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 아침 딸아이를 위한 밥상

| 조회수 : 14,033 | 추천수 : 202
작성일 : 2010-05-15 09:59:55
키톡 첫글입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

토욜 아침이지만 남편은 일찍 외출하고, 아침형 인간인 딸아이도 새벽부터
온집안을 초토화 시키네요.
오늘은 아빠도 없고.. 딸아이를 위해서 나름 건강 밥상을 차려주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다이어트 중인데다가, 요리를 하면 입맛이 떨어지는 특이한 체질의 소유자거든요.
이상하게 요리를 하고 나면 제가 한 요리 먹기가 싫더라구요... 남들이 잘 먹는거 보는게 더 좋아요~



별건 없지만 아침부터 시간을 들여 차려줬는데.. 다행이 딸아이는 "우와~"를 연발하며 잘 먹네요.
아침부터 고기반찬이 있으니.. ㅋㅋㅋ
항상 82에서 다른 회원님들의 화려한 요리들 보며 감탄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평범한 사진과 글을 올리려니 많이 민망스럽습니다.
오늘은 키톡에 사진과 글 올리는 법 배운걸로 만족하려고요... ^^a

저도 이곳에서 많은 정보와 요리도 배운 만큼..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글을
올리게 되는 날을 기대해 보네요.
제가 82하는걸 보면 남편은 "공부 너무~ 하는거 아니야?" 라고 농을 합니다.

처음 올리다보니 사진문제 때문에 글을 두번 날리고 세번째 올리는지라.. 진이 다 빠지네요. ㅠ ㅠ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0.5.15 10:18 AM

    아침부터 목살구이가 반찬으로!!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건강밥상이네요..

    앞으로도 키톡에 건강하고 사랑이 가득한 밥상이야기 많이 부탁드릴께요

  • 2. 하늘하늘
    '10.5.15 10:39 AM

    앗, 저 쯔비벨무스터... 82님 한분이 추천해주신 거 저도 샀답니다^^

  • 3. 유월장미
    '10.5.15 12:00 PM

    가지 않은길.... 숲속의 두 갈래길...
    저도 늘 그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련한 아쉬움을 안고 살고 있답니다.
    님 닉네임으로 오늘 하루 좀 생각에 빠지겠는데요..

    반갑습니다^^

  • 4. momo
    '10.5.15 9:47 PM

    닉이 참 멋지십니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이 시를 처음 접했을 때의 신선함이 기억납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사진과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 5. 꼬마주부
    '10.5.15 10:52 PM

    따님이 우와~ 할만 한데요????
    영양도 골고루~~네요^^
    저도 제가 한 음식 먹는게 참 싫어요 ㅜㅜ

  • 6. 그리피스
    '10.5.16 1:36 AM

    가지 않은길..
    프로스트..
    목요일 영어수업 주제 였습니다.인생의 허무르 느끼게 해주더군요..음...닉 멋지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826 하하! 비온다 5 오후에 2010.05.18 8,333 266
31825 최근에 담근 김치들~~ 4 시네라리아 2010.05.18 7,524 179
31824 몸이 지치고 허할때 국물이 진한 미삼삼계탕 49 경빈마마 2010.05.17 13,330 165
31823 수확의 기쁨 + 욱해서 만든 저유치킨 21 꿈꾸다 2010.05.17 14,238 173
31822 천연효모빵 17 철이댁 2010.05.17 7,668 154
31821 참치무조림,패주볶음 그리고 베트남 이야기 17 j-mom 2010.05.17 11,700 181
31820 아침에 김밥이야기 6 오후에 2010.05.17 12,259 210
31819 깻잎 씻기에대한 꼼수^^와 비지참깨 과자 24 노니 2010.05.16 17,206 191
31818 키톡이 넘 조용해서..... 12 진선미애 2010.05.16 7,011 169
31817 스승의날 선물로 보낸 간편 약식 14 뿌요 2010.05.16 14,503 187
31816 주말 아침 딸아이를 위한 밥상 6 가지않은길 2010.05.15 14,033 202
31815 나의 음식 이야기...그리고 텃밭 이야기.. 88 매발톱 2010.05.15 25,579 388
31814 강교수님을 그리며.. 27 미모로 애국 2010.05.14 12,889 213
31813 카네이션 쿠키입니다.. 7 jellyfish 2010.05.14 8,035 177
31812 새로운 베이킹 재미에 다크서클이 ㅠㅠ 그리고 버터킹쿠키 고민 6 송이삼경 2010.05.14 6,809 158
31811 메주띄우기와 된장(막장)담기 이벤트 재공지-사진 업데이트 8 국제백수 2010.05.14 7,578 278
31810 "소원을 말해봐봐~" 9 보람찬~ 2010.05.14 5,039 130
31809 고추장불고기두부쌈==4천원의 만찬^^ 4 serendpity 2010.05.14 8,080 149
31808 우리집 닭순이를 위해 ! 8 ylang 2010.05.14 8,990 251
31807 감로차, 주초위왕 그리고 천안함 8 회색꿈 2010.05.14 4,354 126
31806 노버터,노계란으로 딸기 케익 만들었어요^^ 사랑해51 8 지서니 2010.05.14 6,488 177
31805 사랑해 50 ( 사랑해 20개국어) 7 yunah 2010.05.13 4,997 179
31804 젓가락을 놓지 못했던 열무물김치 냉면 25 경빈마마 2010.05.13 15,178 193
31803 사랑해 49 (하트 토마토) 3 민뚱맘 2010.05.13 4,215 138
31802 더운 여름날 입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쩅하고 시원한 .. 7 June 2010.05.13 9,752 281
31801 # 동파육과 등갈비찜- 김혜경선생님 버젼 =) 8 dolce 2010.05.13 13,685 245
31800 먹거리와 함께 일상이야기. 16 올망졸망 2010.05.13 10,202 143
31799 [멸치볶음] 과 그동안 먹은것들 몇가지.... 15 노니 2010.05.13 14,775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