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 애들 오기 전에 얼른 하나씩 드세요~

| 조회수 : 11,095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10-03-22 12:56:33
여기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사진이 두개밖에 안올라간다는것에 깜짝 놀라고 마네요.

맨날맨날맨날 다른 사람들이 하는걸 보기만 하다가
거의(?) 처음으로 올려봐요.  ^^*

성장기라 아주 쪼꼼 밥을 많이 먹고
아주 쪼꼼 식탐이 있을뿐인데도
경도비만이라며
돼지라는 놀림에 방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흑..날더러 돼지래.  흑..돼지..돼지..
이러면서 우는 울 아들 오기전에 얼른 하나씩 드세요.

참..
밑에 사진은
감자랍니다.

울 아들이
제가 없는 사이에
만들어먹고는

엄마는 잘 안먹으니까(?)
그냥 사진만 찍었다면서
그..여자들 잘 가는 사이트에 올려보랍니다.  -_-;;  (울 아들 중1  -_-;;)

참..커피가 없어서 죄송해요.
흑.
마지막 커피가 지금 제 입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ㅠㅠ

커피 사진 같이 찍는다는걸 까먹었어요.

참. 우리집에 그릇은 저거밖에 없는건 아니에요.

우연히 저렇게 된거 뿐이에요.

가 아니라 사실은 거의(?) 저거밖에 없어요.

왠지는 모르겠어요.

맨날 그릇은 깨게 되는데

이상하게 사게 되지는 않아요.   ㅠㅠ

저건 잘 안깨져서 남아있답니다.   (하지만 깨지면 되게 놀랍게 되요.   한번 깨뜨렸다가   너무 놀라서

제 친구랑 엄마랑 이사람 저사람에게 한꺼번에 열사람에게 전화했었어요.   그러고나니 마음이 조금

달래지더군요...   전 맘이 약해서 무슨 일 있으면 좀 심하게 위로를 필요로 하는 편이에요...)


담엔 더 맛있게 생긴걸 가지고 올께요.

다들 어떻게 그렇게 사진을 잘 찍으세요?

제가 찍으면 꺼먼것이 꼭 먹을것도 먹을거 아닌것처럼 나오곤 해서

제가 맨날 여기 올려볼거라고 열심히 사진찍는데...

절대 올릴수가 없었어요.

이건 좀 빵처럼 보이나요?

혹시 아닌것같나요?


아닌것같으면 곤란한데..-_-a


어쨋든 오늘도 칙칙한 날이지만

즐겁게 들고 뛰면서

칙칙함을 날려보아요~~~
치로 (carid)

운동좋아하고 고양이 좋아하고 사람의 아이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먹는것도 좋아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치로
    '10.3.22 12:57 PM

    근데 왜 사진이 배꼽으로 보이는지...ㅠㅠ
    올리라는데로 올렸는데.. ㅠㅠ

  • 2. 꿀짱구
    '10.3.22 1:13 PM

    음.. 저도 배꼽만 보이는군요.
    그러나 일단 앙~~~~~ 한입 먹고 생각할래요 ^^

  • 3. 프리치로
    '10.3.22 1:18 PM

    음훼휏.. 사진 이름이 이상해서 안올라간거였네요. 꿀짱구님 감사해요. 사진도 안보이는데 드셔주셔서.. 되게 좋은 분이실거 같아요.

  • 4. 월남이
    '10.3.22 3:29 PM

    롤치즈 넣은 빵인지요?
    아주 맛나보여요.
    저도 애들 오기전에 얼른 먹고 갑니다^-^

  • 5. 사람
    '10.3.22 4:05 PM

    9개중 5번째 저 먹습니다. 저거~저거~ 제가 좋아하는 건데~ 따뜻하게 해서 치즈맛느끼면서 음흐흐흐

  • 6. 프리치로
    '10.3.22 4:28 PM

    월남이님..네. 롤치즈 넣었어요. 밀가루 쪼꼼에 롤치즈는 삐져나오도록 넣었답니다. (제가 평소에 제과점 롤치즈빵에 한이 맺혀서...-_-;;) 맛은 너무 있었는데 너무 많이 퍼먹었다가 헬쓰중에 토할뻔했어요...-_-;;;
    사람님.. 진짜 따실때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제손으로 이런게 만들어지다니 전 그게 더 감동이었답니다. 혼자서 막 빵집할까. 이런 생각도 했었죠.. ㅎㅎ

