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리버티 백화점에서..

| 조회수 : 7,407 | 추천수 : 5
작성일 : 2025-12-09 05:57:49

큰 아이의 졸업식으로 영국에 왔어요

한국 일이 많아서 출발 전 날에 짐 부랴부랴 챙겨서

엊그제 밤에 도착했습니다

남편도 저도 이젠 늙어 각자 최소 일정만 소화 가능한 상태가 되었네요

저는 리버티 백화점으로 남편과 아이는 그들의 취향에 맞는 장소로 각자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런던에 오면 들르게 되는 리버티 ..안 오면 왠지 허전하고ㅜㅜ전 옛스런 사람이라  좋아요.늘 변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이름뿐인 멤버쉽도 가지고 있어요 ㅎㅎ


자그마한 목조 건물이 좋아요

삐걱 소리나는 나무 계단도



잘 있었니 개구리야?

둘째 입시로 몇 년간 영국에 못 왔지만 그래도 뭐 예쁜게 있나 하고 오게 되네요

 크리스마스 장식들 파는 섹션이 줄은 듯 해요

아스티에 드 빌라뜨는 구경만 해도 좋아요 

구경만 많이 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예쁘네요

그러나 파운드화 생각하면 선뜻 사기 힘든 가격들..
































괜히 리버티 원단도 한 번 뒤적뒤적





뜨거운 피쉬앤칩스가 으슬으슬한 날씨에 딱 좋았어요  











제가 사고 싶었던 그릇 사진 하나로 글 마칠께요

양배추^^ 리얼하지요?(사진 도배 죄송해요

부피가 커서 못 샀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5.12.9 7:37 AM - 삭제된댓글

    어머나볼거리 많은 살구버찌님 폿팅 출근 긴 지하철 안이라 선리플 후 점심시간에 천첰히 눈요기 하겠습니다.
    아들이 설 연휴에 본인을 위해 영국, 아내 서*이를 위해 파리 여행을 예약 했다는데 중학생 때 부터 열심히 사는 본인세게 보상을 꼭 하는 삶을 살더라고요.
    저는 게을러서 행동으로 실천이 잘 안 되던데 26년도 부터 시작해 보려 학니다.

    자녀 분의 졸업 축하합니다.

  • 2. 챌시
    '25.12.9 8:54 AM

    아..너무 아름다워요. 멋진 선물같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낡은 목조 백화점이라니요..영국은 저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하얀 도자기 그릇 하나하나 구경하러 다시 올꼐요.
    살구버찌님,,더 많은 사진 보여주실거죠? 기대하겠습니다.

  • 3. 깐마늘
    '25.12.9 9:31 AM

    목조건물 백화점~ 번듯한 콘크리트 건물보다 훨씬 정겹고 멋지네요.
    저는 그릇욕심없는 사람이지만 양배추 그릇은 탐이 나요. ㅎㅎ

    객지에서 공부하느라 애쓴 자녀분과 지원하느라 애쓰신 부모님 모두 수고하셨어요.
    축하합니다.

  • 4. 소년공원
    '25.12.9 10:22 AM

    우와~~~ 사진으로만 봐도 구경할 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그릇 하나하나 살펴보며 스크롤 다운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고풍스러운 백화점 분위기도 멋지고... 저도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5. 르플로스
    '25.12.9 11:57 AM

    그릇위주로 사진을 많이 찍으셨네요.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저도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 6. wooo
    '25.12.9 4:13 PM

    멋진곡이네요. 눈으로도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 7. 들국화
    '25.12.9 4:19 PM

    떠나온지 30년 여전히 그리운 런던이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의 리젠트 스트리트, 포트넘앤메이슨의 에프터눈티, 리버티 백화점의 예쁜 페브릭들, 문구류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죠.
    사진 보며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8. 꿀배맘
    '25.12.9 9:55 PM

    오! 저 면 원단 사려고 리버티백화점 인터넷접속했다가 계속 에러나서 결제가 안되서 실패했는데..원단그림보니 부럽습니다..

  • 9. 낮달
    '25.12.10 12:35 AM

    리버티는 원단이죠... 그릇도 탐나고요????????????

  • 10. 고물
    '25.12.10 8:56 AM

    리버티!!!
    저도 딸아이 영국 유학때 1년에 두번씩 런던 방문하며 늘 가던 곳이었는데.
    리버티 원단으로 원피스도 셔츠도 만들어서 입었었는데 원단이 좋아서 6,7년 지난 지금도 잘 입는답니다.
    사진보니 그립네요. 이제 언제나 가보나......

  • 11. 진현
    '25.12.10 11:29 PM

    와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목조 건물 백화점이라니...
    살구버찌님 덕분에 눈호강 했네요.
    그릇들도 너무 예뻐요.
    자녀 분 졸업식도 축하합니다.

  • 12. 우물밖
    '25.12.11 9:30 AM

    실제로 보면 사실 너무 낡아 별로라 생각했었는데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 고풍스러움이 더 느껴져요.
    그릇들이 독특하고 예뻐요
    런던이 생각나는 글 올려주셔서 여행했던 추억이 생각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 13. 한나푸르나
    '25.12.11 4:29 PM

    멀리 사는 부잣집 언니가 구경시켜준 느낌이 듭니다.
    리버티, 그릇과 패브릭, 가구, 장신구 등등,
    감사합니다.

  • 14. 안젤리나
    '25.12.20 6:52 PM

    긴여행은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리버티백화점은 설레네요 ㅎ
    무너질 듯 삐걱거리는 계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게 대단해보여요
    매년 새롭게 리뉴얼을 하고
    무조건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도
    이제는 좀 오랜것을 보존하고 아끼는 것도 인정받는 분위기면 좋겠어요
    구식이다 촌스럽다고만 하지말고요 ㅎ

  • 15. 아로
    '26.1.4 4:23 PM

    리버티 원단만 보면 너무 좋아서 미웅미융ㅠㅠ
    한번 가봐야지하면서 여즉…
    사진만봐도 너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40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946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65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392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653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399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939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8,097 4
41129 어쩌다 제주도 10 juju 2025.11.25 5,788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384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715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9,001 3
41125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6,083 5
41124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80 발상의 전환 2025.11.15 12,255 12
41123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615 5
41122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590 4
41121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266 10
41120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10,262 5
41119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896 3
41118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307 4
41117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3 juju 2025.10.26 6,168 5
41116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5 르플로스 2025.10.26 6,629 4
41115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7,734 7
41114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6,441 7
41113 우엉요리 13 박다윤 2025.10.16 9,804 7
41112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3,731 6
41111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6,954 11
41110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15,359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