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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은 오로지 양념해서 쫄인 꽃게만을 원혀~

| 조회수 : 9,145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8-10-19 22:37:19

꽃게가 요즘 한참 실하다.
별빛샤워축제에 다녀오던날.
소래포구에서 친구가 사줬다고
옆지기가 꽃게랑 대하를 한박스 들고 들어왔다.

원래 우리집 애들은 암게를 먹지않는다.
이름하여 저렴한 입맛이다.
숫게를 선호하지만 (다른이유는 없다 .살이 많다는이유로...)
사준 성의가 있으니 이번엔 패~스....^^;


그럼 어케 먹을까나?....
꽃게무침 오~노
그럼 간장게장. 아니아니...
음 꽃게를 쪄서 ... 아녀~아녀~
그럼 뭐..... (버럭)


우리집은 오로지 양념해서 쫄인 꽃게만을 원혀~

그럼 자 봐봐....^^



**양념장**

간장 6큰술. 고추가루 4큰술. 마늘 2큰술. 물 계량컵3컵 (200ml * 3 ) . 깨소금.
꽃게가 달아서 굳이 넣을 필요는 없지만 단거를 원하심 설탕 1큰술 추가.

** 제 손바닥만한거 세마리  **

**집게는 먹기 힘드니까 떼어두었다가 된장찌개에 슝~  **



꽃게를 손질하다가
얼마나 실한지 껍데기가 분리가 되질않아서 손톱빠져 죽는줄 알았다.ㅠㅠ ..


일단 꽃게를 손질한다.





양념장을 뿌리고......




처음엔 강한불에....

그리고 끓으면 뭉근한 불에서 양념을 몸에 끼얹어 주면서 졸인다.





맛은 어땠냐고?....
묻지를마라.  게딱지에 밥말아먹고 국물까지 박박 긁어 먹었다.



근디 희안한거가 있다.
예전에는 꽃게요리를 하면 식탁에서 엄청 날비린내가 났는데
그릇에서도 식탁에서도 아무냄새도 안나는것이다.기특한것...

맛도 있고 비린내도 안나서
엄청 맛있었던 꽃게 쫄임과 소금대하구이

아침상으론 조금 거하지만.....
오늘 귀대하는 작은넘과 아들휴가에 맞춰나온 옆지기랑
모처럼 네식구가 아침을 먹었다.


작은넘은 오전에 군부대로 귀대.....충성.


oegzzang (oeg1025)

애교 발랄하고 때론 악동(?)짓도 가끔씩하는 우리오한뭉치랑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가는 오한뭉치마미입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걀지단
    '08.10.19 10:43 PM

    야밤에..위가 몸부림을 치네요

  • 2. 안졸리나졸리
    '08.10.19 10:46 PM

    두번째 사진까지만 보구 양념게장님줄 알았는뎅~~~~
    조림이네요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네요

  • 3. 바닐라^*^
    '08.10.20 12:41 AM

    쪕~~~~~~~~~~~ 마구마구 먹고싶어라...... 지금 김치 냉장고에 기절시킨 암게로 이걸로 만들어야되나 많이 많이 고민이 되~~~~~~~

  • 4. 옥당지
    '08.10.20 2:45 AM

    침..질질...ㅜㅜ

  • 5. 이호례
    '08.10.20 3:40 AM

    음식 솜씨도 좋으시네요

  • 6. 화양연화
    '08.10.20 4:53 AM

    최고죠..^^!

  • 7. 겨울나무
    '08.10.20 6:13 AM

    꽃게조림 ..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 넘 맛있겠어요

  • 8. 순덕이엄마
    '08.10.20 6:21 AM

    작은 아드님이 귀대.........;;;;
    넵!! 저 맛있는 꽃게에 언니처럼 말씀하시니 정말 더 먹고싶어지는군요. 힝힝..ㅠㅠ

  • 9. 천하
    '08.10.20 7:23 AM

    맞습니다.이게 최고죠..

  • 10. annabell
    '08.10.20 7:24 AM

    싱싱한 꽃게,,,여기선 찾아볼수가 없네요.
    보기만해도 더 먹고싶어집니다.