  • 7. 짱가
    '10.3.22 4:39 PM

    텐니야~~~~~~~~ 창은아~~~~~~~~~~~~
    엄뉘가......... 빵구워서 아줌마들이랑.....다나눠먹었대~~~~ =3=3=3

  • 8. 프리치로
    '10.3.22 4:43 PM

    짱가님..이르면 안되셔요...ㅠㅠ 울 탠니 진짜로 운답니다. (자긴 중학생이지만 눈물이 많아서 좀 야단을 맞거나 먹을걸 못먹으면 서운해서 눈물이 나온다고 하는군요..-_-;;)

  • 9. 꿀짱구
    '10.3.22 8:04 PM

    앗 이제 사진이 보여요!
    제가 아까 아주아주 맛있는 것을 먹은 것이 틀림없군요!!!! ^_^

  • 10. 짱가
    '10.3.22 8:18 PM

    ㅎㅎㅎ 우리의 태원군은 중학생이되도 여전히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502 다요트중이신 분들에겐 죄송한 악마의 간식 --; 7 꿀짱구 2010.03.22 11,954 115
31501 우리 애들 오기 전에 얼른 하나씩 드세요~ 10 프리치로 2010.03.22 11,095 120
31500 씨리얼바와 아몬드 비스코티 3 blue violet 2010.03.22 5,368 165
31499 밥 해먹고 산 이야기 -3 7 mayU 2010.03.22 5,547 137
31498 녹두 빈대떡 4 안젤라 2010.03.22 6,440 163
31497 우리집의 간단 치킨구이 9 애팔이 2010.03.21 13,034 139
31496 짬 뽀 옹~ 3 통아주메 2010.03.21 5,546 117
31495 황사바람 얼갈이 소고기장국으로 거뜬하게 17 경빈마마 2010.03.21 9,346 113
31494 [면] 그동안 먹고살기~ 30 면~ 2010.03.21 15,335 86
31493 양미리 조림 10 추억만이 2010.03.21 5,310 116
31492 지난밤에 김치말이국수 10 토끼코 2010.03.20 7,216 59
31491 딩동님 맛탕 따라해봤세유~~~~ 9 꿀짱구 2010.03.20 5,477 120
31490 캐나다 유학시절을 떠올리는 퀘사디아 14 유화정 2010.03.20 8,192 103
31489 고추가루 귀한 곳에서 배추김치 담그기 9 일루 2010.03.20 6,984 83
31488 남편이 만든 음식==남편인증샷..ㅎㅎ 32 슐리 2010.03.20 11,598 115
31487 2004년 포트럭 파뤼를 기억하시나요..? 19 쭈니맘 2010.03.20 10,031 112
31486 냉장고 뒤지기.. 완전초보를 위한 떡볶이 11 꿈꾸다 2010.03.20 9,382 145
31485 전복요리 두가지.....전복장조림, 게우젓 18 백만순이 2010.03.19 10,810 121
31484 초간단 두부조림 ^^; (살짝 민망) 17 꿀짱구 2010.03.19 10,270 91
31483 고기만두 6 통아주메 2010.03.19 6,267 104
31482 [쭈꾸미 샤브샤브]주말에 외식하기도 그렇고 , 귀찮게 요리하는것.. 17 노니 2010.03.19 11,780 131
31481 우리들만의 리그 292 jasmine 2010.03.19 31,099 1
31480 봄냄새는 밥상에서~~! 14 고구마아지매 2010.03.18 11,812 136
31479 저유치킨은 못하고 그냥 구워먹었어요ㅠ 8 dolce 2010.03.18 9,005 177
31478 남편의 도시락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6 슐리 2010.03.18 15,407 106
31477 맨하탄의 모임에서 나온 음식들... 하고 웃긴 이야기... ^.. 48 부관훼리 2010.03.17 19,791 148
31476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 김치찌개 23 경빈마마 2010.03.17 13,803 108
31475 Home Made 짜장면, 짜장밥 만들기 13 소금쟁이 2010.03.17 8,986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