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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짜리몽탕 햇파김치!

| 조회수 : 8,077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9-03-23 16:58:07
키가 작은 햇쪽파 한 푸대나 뽑았답니다.
곧 다른 작물을 심으려고 밭갈이할테니까요.
반나절을 다듬어서 햇파김치 담궜어요.
한뼘밖에 되진않지만 향기가 진해요.
멸치액젓과 엿물과 통깨만 조금 넣었어요.
한통은 집에,
또 한통은 객지에서 공부하는 아들에게 보내고요.
작은 한 통은 홀로 사시는 이웃 할버지께 드리려고요.
오후 (oumjin)

청정지역 경북 문경의 산골입니다.결혼후 삼십여년동안 영농에만 전념했지요.복합 영농이라해서 가축만 없을 뿐 여러작목을 조금씩 농사짓습니다.그렇지 않은 품..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3.23 5:06 PM

    보약과 같은 음식이네요
    따뜻함이 담겨 있어 보약이고
    직접 키운 데다가 "햇"이란 글자가 퍽 유혹적입니다.
    저도 빈 통 보내고 싶네요 ^ ^

  • 2. 저녁바람
    '09.3.23 5:31 PM

    갓지은 뜨거운 밥에 척~올려 먹으면 맛있겠네요. 츄릅~~~

  • 3. 푹시니
    '09.3.23 6:23 PM

    크~~!! 햇파김치 뜨거운 흰쌀밥위에 얹어서 입큰한술 뜨면 거의 죽음이겠어요! 밥 한그릇 뚝딱할 거 같습니다. 그보다도 자녀에 대한 사랑 이웃을 보살필줄 아는 너그러움에 마음이 푸~근 합니다.

  • 4. 물푸레나무
    '09.3.23 6:33 PM

    찌찌뽕요!!! 엄마가 이상하게 파를 못다듬으세요. 파줌만 다듬으시면 눈이 빨개서 완전 토기눈에
    눈물나고 엄마한테 엄마표 파김치 먹고 싶다고 했더니 다듬어만 달라 하시네요.
    신나서 동생도 줄겸해서 3단 다듬어 엄마표 파김치 완성!!!
    퇴근할때 가져갈 파김치 한통 너무나 행복해요.^^

  • 5. 겨울나무
    '09.3.23 6:49 PM

    아 배 고프다.. 침이 꼴깍...

  • 6. 야옹이
    '09.3.23 6:55 PM

    파김치...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이지용...
    삼겹살이랑 같이먹어도 최고궁합 좋구요~ 밥한술에 척하니 얹어서 먹고싶네요

  • 7. 서연맘
    '09.3.23 9:56 PM

    앗~~@@
    이밤에 군침이 슥~~~~~~~~~~미침니다 ㅠㅠ
    지금 임신중인데~이렇게 사람을 잡으시는군요 ㅋㅋㅋ
    너무 맛나게 생깃네요~~~~~먹고싶다 ㅠㅠㅠ

  • 8. 꽃보다 선물~~
    '09.3.23 9:56 PM

    부대찌게랑 밥 한 그릇 비웠는데
    쪕~~~
    파김치랑 또 먹고 싶네요

  • 9. elgatoazul
    '09.3.24 7:12 AM

    아... 파김치 진짜 좋아하는데... 흠냥... 바로 한 것도 맛있고 익어도 맛있고...
    정말... 와 죽겠다 ㅋㅋㅋㅋ

  • 10. 구름에 달가듯
    '09.3.24 10:25 AM

    우왕 정말 따뜻한 마음씨가 여기까지 전해 오네요
    고마운 이웃분이 계시는 할아버지가 마음의 복을 님께 전할겁니다.

  • 11. 파란토끼
    '09.3.24 11:38 AM

    침 한바가지 흘리고 있어요.
    아, 사진만 봐도 건강해지겠네요.
    위가 안 좋은데 사진 계속 보면서 침 좀 삼켜야겠습니다. 꿀-떡

  • 12. 피노키오
    '09.3.25 10:54 AM

    저도 먹고 싶어요.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 13. 새옹지마
    '09.3.26 11:14 AM

    E뜨거운 밥 한 그릇하고 먹고 싶다
    유기농 라면과 먹어도 파는 파는 흔하지만
    시골에서 구해서 먹어야겠어요

  • 14. paris15
    '09.5.9 12:55 AM

    안녕하세요 여기 처음 왔는데 레시피는 구할 수 있나요?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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