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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 조회수 : 7,735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9-01-14 04:14:48
오랜만에 쭈나가 아침잠을 자주는 바람에 이렇게 글도 쓰네요. 오랜만에 키톡에 올리는 거 같아요. 항상 구경만하고 반성하고 그래요.
지금 이곳은 아침인데 한국은 밤이겠네요. 요즘 쭈나가 변비에 시달려서 저도 무지 괴롭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과일 간거 섞은 물 주었는데 조만간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끙가 할때마다 힘들어 해서 가여워요. 어지간해서 안 우는 아기인데 배고플때랑 끙가 할 때 우네요.



바나나 머핀>>
누구나 다 한다는 바나나빵을 응용한 머핀..이렇게 망쳤습니다.
아주 못 봐줄 정도는 아닌데 제가 원하는만큼 안 나왔어요.
요즘 완전 빠져버린 베이킹 책이 있는데 그것에서 조금 응용했는데 망쳤네요.
일단 바나나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문제인거 같아요.
루나양 머핀보더니 "쏘우 큐우트" 하더니 한입 먹고는 안 먹겠다고 하네요 (지지배 어지간이 맛있지 않으면 안 먹어요). 제가 아침으로 바나나 먹는다 생각하고 하나씩 먹고 있어요. 언제나 다 먹을런지...
맛있는 베이킹은 많이 해도 남들 줘도 되는데, 맛이 없으면 버릴 수도 없고 저만 고생하는 거 같아요. 흑흑



과일생크림케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순이
    '09.1.14 7:44 AM

    생명수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남편분 사무실의 티타임이 없어졌다구요.
    세계의 경기가 정말 심각한가 봅니다.

    좋은날 되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그리고 아기 사진도 보고싶어요~

  • 2. mulan
    '09.1.14 8:52 AM

    그러게요. 아유.. 무서운 경제... 김밥 보니까 어제 우리 딸 만들어주었던 김밥 생각나요. 밥을 하도 늦게 먹어서 가끔 동치미 무에 콩자반 우엉조림 등등을 넣고 김밥을 싸주면 ... 잘 먹네요. ㅋㅋ

  • 3. 만년초보1
    '09.1.14 8:57 AM

    허걱, 과일 생크림 케익. 회사 송년회 때 조별 케익 만들기 콘테스트가 있어서
    처음으로 아이싱 해봤는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저 정도면 고수 수준 아닌가요?
    너무 깔끔하고 이뻐요.

  • 4. 크레파스
    '09.1.14 9:20 AM

    다~ 맛있어보여요. 오늘 한국 무지 추워서 코코아 한잔 마시며 몸 달래고 있는데
    오트밀 쿠키 한입까지 먹으면 정말 좋겠네요
    아기 있으신 것 같은데 언제 생크림 케익까지 만드신대요. 부지런한 엄마시네요

  • 5. 여울목속도룡뇽
    '09.1.14 9:34 AM

    바나나머핀 아주 맛나 보이는뎅 실패인건가요 ㅜㅠ
    과일에 블루베리하나 슬쩍 들고가요,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지라 ㅎㅎ
    저희 조카도 어릴때 변비 때문에 화장실만 가면 울고 그랬는데
    병원다니면서 라면 못먹게 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쪼매난것이 그러니까 너무 불쌍하던데 쭈나의 변비가 언능 없어지기를 바랄께요 ^^
    저도 달달한 쿠키와 커피한잔 하고파요~

  • 6. miro
    '09.1.14 9:59 AM

    감기 걸려 그런가, 생과일 얹은 생크림케이크가 무척 땡깁니다. ㅎㅎㅎ
    저도 누가 메뉴 좀 정해줬음 좋겠어요. 뭘 해야지가 정해지면 밥이 되던 죽이 되던 하겠는데,
    그거 생각해내기가 매일 너무 힘들어요. ^ ^

