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혼자서 먹고산 몇 가지

| 조회수 : 8,363 | 추천수 : 132
작성일 : 2010-06-20 11:32:52
사진 안보인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죄송해요~^^
수정했어요

----------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자취생활 18년차입니다.^^
월드컵기간이라 어디 나가기도 차 막히고 힘드네요~




마늘쫑이랑 우엉을 참깨드레싱이 무쳐낸 샐러드인데 맥주 안주로 아주 최고랍니다.~호호
우엉을 간장, 설탕, 미림을 넣은 다시마물에 30분이상 약불에서 조려낸 후 만들어야 맛이 베서 괜찮더라구요.




예전에 보령 오천앙에 키조개 먹으러 갔다가 식당에서 키조개 날개 넣고 끓여주는 미역국이
기가 막히게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키조개 넣고 미역국 끓여봤는데
진짜 뽀얀 국물이 끝내주더군요.




오이소박이 담았다가 다 먹구선 이번에는 오이물김치를 담궈봤는데 오호...성공이에요~
맛있네요...



오이물김치 국물에 소금, 설탕, 식초 더 넣고 국수도 맛아먹었죠.




비오는 날에는 바지락이랑 쪽파만 넣고 시원하고 달큰한 국물에 심플수제비도 끓여먹고요


애호박이랑 양파, 고추만 썰어넣고 부침개도 부쳐 먹었어요~




주말에는 요렇게 혼자 밥챙겨먹고 이틀동안 계속해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같이 밥먹어 줄 사람 찾으려면 자꾸 밖에 나가야된다는데...ㅎㅎㅎ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도비까
    '10.6.20 11:48 AM

    안보여요

  • 2. 서울남자
    '10.6.20 12:15 PM

    사진 보고 싶어요~~~~~~~~~~

  • 3. 단추
    '10.6.20 1:04 PM

    싸이 링크는 싸이 로긴 한사람한테만 보여요.

  • 4. 프라하
    '10.6.20 1:23 PM

    미역국 맛있겠어요,,,뽀얀국물이,,,

  • 5. espressimo
    '10.6.20 6:46 PM

    정치 관련글 무시하고 지내셨으니, 이렇게 어이없는 행동을 하시는 거로군요.
    정치는요, 원글님이 사는 비누 한장, 식용유 한개 가격도 정하는 아주 중요한 장치입니다.

  • 6. 쥴스
    '10.6.20 10:26 PM

    이제 잘 보이시는지요?
    espressimo님말대로 이글루에서 링크했어요~
    ^^

  • 7. 빨간자동차
    '10.6.20 11:29 PM

    어머 맛나보이네요 오이소박이물김치어떻게 하나요? 해보고싶어요

  • 8. 고독은 나의 힘
    '10.6.20 11:48 PM

    아 저두 맨날 혼자 밥먹는데.. 우리 같이 먹어요...ㅋㅋ

  • 9. 열무김치
    '10.6.21 2:55 AM

    으아~~ 오이 물김치가 저에게 팔랑 팔랑 손짓을 하는군요~~

  • 10. 낙낙나기
    '10.6.21 8:15 AM

    맨위의 맥주안주(!) 맛나보입니다. 우엉도 마늘쫑도 좋아하는데. 일본이라 마늘쫑 파는데가 잘 없어요.... 마늘쫑 어디서 팔지....ㅠㅠ 장터까지 왕복차비가.....

  • 11. 쥴스
    '10.6.21 9:24 AM

    빨간자동차님/
    http://blog.naver.com/jaeryunlee2/120109267307 오이 물김치 레시피 참고하세용~

    고독은 나의 힘님/
    얼릉 오세용~ㅋㅋㅋ

    열무김치님/
    제가 만든 오이김치가 손짓하는 능력까지..ㅎㅎ

    낙낙나기님/
    마늘쫑 대신 다른것넣고 한번 해보시지용~

  • 12. 꿀짱구
    '10.6.21 9:28 AM

    우왕~~~~ 오이물김치!!!!!!! *_* 넘넘 시원하겟어요!!!!!

