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텃밭에 쪽파키워 김치 만들어 먹기....

| 조회수 : 6,295 | 추천수 : 80
작성일 : 2010-01-29 14:00:26









작년 10월에 대파라고 얻어온 모종이 크면서 보니 쪽파 였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 쪽파값이 엄청 비싼관계로 에라디아 입니다.

드디어 쪽파가 다 자랐습니다

더 두게되면 억세어 질것 같습니다. 요즘 너무 가물어서 말입니다.

씨앗으로 쓸것만두고 모두 뽑았습니다.



보기에도 흐믓합니다








뿌리가 깊히 자라 그냥은 않뽑히고 도구를 쓰야만 뽑아지네요








여기에 또 다른 작물를 키워야 될텐디....

횡~~~합니다








밭에 있를땐 몰랐는데 뽑고 보니 엄청 많습니다








커피한잔하면 잠시 휴식를...








손질한 파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물끼를 빼주고












버물리기 시작합니다








근접샷 한컷








한컷더








나중에 한덩이씩 꺼내 먹를 요량으로 타래를 지었습니다








이제 잘익기를 기다립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ijoo
    '10.1.29 2:32 PM

    헐, 막 점심먹었는데 침이 한사발 고여요.ㅠ,ㅠ
    지금은 다 익어 맛이 절정이겠어요.
    뜨건 밥에 척! 올려서 야무~지게 먹고싶어요 ㅎㅎ

  • 2. 별비
    '10.1.29 2:39 PM

    우와 저 파김치 너무 좋아하는데..
    한타래만 던져주세요. ^^
    익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쓰읍~~

  • 3. 빨간용
    '10.1.29 3:11 PM

    우와...옛날에 할머니가 저렇게 파김치를 돌려감아놓으셨는데..
    먹고싶당~

  • 4. 불면증
    '10.1.29 3:43 PM

    으악~~~위산이 솟구쳐요....
    따순밥에다 한자락씩 척척 걸쳐먹으면 두공기도 뚝딱인디....
    저는 왜 파김치만 하면 짜게 되는지.. 제가만들면 맛없다는..

  • 5. 예쁜아기곰
    '10.1.29 4:36 PM

    아.. 먹고 싶어요... 저는 12시 땡해서 밥먹었는데 왜 파김치에 밥이 먹고 싶은지요~~

  • 6. 소박한 밥상
    '10.1.29 7:44 PM

    흔히 보는 쪽파보다 부추처럼 가늘어 얼마나 연할까 싶네요.
    와 !! 뿌리가 굉장하네요 !!!!!!!!!!
    땀 흘려 수확하는 옆에 커피 한잔........예술입니다 !!

  • 7. 은맘
    '10.1.29 10:55 PM

    정말 맛있겠다~~~~
    전 어머님이 파김치 주시면 신랑도 잘 안주고 혼자 끌어안고 먹어요.
    근데 먹고나면 다음날 *꼬에서 불꽃놀이를 하지요. ㅎㅎㅎ~~

  • 8. 순덕이엄마
    '10.1.30 5:08 AM

    역시 곰세마리 와이프 쵝오! ^^b

  • 9. 스텔라
    '10.1.30 8:58 AM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제가 따라쟁이이지만 이것만은 ㅋㅋ 엄두가 안 나네요.. 훌륭하십니다

  • 10. 윤주
    '10.1.30 9:11 AM

    가느다란 실파 같은데.... 저거 까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부터....ㅎㅎㅎ
    맛있게 잘 익었으면 좋겠네요.

  • 11. j-mom
    '10.1.30 6:01 PM

    그 어떤 화려한 요리보다 저는 이 파김치가 넘넘 멋져요...
    정말 가느다란 저 파도 느무느무 이쁘고
    그 신선한 파로 담은 파김치는 뭐 말할 필요도 없네요...

