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22 라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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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만순이
'22.3.25 11:36 AM이렇게 써놨는데 아무도 라면 안올리면 디게 뻘쭘할텐데............초조해지네요,,,,,,,,,,
2. 주니엄마
'22.3.25 11:48 AM와우!! 라면대전 너무 멋진대요
최근 한동안 침제되었던 키톡방에 활기를 되찾아줄 신호탄이 될거 같아요
참고로 울집은 아예 라면을 안 먹어서 없어요
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주면 학교가서 필요하신 직원분께 드려요
그래서 아쉽지만 불참 선언 !!!!!백만순이
'22.3.28 12:12 PM아.............빵이나 한그릇밥으로 다시 시작해야할라나요?!ㅋㅋ
3. 나형맘
'22.3.25 12:30 PM백만순이님 숨은팬으로써
초조를 물리쳐드리려 합니다^^
라면을 끓이며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해 사진은 없지만
라면에 숙주는 찰떡입니다
말로만 전해듣던 더쿠에 관심가져볼까 합니다봄날
'22.3.25 8:50 PM라면에 숙주는 찰떡입니다 22222
말로만 전해듣던 더쿠에 관심가져볼까 합니다 2222222백만순이
'22.3.28 12:13 PM오~ 콩나물만 넣었는데 2분이나 강추하시니 어제 샤브샤브하고 남은 숙주를 한번 넣어볼까봐요!!
4. 테디베어
'22.3.25 1:08 PM오~~ 꼬들꼬들 라면 먹고 싶어요^^
점심에 풀떼기 쪼아 먹고 졸고 있다가 일어나 공장돌리러 갑니다.
라면대전!!!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백만순이
'22.3.28 12:14 PM1호가 기숙사 가있어서 요즘은 저 라면을 못먹고있어요ㅜㅜ
5. 진현
'22.3.25 1:14 PM와우
요리는 과학이다 라면이네요.
백만순이님 죄송한데 저는 밥파예요.ㅎㅎ
제가 내무부장관이라 집구석에 라면이 발 못 붙인 지 오래입니다.백만순이
'22.3.28 12:15 PM우리집은 라면 뺏으면 남자셋이 쿠데타 일으킬듯해요ㅜㅜ
6. 마법이필요해
'22.3.25 1:15 PM아빠! 엄마말 좀 잘 들으세요! 엄마말이 다 맞잖아요! 왜그러세요!!!
나중에 크게 되실 아드님이네요 ㅎㅎ
딸만 가진 저.. 사심이 마구 생기네요 ㅎㅎ백만순이
'22.3.28 12:15 PM2호야! 너 맘에 든다는 사람이 엄마말고도 또 있으셔!!!ㅋㅋ
7. 별헤는밤
'22.3.25 1:19 PM언제봐도 멋져부러요!!!
백만순이
'22.3.28 12:16 PM라면 하나도 폼나게!
8. 제닝
'22.3.25 1:49 PM저도 사진은 없으나... 라면에 콩나물은 해장입니다. ^^
차돌짬뽕, 아니 차돌 라면... 한번 해봐야겠어요. 대파도 넣고 ㅎㅎㅎ 육개장 버전인가요백만순이
'22.3.28 12:17 PM기름진 차돌이라 국물이 묵직하고 고소한 스타일이예요
션하게 끓이려면 콩나물이 진리이죠!9. 몽자
'22.3.25 7:52 PM마지막 라면 뿌셨는데 그건 안되겠죠?^^
아기적에 심장 뽀사지게 어여쁘고 중간에 오~지게 애멕이다가도 ,
무거운 장바구니도 들어주고 저렇게 대화할 수 있는 상대로 성장하는
아들,딸들을 보면 결혼 못한게 ㅠㅠㅠ 뭐 그리 잘났다고 그렇게도......
삭신 쑤시고 졸려온다 했더니 비가 오네요. 굿 나잇~~백만순이
'22.3.28 12:19 PM짐 1호랑 싸울까말까중이라 이글에 공감은 못해드.......
10. 봄날
'22.3.25 8:55 PM백만순이님과 쑥과마늘님 컴백하셔서
너무 반갑고
친정에 돌아간 기분입니다.
한국 떠나온지 십 수년만에
처음 댓글 답니다.
응원, 마구마구 합니다.
아무 말씀이나 막 해주세요!!!!백만순이
'22.3.28 12:20 PM저 아무말하면 감당 못하셔요ㅋㅋㅋㅋ
이제 한국은 꽃피기 시작하니 봄꽃핀 한국 풍경 사진들 가지고 담에 또 나타날게요11. 곰돌이
'22.3.26 12:35 PM사진 없어서 죄송.
아침에 라면에 미나리 넣어 먹었는데 최고네요.