  • 13. judy1201
    '10.6.21 5:53 PM

    엄머 대단하십니다!
    요리솜씨 넘넘 부러워요

  • 14. jules
    '10.6.21 6:17 PM

    옷,,,,같은 닉네임이!!반갑습니다-
    그러나 현저하게 다른 실력...
    이러한 실력자께서 설마 싱글이세요?!
    전 주부1.5년차인데도 밑반찬만드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 15. 쥴스
    '10.6.21 7:39 PM

    꿀짱구님/
    오이물김치...좀 짱입니다.ㅎㅎㅎ

    judy 1201님/
    아..보기만 좋을수도 있답니다.^^ 맛은 글쎄용~히히

    jules님/
    주부보다 더 밥많이 하는 싱글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061 혼자서 먹고산 몇 가지 15 쥴스 2010.06.20 8,363 132
32060 꽁보리밥과 6월에 먹은 몇가지.... 5 노니 2010.06.20 7,396 187
32059 1타 3피 - 스파게티 세가지 7 어중간한와이푸 2010.06.20 7,806 153
32058 왠지 마음 푸근했던 토요일의 아침밥상....^^ 37 보라돌이맘 2010.06.19 20,580 218
32057 산딸기 먹어 치우기 10 프라하 2010.06.19 6,750 119
32056 (이벤트) 이열치열 닭발~~~~~~ 7 딸낳고파 2010.06.19 5,309 92
32055 [이벤트] 두반장소스 냉우동 8 꿈꾸다 2010.06.19 5,425 129
32054 (이벤트) 여름엔 그저 시원한 팥빙수~~ 12 시네라리아 2010.06.19 13,214 146
32053 [이벤트] 초딩도 따라할 줄 안다는;;; 하루 하나이상 올라온다.. 9 꿀짱구 2010.06.19 7,568 162
32052 저녁은 레시피랄것도 없는??? 채묵, 아침은 계란말이 6 오후에 2010.06.19 5,558 151
32051 [이벤트] 시원한 국수 시리즈-별 건 아닌데 채큼 길어요 18 열무김치 2010.06.19 9,716 162
32050 접어 버린 (이벤트) 7 어중간한와이푸 2010.06.19 5,569 102
32049 두부, 소세지..맨날 비슷비슷하지만...^^ 49 순덕이엄마 2010.06.19 23,980 182
32048 [이벤트] 냉파스타 8 어설프니 2010.06.18 4,285 130
32047 이유식 두종류 12 미모로 애국 2010.06.18 4,323 144
32046 금요일 아침의 집밥 이야기.... ^^ 46 보라돌이맘 2010.06.18 18,398 156
32045 파가 싱싱~ 1 통통마눌 2010.06.18 3,787 132
32044 부끄러운 도시락 6 강아지똥 2010.06.18 10,035 152
32043 태극전사를 위한 힘이 불끈불끈 나는 빠~알간 닭찌개!! 4 에버너스 2010.06.18 4,544 169
32042 생크림 치즈만들기와 샌드위치들 17 나비언니 2010.06.18 11,672 178
32041 이벤트)누구나 할수있는 초간단 더치식 아이스커피 29 돈데크만 2010.06.18 22,421 181
32040 여름김치 3 예나 2010.06.18 4,463 186
32039 새콤한 비빔국수와 야채무침~~ 6 시네라리아 2010.06.18 7,381 139
32038 제철재료 먹어주기 9 훈이민이 2010.06.18 5,730 150
32037 오이지무침 가지 샐러드 9 오후에 2010.06.18 5,841 132
32036 뽕나물...아, 아니... 뽕.잎.나.물. 17 어중간한와이푸 2010.06.18 6,973 112
32035 김 밥 15 벚꽃 2010.06.17 8,956 122
32034 이렇게_먹고_살은_언제뺄래.jpg 18 조아요 2010.06.17 11,537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