    흰밥 한그릇과 파김치 만으로도 밥 3그릇은 뚝딱 하겠다는.....ㅎㅎ

  • 12. 보라향
    '10.1.30 11:36 PM

    친정엄마 흉내좀 내느라고 쪽파랑 갓을 같이 버무려
    맛나게 먹는중입니다ㅎ 파김치 넘넘 맛나죠~~
    그나저나 저 파뿌리는 다 버리셨을라나;;
    목감기에 이것저것 넣는데 이 파뿌리가 꼭
    들어가야 특효인디...

  • 13. 사라세니아
    '10.1.31 9:18 AM

    오오, 뿌리를 풀어헤친 파 사진이랑 손에 쥐고 타래짓는 사진, 예술입니다.
    일요일 늦잠자는 가족들 냅두고 엄마네로 달려가고프게 만드십니다...

  • 14. 제니
    '10.2.1 1:07 PM

    엄마야~~~~~ 너무 맛있겠어요~~~~~~
    파김치 완전 사랑하는데.....
    옆자리 앉아서 따뜻한 밥에 먹고싶네요...
    솜씨가 좋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249 쿠키반죽 6 마르코 2010.01.31 6,132 77
31248 두가지 면발..칼국수.. 6 워니후니 2010.01.31 6,451 101
31247 호떡믹스로 호떡만 만든다는 편견을 버려 !! 7 그레이마샤 2010.01.31 12,457 103
31246 처음올리는 글이예요- 귀차니즘이 심해서 데뷔작으로 끝날수도-ㅁ-.. 12 멜번사람 2010.01.31 6,717 81
31245 고르곤졸라+유자청 3 마리안나 2010.01.31 5,984 63
31244 양배추다이어트 실패와 그 원인 -_-; 11 꿀짱구 2010.01.30 9,511 92
31243 우거지의 변신은 무죄! 우거지밥 전 죽 볶음밥 22 경빈마마 2010.01.30 10,352 60
31242 집에서 농사지은 유기농 찰옥수수 떡 맛 끝내주네요.. 8 흙과뿌리 2010.01.30 6,118 101
31241 7 일 지났다! 온니드라~ ^^ 45 순덕이엄마 2010.01.30 20,970 1
31240 오렌지 트러플 들고 다시 왔어요. 5 레아 2010.01.30 4,689 73
31239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 몇가지 12 어중간한와이푸 2010.01.29 14,788 116
31238 텃밭에 쪽파키워 김치 만들어 먹기.... 14 소금쟁이 2010.01.29 6,295 80
31237 저도 했어요~첫 베이킹 작품 5 예비신부 2010.01.29 5,249 89
31236 비트를 넣은 오징어 푸실리 잡탕 그라탕 3 이로 2010.01.29 4,159 92
31235 새콤달콤한 닭강정, 참 맛있네요. 10 에스더 2010.01.29 12,745 121
31234 사천풍 두부부침 16 추억만이 2010.01.29 8,726 93
31233 딸래미 도시락 싸기 힘들다...ㅠㅠ 45 jasmine 2010.01.28 33,626 130
31232 댕유자차 12 김명진 2010.01.28 5,999 110
31231 적은 기름으로 제 맛내는 감자튀김 만들기 38 보라돌이맘 2010.01.28 31,042 131
31230 밥 해먹고 산 이야기 9 mayU 2010.01.28 7,307 95
31229 바닐라에센스,엑스트랙트,오일 해고!!! 9 마르코 2010.01.28 6,754 72
31228 꽤 오랫만이지요... 샤브샤브 들고 왔어요.^^ 17 어중간한와이푸 2010.01.28 10,946 114
31227 럭셔리한 초간단 요리 랍스터. 야채 굴소스 볶음 2 June 2010.01.28 5,493 118
31226 AB형, 아직도 만들고 있슴-생크림 통밀식빵 15 체스터쿵 2010.01.28 6,681 43
31225 오랜만에 해본 저질 베이킹~~^^(레시피 추가) 18 벚꽃 2010.01.27 8,162 69
31224 완전 기초....오렌지 껍질까기 20 백만순이 2010.01.27 8,423 100
31223 부부탐구생활 네번째 이야기- 99 Ashley 2010.01.27 18,479 230
31222 고등어조림 10 에스더 2010.01.27 10,125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