라면 다 끓으면 미나리 생으로 대충 잘라 넣어 드셔 보세요.백만순이
'22.3.28 12:21 PM오! 미나리는 한번도 안넣어봤어요
요즘 맛난 미나리철이라 떨어지지않게 사두고 전도 부치고, 나물도 하는데 라면에도 넣어줘야겠네요12. 메이플
'22.3.26 7:44 PM멋진 요섹남 아드님이시네요~
사진만봐도 고수의 기운이..백만순이
'22.3.28 12:22 PM저희집 2호는 몰라도, 1호 저녀석은 좀 똥손에 가까워요
근데 라면은 워낙 좋아하니 잘 끓이네요13. 오리
'22.3.26 7:55 PM - 삭제된댓글라면 맛있겠네요 아드님들 든든하고 생각도 바로고 너무 즐거운 식탁풍경입니다. 갈라치기로 표를 모으겠다는 발상은 한 번은 통하겠지만 계속 가기는 어려울 겁니다. 나이 든 사람으로 젊은이 보기 부끄럽구요. 앞으로 이 젊은 어른들이 이 나라의 희망입니다.
14. 오리
'22.3.26 7:59 PM라면 맛있겠네요 아드님들 든든하고 요리도 멋지게 잘하네요.너무 즐거운 식탁풍경입니다.
갈라치기로 표를 모으겠다는 발상은 한 번은 통하겠지만 잎으로는 힘들겠죠.나이 든 사람으로 젊은이 보기 부끄럽구요. 앞으로 이 젊은 어른들이 이 나라의 희망입니다.
참,저는 해물파라서 딱새우 넣고 단순하게 끓여요. 홍합이랑 같이 끓일때도 있구요.백만순이
'22.3.28 12:24 PM젊은아이들이 해적 복불복 장난감에 칼 꽂아 해적이 튕겨오르듯 선거 끝나자마자 튀어나오는거 보니
어깨 축 쳐저 한숨만 쉬던 저도 일어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갑자기 딱새우회가 먹고싶네요!!! 코로나 이후로 제주도도 한번 못가서ㅠㅠ15. 뭉이맘14
'22.3.27 7:28 AM저희 집은 그냥 물과 시간만 맞춘 라면을 조아해서..
비빔면도 라면 맞지죠?
저희집은 4월부터 열무김치 담가요.
비빔라면에 올려 먹을려고.. ㅋ
비빔라먄에 열무김치, 참기름 한방울..
제가 다른 음식은 다 못하는데, 비빔면에 먹을려고 열무김치 하나는..^^백만순이
'22.3.28 12:25 PM찌찌뽕! 저도 비빔국수나 비빔면에 열무김치 넣는거 너무 좋아해요~
16. 제시
'22.3.27 10:18 AM키톡 고수님 보면서 비현실적 실력에 그냥 사진과 글로 감탄하는데 이렇게 라면 나오면 급 동질감 느껴져서 좋아요
전 성격 급해서 다 안 끓이고 먹어서 면발이 덜 불어서 꼬들꼬들인데 고수님들의 꼬들꼬들한 면발과는 한 끗 차이가 날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느라 라면이 집에 없는데 이글 보고 내일 장바구니 배달에 추가 시켰습니다.백만순이
'22.3.28 12:26 PM다이어트 중이시니 위에 추천들 주신 숙주, 미나리 듬뿍 넣고 국물은 안드시면 괜찮지않을까요?ㅎㅎ
17. 맑은
'22.3.27 10:31 AM늙으신 친정엄마와 살아요~ 약간 불은 면을 좋아하셔서~
제 라면은 엄마와 합가한 칠년전부터 약간 불은~
국물 많은 라면이 되었어요^^::
요즘은 감을 잃어버려서 꼬들면을 못 만드는데~
사진의 라면 맛있겠어요~
먹고파요~백만순이
'22.3.28 12:28 PM요리가 나보다는 먹어주는 사람을 위해 맞춰주기 쉽상이지요
배려와 공감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게 요리같아요18. 18층여자
'22.3.30 11:29 AM밥상 사진 곧잘 찍는데 라면상 찍어볼 생각은 못했네요.
그렇습니다.
파 썰어놓고 계란까지 넣었으면 요리인데!
그런데 그댁 1호.
파기름 오예, 차돌박이 오마이갓, 면 미리 건져 지저스!!
배우신 1호이네요.
파 좋아하는데 파기름은 꼭 따라해볼래요.19. 20140416
'22.3.31 3:33 PM단군이래 젤 멍청한 세대..... 웃프면서 위로가 됩니다.
그 다음 세대가 그렇게 정확하게 알고 있다니, 미래는 있는 거니까요.
선거날 이후 단 한 번의 뉴스도 보지 않고 82도 최소한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여기 오면 뉴스들이 넘쳐나서....
힘을 내야 하는데, 일어서지질 않아서 큰 일입니다.
저녁에는 저도 차돌라면을 끓여볼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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