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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혜경님 레시피따라 갈비찜하기 ^^

| 조회수 : 5,605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3-06-02 18:15:56
지난주말 원래는 두부를 만들어볼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친정집에 남동생 여자친구가 인사를 오기로
하는바람에 계획이 바뀌었죠.
친정엄마가 안계시기땜에 제가 음식준비를 해야하거든요.
첨에는 귀찮은맘에 나가서 먹었으면 했는데 저희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집에 인사오는데 따뜻하게 밥해서 먹여야하는거 아니냐구
그래서 맘을 바꿔먹구 메뉴를 생각하던중에 외숙모 갈비찜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토요일 조금 늦은퇴근후 갈비를 사가지고 포부도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왔죠.
집에오자마자 갈비를 물에 담가놓고 맛간장부터 만들었어요.
맛간장 만들려구 진작부터 재료는 준비해만하고 밍기적 대다가
결국 갈비찜땜에 서둘러 만들었죠.
맛간장 만들어놓고 신랑 사무실로 운전연습하러 잠깐 갔다가
운전연습하고 간김에 저녁먹으면서 축구까지 보고 집으로 왔죠.

와보니 핏물이 거의 다 빠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과일향이
덜 우러난 맛간장을 이용해 갈비찜 양념을 했죠.
82cook 에서 레시피 메모하고 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만들었는데요.
결과는 성공이에요. ^^ 만세! 만세! 만세!
저는 조금 짠듯했는데요 한식당 조리사로 일하는 동생이 갈비찜은
원래 간간하게 해야하는거라면서 맛있게 잘했다구...
기분도 너무 좋구요. 나가서 사먹지 않고 집에서 차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기분좋다구 만든 맛간장 시댁이며 친정이며 다 선물로 줘서 저희집꺼는
오늘가서 다시 만들어야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miva
    '03.6.2 6:21 PM

    이야.. 저도 갈비찜한번 해봐야겠네요.
    어제 엄마오셨는데 맛간장에 튀김찍어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엄마..이거 내가 만든거야~~~
    엄청 자랑하고 기분 UP 되서 한병 엄마드렸더니 넘 좋아하시더군요.
    히히.. 덕분에 착한 딸 댔어요. ^^

  • 2. 김혜경
    '03.6.2 8:57 PM

    전 이런 글 읽을 때 엔돌핀 팍팍 생깁니다요.

  • 3. 체리
    '03.6.2 10:40 PM

    일밥과 82쿡을 알고나면 곰국과 갈비찜이 어렵다는 생각이 없어져요.

  • 4. 지네네
    '03.6.3 11:04 AM

    우앙^^ 맛있게네염..아직은 혼자사니깐..갈비찜같은건...언제 함 해먹을런지...ㅋㅋㅋㅋ 구래더 나중에 보거 함 해먹어야겠네여...레시피는 다 뽑아놨으니..만들기만하면 되는데...게으르니...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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