에 찹쌀분말가루랑......쌀만 있는데.......이걸루두 송편 할 수 있나요?

    질문 또 하나. 단호박은 또 머래요? 이거.....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호박마차. 그 둥그런 호박이 혹시 단호박인가요? 여기 뮌헨 요새 호박철이라 사방 곳곳 널린게 호박이거든요.....

    추석이 코앞인데.....저두 명절 기분 내 보려구요. 우리 대한민국의 크은 명절 추석에는 말야....하믄서......암것두 모르는 우리 신랑 한국문화 공부두 시킬겸....

  • 15. 능소화
    '03.9.6 3:40 PM

    ido님
    너무 심한거 아녜요?
    맵쌀을 모르시다니
    그냥 밥해먹는 흰쌀요
    송편이나 가래떡엔 찹쌀은 절대로 안됩니다
    저두 왕년에 가래떡 하러가면서 찹쌀 섞어 갔다가 방앗간서 웃은 적이 있지만...
    단호박을 모르시면 마트에 가시면 야채코너에서 함 여쭤 보셔용
    khan님 송편 많이 하시면 저희도 좀 주시와요^*^

  • 16. 능소화
    '03.9.6 4:16 PM

    ido님
    뮌휀에 사시남요?
    지송하구먼요
    언제 호박하나사서 사진 올려 드릴께요

  • 17. 옥시크린
    '03.9.6 6:08 PM

    언제나 그렇듯 솜씨가 넘 좋으세요..
    다꼬님 가족은 늘 행복하겠어요.. !!

  • 18. ido
    '03.9.7 12:15 AM

    능소화님 저 가슴 뜨끔했자나요~ 쌀을 쌀이라고 하지....맵쌀이 일반쌀인줄은 몰랐거든요.....저 야단맞으면 찔찔 잘 운답니다. ㅎㅎ....암튼 일러 주셔서 감사!

  • 19. 채린
    '03.9.7 3:27 AM

    멥쌀을 매운쌀인가 묻는 ido님도 너무 귀엽고, 네스퀵(헉^^)을 송편색에 쓰시는 다꼬님도 너무 귀여워요~~죄송^^...매일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82쿡...보물창고 같죠? 그런데 다꼬님 송편은 너무 이뻐서 먹기는 너무나도 아까울듯~~~~~~~~~~~~~~~*

  • 20. 새벽달빛
    '03.9.8 11:11 AM

    다꼬님 손은 마술인가봐요. 명절때 제사상에 올리는 만두같은거 빚을라 해도 어쩜 이렇게도 안나오는지... 저희 친정에서 떡방앗간해서 몇년동안이나 도와드렸는데도 영 볼품이 없거든요 ^^;;

  • 21. june
    '03.9.8 1:22 PM

    저두 송편 만들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여긴 방아간이 없는데... 작년에 믹서에 갈아서 송편 만든다고 난리 핀적이 있었는데 결국 7시간 걸려서 18개 만들었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송편 돌린다고 큰소리 쳤다가 추석동안 송편달라고 오는 전화 때문에 전화도 못 받았었어요. 한국식품점 가면 쌀가루도 팔까요?

  • 22. 리디아
    '03.9.8 2:05 PM

    우와@@
    어쩜 이렇게 예쁘게 만드세요?
    송편 예쁘게 만들면 예쁜 딸 있다던데요...^^
    다꼬님 예쁜 따님 있으세요?

  • 23. 새댁
    '03.9.20 9:47 PM

    다꼬님 홈피는 없는지..팬이 되었어여...홈피있다면 알려주세요...꼭 이 요

  • 24. 보리랑
    '05.7.30 9:29 AM

    송편이 넘 이쁘네요...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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