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수부꾸미 만들기

| 조회수 : 15,758 | 추천수 : 5
작성일 : 2018-01-26 10:11:18


 

 

느긋한 일요일 오후,

 

좀 손이가는 수수부꾸미 만들었어요.

겉이 까삭하니 맛있어요.

 



 

 

먼저 팥소를 만들어야합니다.

 

팥을 씻어서 물 붓고

뚜껑 열고 먼저 한소큼 끓여서 첫물은  버리고

다시 물 잡고 20분간 압력솥에서 익혔습니다.

 





 

 

삶아진 팥에

소금과 설탕을 기호대로 간 맞춰 넣고

나무주걱으로 섞으며 으깨줍니다.

 



 

 

지퍼백에 나눠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씁니다.

 



 

 

수수가루 300그람

 



 

 

끓인물에 소금 조금 넣고 익반죽합니다.

 



 

 

수수반죽을 치댄 다음,

계란 크기로 동글동글 비벼 납작하게 눌러 모양을 잡아서

팬에 지져냅니다.

 









 

 

팥소를 넣고 반 접으면 수수부꾸미 완성입니다.^^

 









 

 

수수부꾸미 속 앙코가 아무리 맛있어도

먹고나면 개운한 것이 먹고 싶어집니다.^^;

 



 

 

후식으로 

콜라비 먹었습니다!^^

 


 

 

 

 

소금빛 (wishes37)

수놓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되는 선에서 만들어 먹어요. 소금빛자수 blog.naver.com/wishes3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쩜쩜쩜쩜
    '18.1.26 10:47 AM

    와!! 어제 호떡에 이어 왜 이러세요??ㅠㅠ
    직접 삶은 팥에.. 너무 맛있겠어요~~
    눈으로 잘 먹고갑니다~~^^

  • 소금빛
    '18.1.27 9:57 AM

    수수부꾸미 드시고싶다고 해서...ㅎㅎ일단, 눈으로 드셔주시고!^^

  • 2. 디자이노이드
    '18.1.26 11:20 AM

    와 진~짜 맛있겠습니다ㅠㅠㅠ
    사진 감사합니다

  • 소금빛
    '18.1.27 9:58 AM

    참 쉽죠잉! 하고싶은...ㅎ 감사합니다.^^

  • 3. 프레디맘
    '18.1.26 5:19 PM

    수수가루도 보이면 함 사봐야 겠네요 ㅎ

  • 소금빛
    '18.1.27 10:00 AM

    수수가루 찹쌀가루 섞어서 하면 좀 더 부드럽습니다.
    겉은 까삭하게 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 4. 물레방아
    '18.1.26 7:13 PM

    수수부꾸미
    정말 먹고 싶습니다

  • 소금빛
    '18.1.27 10:01 AM

    먹고싶은 생각이 들면 만들게 된다는;;ㅎㅎ 감사합니다.^^

  • 5. 토끼
    '18.1.27 1:30 PM

    수수가루 어디서 팔까요
    고등학교때 친구집에가면 친구엄마가 요거 해주면 얼마나 맛난지
    그때생각이 나서 이제는 제가 해서 먹어봐야 겠어요.
    울엄마는 이북평양분이라 음식메뉴에는 없었어요.
    하지만 친구엄마는 황해도분 그곳이 곡식이 많이났었나 봐요.
    덕분에 옛생각 나게하는 맛 고마워요.

  • 소금빛
    '18.1.27 2:50 PM

    저도 옛맛따라 만들어 먹습니다.
    수수가루는 친환경매장 아무데나 있을거예요.^^

  • 6. 녹차잎
    '18.1.29 9:52 AM

    찹쌀 부꾸미 제사때면 만들어 주셨는데~울 사위들도 해주고 싶은 음식이네요

  • 소금빛
    '18.1.30 12:00 PM

    설날에 모이면 즉석 지짐으로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7. 내사랑로징냐
    '18.1.29 11:58 AM

    콜라비 그냥 먹어도 맛있나요?

  • 소금빛
    '18.1.30 12:02 PM

    날로 먹으면 아삭아삭 단단하니 식감 좋습니다. 제게는 웬만한 과일 보다 맛있게 느껴져요.^^

  • 8. 헬시맘
    '18.1.29 6:35 PM

    수수부꾸미 한번도 먹지 못했는데 맛있어 보여서
    만들어 보고 싶네용 ㅎㅎ

  • 소금빛
    '18.1.30 12:05 PM

    제과 제빵 또는 떡만들기에 비하면 만들기 엄청 쉬운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강추!^^

  • 9. midnight99
    '18.2.3 4:24 AM

    소박한 음식일진데, 요즘 세상에 만들어진 수수부꾸미는 참으로 격조있네요.

    눈으로 잘 즐기고 갑니다.

  • 10. 고양이천국
    '18.2.11 9:50 PM

    앗 이렇게 하는거군요. 잘 봤습니다.

  • 11. 예쁜솔
    '18.2.27 8:20 PM

    나도 도전!!!

  • 12. hangbok
    '18.3.7 6:52 AM

    맛있겠어요. :)

  • 13. bookook
    '18.3.11 1:32 PM

    저도 집에 똑같은 한살림 수수가루가 있는데...참고삼아 해먹어야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712 수수부꾸미 만들기 21 소금빛 2018.01.26 15,758 5
39711 수수호떡 만들기 12 소금빛 2018.01.25 11,216 5
39710 겨울방학 네식구 밥 해먹기 & 이웃과 같이 먹기 39 솔이엄마 2018.01.24 22,865 8
39709 인내의 빵 20 몽자 2018.01.22 16,079 3
39708 95차 봉사후기) 2017년 12월 카루소식 감자탕 6 행복나눔미소 2018.01.10 10,092 5
39707 밥꽃 마중 오크라꽃 40 차오르는 달 2018.01.04 11,770 2
39706 오이선 레서피 추가했어요: 여러분의 상상력이 필요한 송년모임 음.. 31 소년공원 2018.01.03 21,815 9
39705 (오랜만에 와서 죄송~ㅎㅎ)탄수화물 폭탄!(스압 또 죄송!) 42 벚꽃11 2018.01.02 20,523 4
39704 밥꽃 마중 열두번째--깨꽃 6 차오르는 달 2018.01.01 7,334 2
39703 꼬막의 추억 37 쑥과마눌 2017.12.31 14,316 5
39702 대게를 실수없이 쪄먹는법 (울진과 영덕앞바다 대게만) 11 어부현종 2017.12.28 14,988 8
39701 연말 이웃들과 저녁한끼/손님초대 10 myzenith 2017.12.28 19,022 3
39700 메리 크리스마스~ 35 소년공원 2017.12.25 15,413 8
39699 후배네와의 송년디너 20 에스더 2017.12.24 35,969 4
39698 조청 11 이호례 2017.12.23 9,449 7
39697 아들 저녁 수육대박 10 arbor 2017.12.21 23,449 5
39696 올해도 힘차게 마무리 합시다 24 테디베어 2017.12.15 15,368 7
39695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63 만년초보1 2017.12.10 19,747 12
39694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5 행복나눔미소 2017.12.05 9,590 12
39693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22 에스더 2017.11.26 17,200 4
39692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4 heartist 2017.11.26 15,984 3
39691 저녁-내용 추가 20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7,919 5
39690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4 프레디맘 2017.11.13 24,566 9
39689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19,449 4
39688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8,512 6
39687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8 백만순이 2017.11.06 14,605 11
39686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22,625 5
39685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3,99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