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손톱만큼씩 뜯어서 던져주는 식빵은 요즘 제철음식입니다.
이처럼 우리 가까이에 늘 있는 식빵...
생각보다 무척 간단한 멘보샤를 만들어 볼께요 :-)
2. 잘라낸 가장자리는 스포일러가 되므로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고, 일단 넣어두세요 :-)
3. 생새우 500그램을 잘게 다집니다.
4. 넓은 그릇에 계란 흰자 한 개, 감자전분 두 숟갈, 소금과 후추는 드시는 분의 입맛에 맞는 양을 준비합니다.
5. 다진 새우가 계란흰자와 전분에 잘 뭉쳐지면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6. 빵 사이에 새우 다진 것을 넣고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두어요.
7. 튀김 기름은 섭씨 160도 화씨 320도로 달구어 줍니다.
8. 샌드위치 속의 새우가 익을 때까지 튀기면 완성입니다.
9. 겉은 바삭하고 속은 새우맛이 넘쳐나는 멘보샤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집에 놀러온 코난군의 친구와 코난군의 점심으로 차려주니 잘 먹네요.
아까 모아두었던 식빵 가장자리의 근황입니다.
어차피 달구어진 튀김기름에 잠시 담궜다가 건져서 설탕을 솔솔 뿌려주니 맛있는 간식이 되는군요.
며칠 전에 처음으로 만들어보고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늘 놀러온 아이 친구에게 점심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중국음식도 아니고 한국음식도 아닌...
(인터넷에서 줏어온 빗자루 사진)
이렇게 생긴 빗자루를 튀김옷 얇게 입혀서 잘 달군 기름에 튀겨내면...
(인터넷에서 훔쳐온 두릅튀김 사진, 부제: 두릅아, 미안하다~~~~~~ :-)
이상, 소년공원에서 캐나다 거위 기자였습니다!
(60초 후에 계속됩니다 :-)
계란 옷입혀 구워 도시락 반찬을 해야 할 것 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초코렛 퍼지 랍니다.
오렌지맛과 모카맛 두 가지를 샀는데, 모카맛 퍼지는 에스프레소 커피에 넣어서 먹으니 커피맛이 더욱 풍부해지는 느낌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