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자리코타치즈케이크

| 조회수 : 4,556 | 추천수 : 129
작성일 : 2009-11-19 09:11:51
며칠전 만든 리코타 치즈를 이용해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어요,
리코타 치즈는 키친토크 찾아보시면 레시피 많이 있어요.
전 우유만 1L로 만들었는데, 괜찮아요,

레몬이 들어 가는 레시피였는데 저는 유자를 넣었어요, 유자를 깨끗이 씻고 건조 시킨뒤 껍질부분만 얇게 끌거냅니다. 레몬보다 훨씬 향이 강해요, 강하고 진하고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좀 거슬리기도 하고 한마디로 뭐라 말 할 수 없는 느낌이에요. ^^;; 레몬제스트 만들 때 플라스틱같은 레몬 껍질을 보면 왠지 레몬 모형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생명체가 아닌 인공물 같은 느낌, 유자 이 아이는 수분이 탱글탱글 터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제철 과일이니 가장 신선한 상태이겠지요.
오븐 샤워를 마친 케이크는 유자 향만 나네요, 치즈향은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흔적도 없습니다. 레시피따라 할 것을 괜한 짓 했나,, 후회가 조금씩 됩니다. 적당히 식은 뒤 잘라 봅니다. 이렇게 수분이 많고 겉도는 치즈케이크는 처음이라,, 새로운 맛의 세계입니다. 그러나 그 세계로 구지 가고 싶지는 않네요.--;;;;;;;;
리코타 치즈 자체도 수분이 좀 있었고 유자도 수분이 많은 게 문제인가 싶습니다. 그러나 처음 식감은 별루지만 맛은 은은하게 나는 치즈 맛과 오랫동안 남는 유자향이 좋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로니카
    '09.11.19 9:24 AM

    오호~~ 저 치즈케익 정말 좋아한답니다. 꿀꺽~!!

  • 2. 애플
    '09.11.19 9:46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가고 싶지 않은 유자치즈케잌의 세계....상상이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햇살가득
    '09.11.19 10:14 AM

    앗 저 마르코님 케이크 팬이에요!

    오늘은 어떤 데코레이션일까 궁금해하면서 들어온 1인 ㅋㅋ
    유자향이 은은한 케이크 맛 궁금해요~ 유자껍질로 데코레이션 올려주세요 ^^

  • 4. coco
    '09.11.19 8:03 PM

    어려서 마셨던 유자차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 같아요. 지역재료를 써서 성공한 음식은 자체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음식 경험은 참 특별해요. 프랑스에서 아무리 잘 만든 치즈케잌을 먹어봐도 어려서 조선호텔에서 처음 먹었던 뉴욕치즈케잌ㅡ아마도 공장에서 만든 필라텔피아 크림치즈로 만든 걸겁니다, 그 인상이 깊어서 그 맛고 다르면 먹을 때마다 실망해서 아예 피하고 살았어요. 그 첫 경험이후 삼십 년이 족히 넘게 흘렀는데 이제 이렇게 실험적인 치즈 케잌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801 사과를 넣은 사과통밀빵입니다. 7 영광이네 2009.11.23 4,402 132
30800 온 ㄴ 드라~~~ 잘 들 지내셨냐능..저는..^^ 49 순덕이엄마 2009.11.23 21,541 190
30799 신종플루에 좋은음식이랍니다,,,,,^^ 6 좋은아침 2009.11.23 5,123 123
30798 우엉 ..씻어서 껍질 벗겨 놨어요. 조림 어떻게 .. 9 둥이네집 2009.11.23 5,783 89
30797 생강차와 귤차를 만들었어요. 5 쥬쥬 2009.11.23 6,188 139
30796 당뇨와 다이어트에 좋은 알칼리성식품 야콘 8 경빈마마 2009.11.23 7,856 104
30795 김장 잘마쳤어요~ ^^* 28 선물상자 2009.11.23 10,264 116
30794 사워크림&막걸리포카치아 16 마르코 2009.11.23 9,442 169
30793 신종플루야 물럿거라!!------칭쉬-닭고기비빔밥 2 바다랑셋이서 2009.11.22 4,632 175
30792 넘침도 모자람도 없다 3 이경순 2009.11.22 6,638 88
30791 올해도 루비같이 예쁜 빨간 석류차를 담았습니다. 49 에스더 2009.11.21 8,004 192
30790 보라돌이맘...요즘 이렇게 살고 있어요...^^ 45 보라돌이맘 2009.11.21 28,288 217
30789 감&무&사골국&주책스러운 아주머니 이야기 하나^^ 18 노니 2009.11.21 11,148 144
30788 오늘저녁 뭐드셨어요? 7 동년&유년 맘 2009.11.20 6,198 76
30787 뒤늦은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 후기 ㅋ 21 뽁찌 2009.11.20 18,782 113
30786 처음으로 혼자서 김장 해보려구요... 32 선물상자 2009.11.20 8,621 89
30785 요리 아님다... ㅡ.ㅡ;; 5 준&민 2009.11.20 4,651 73
30784 아이 러브 겨울초 11 낭만고양이 2009.11.20 6,802 122
30783 울집 6살 꼬마아가씨의 밥상 5 가웅이 2009.11.20 10,502 172
30782 잘하려다가ㅜ.ㅜ.과욕이 부른 편강실패기 6 이스케이프 2009.11.20 5,597 98
30781 과메기 묵은지에 싸먹으면 어떨까? 14 경빈마마 2009.11.20 6,520 131
30780 처음 인사드려요. 8 오뎅탕 2009.11.20 3,876 169
30779 버섯칼국수 2 도도맘 2009.11.19 4,689 172
30778 동치미 담기-나만의 비법인가? 11 허니맘 2009.11.19 13,110 170
30777 소고기육회 드실 줄 아세요? 17 푸른두이파리 2009.11.19 6,246 140
30776 잃어버린 개념을 찾습니다~~ 즉석간편잡채, 파계란말이, 골뱅이파.. 30 프리 2009.11.19 14,933 126
30775 유자리코타치즈케이크 4 마르코 2009.11.19 4,556 129
30774 유자차 만들어 선물해 보아요. [닭] 49 만년초보1 2009.11.18 18,807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