  • 7. joy
    '09.1.14 11:58 AM

    생크림 케키도 먹구싶구요 ~ 김밥도 먹구싶구요 ~
    쿠키에 따뜻한 커피한잔도 먹구 싶구요 ~
    그렇잖아도 살들이 내곁을 떠나질 않아 고민인데
    왜 보는것마다 이리 먹고 싶은지 ... ㅠ.ㅠ
    눈으로라도 실컷 먹고 갈렵니당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8. 단비
    '09.1.14 10:48 PM

    정만 매번느끼지만 너무 좋으신사람일거 같아요..
    가족분은 좋으시겟어요

  • 9. 생명수
    '09.1.15 1:11 AM

    금순이님> 따뜻한 댓글이 더 좋네요. 추워도 더워도 언제나 그리운 한국인데 금순이님 글 보면 더 그래요. 정겨운 시골얘기도 너무 좋구요.

    mulan님> 저도 대략 집에 있는데로 가끔 멸치볶음도 넣고 김치도 넣고 많이 싸요. 은근히 맛이 좋네요.

    만년 초보님> 그쵸 아이싱이 왜 이리 어렵죠. 옆꾸리 떠지고, 반듯하게 못 쌓아서 전 매번 옆으로 기울어요. 에효.

  • 10. 생명수
    '09.1.15 4:08 AM

    크레파스님> 아이디가 정겨워요. 제가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는 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세살딸보더 제가 크레파스 더 많이 써요 헤헤..
    실은 제가 오크밀쿠키를 너무 좋아해요. 커피랑 먹으면 그만이죠.

    오울목속도롱뇽님> 아이디가 특이해요..헤헤 길기도 하구요 ㅎㅎ 어른이나 아기나 변비는 괴로운 것..오늘도 하루종일 물만 먹이고 있네요. 블루베리를 저도 미국와서 처음 먹어보는데 그닥 맛있지는 않아요. 근데 눈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애들한테 열심히 먹이고 있어요.

    miro님> 그쵸? 차라리 만들기 힘들어도 뭘 먹고 싶다는 것이 있으면 더 쉬울거 같아요. 맨날 뭘 먹어야지부터 생각해야 하니깐...골치야.
    지금도 저녁시간이 다가오면서 뭘 해주나 걱정하고 있어요. 맨날 퀴즈보는 것도 아니고... 저도 누가 절 위해서 저녁식사 차려줬으면 좋겠어요.

    joy님> 그러게요 베이킹을 하면 즐거운데 살들이 친구하자고 해서 슬퍼요. 만든 빵 같이 먹을 친구나 있으면 좋을련만...맛보는 것 만으로도
    다이어트랑 안녕이에요.

    단비님> 칭찬에 감사드려요..가족들은 제가 만든 거 별로 안 좋아해요. 배가 부른게죠...허허허...저는 그저 즐겁게 살려고 노력 하는 사람이에요. ^^

  • 11. sweetie
    '09.1.15 3:46 PM

    생명수님 제 눈에는 망치신거 하나도 없이 다 잘되 보이고 참 맛있어 보여요!!!
    글도 소곤소곤 재미나게 써 내려 가시고...
    말씀하신 김밥 보다가 저도 저의집 뒤뜰에 길러 여름내내 수확 잘한 깻잎으로 담근 깻잎장아찌(깨잎김치?)와 오이지로 없는 재료 대신 사용해서 참 맛나게 김밥 먹었던 기억도 나 주네요.
    이 야밤에 베이킹 해 놓으신 머핀, 케잌, 쿠키들 냄새가 저한테는 진동 되는듯 더 먹고싶어 지네요.

  • 12. 생명수
    '09.1.15 6:40 PM

    sweetie님 글 다른 사이트에서도 종종 봐요. 아이들이랑 재미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아직 저희는 미국에 단지 네식구들만 있기때문에 아직 복작거리지 않는데, 항상 많이 식구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저도 깻잎 키웠는데 매번 햇빛에 타 버려서 실패했답니다.
    대신 친정엄마가 장아찌를 보내 주셨는데 너무 많아서 결국 냉동실로 갔답니다.

  • 13. 사탕별
    '09.3.4 8:19 PM

    어머나 본문에 제 이름이 있네요
    영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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