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침게와 막걸리

[예쁜순이]

올 겨울은 하늘이 구멍이 났는지 눈이 하염없이 내리네요.

오랫만에 마누라 노릇좀 해 볼려고 김 부침게를 하려 합니다.

친구가 물김을 조금주길래 너무 많아서

두봉지는 냉동실에 넣어놓고 시작합니다.
대파와 당근 양파를 넣고 <사실 여기에 꿀(석화)가 들어가야 제맛인데 없으니 패스>

배추 겉절이와 함께 등장한 울금막걸리 (막걸리맛 아시죠?)

막걸리 한잔에 부침게가 금방 없어져 버렸답니다.

[후라이주부]

저는 사진이 안 보이지만,,,
김 부침개라는 요리는 첨 들어봐요.

궁금궁금궁금... ^ ^

[Adams 네]

김부침개 라는걸 첨 들어서 뭘까 하고 궁금했는데..
사진이 액박..^^

[Panda ♡]

그러게요. 사진이 안 보여서 궁금증 해소가 안 되네요. ^^ 상상만 하고 있다는~

[예쁜순이]

어 나는 보이는데...

[momo]

나도 보이지 않는데 ...
이 깊은 밤 눈요기라도 하려 했는데
왜 그럴까요???

[초코봉봉]

김부침개가 궁금해 들어왔는데
사진이 액박이네요
아~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