  • 11. 진영단감
    '08.10.20 8:00 AM

    꽃게조림 정말 맛있겠어요
    아들이 휴가를 오셨군요
    아들 건강하게 군복무 잘하고 오라고 말씀좀 전해주세요
    님도 건강하시구요^^
    힘찬 한주일 되세요

  • 12. 비올라
    '08.10.20 9:22 AM

    헉! 너무 맛나겠어요
    양념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ㅇ ^^*

  • 13. 열무김치
    '08.10.20 9:23 AM

    우리 엄니도 게를 지져 주시곤 하셨는데....정말 이 사진 ~~ 심장이 꿍딱거려서 못 살겠어요 !!

  • 14. oegzzang
    '08.10.20 11:31 AM

    달걀지단님/ 혹시 위.경.련....3=33=333
    안졸리나졸리님/ 각요리마다 하는방법이 참 다양하지요.
    바닐라^*^ 님/ 아마 후회안하실걸요.
    옥당지님/ 자~자 침닦으시고 울음뚝 하시공 어서 시장으로 나가셔요~
    이호례님/ 안녕하시죠. 포도가 이제 한송이 남았네요^^

    화양연화님/ 빙고....^^
    겨울나무님/한번 해보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순덕이엄마님/ 아~녜녜~ 제가 보기보다 연식이 쪼매 됩니다.ㅎㅎ
    이건 사담이지만 울 동서 이름이 순덕이라서 닉네임보고서 순간
    어~ 사돈어른이 컴터를 ....했다는^^;
    천하님/ 이거 하나면 반찬은 필요없고 밥만 뚝딱 두 그릇...
    annabell님/ 으~음 사시는곳이 어딘데 .....

    진영단감님/ 감사합니다. 잘도착했다고 전화받았어요^^
    비올라님/ 레시피 올려 놨어요^^
    열무김치님/ 아~ 울 애덜도 이거 해주면 그릇까지 씹어먹으려 한다니깐요...
    짜슥들~ 꽃게 비싼건 알아가지고....^^;

  • 15. 진이네
    '08.10.20 12:16 PM

    아흑...넘 먹고싶어요ㅠ 꽃게...담 장날에는 꼭 사와야겠어요^^;

  • 16. lyu
    '08.10.20 12:36 PM

    보리 문디 우리 친정에서는 꽃게를 꼭 저렇게만 먹는답니다.
    얼매나 반가운지!ㅎㅎ

  • 17. bistro
    '08.10.20 2:05 PM

    게 만지기 무서운 초짜에게 한대접의 은혜를...
    그 와중에 손가락도 확 베었다구요ㅜㅜ (최대한 불쌍해보이기 ㅎㅎ)

  • 18. 냥냥공화국
    '08.10.20 6:16 PM

    오호 이렇게도 먹는군요. 오늘 하루종일 호박죽만 먹어서
    배고파 죽겠는데 거의 사진보니깐 아주 지대로 배가 고픕니다요 ㅠ.ㅠ

  • 19. oegzzang
    '08.10.20 9:48 PM

    진이네님/ 이만하면 확실한 염.장.질~ ㅋㅋ

    lyu님/ 아~ 그곳에선 그리 먹나요?
    그럼 울 시엄니는 강원도분인데 대체 어디서 배우신거얌?

    bistro님/ 오셔요. 아주 한냄비째로 드리리다.
    덜렁이 비스트로님. 손꾸락도 베이고 언능 나세요 .뭉치가 호~ 해드립니다요.헤헤

    냥냥공화국님/ 의외로 이렇게 드시는분들이 드물어서 잘 모르시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입맛 없을때 먹음 밥그릇 기본 두그릇입니다^^

  • 20. **별이엄마
    '08.10.21 2:29 PM

    와~~ 대단 하시네요.
    레시피 있으면 따라해 보고 싶어요.요즘 정말 먹거리 믿을수가 없어요.
    직접 해 먹으면 안심도 되고 건강도 챙길수 있어 좋겠지요

  • 21. oegzzang
    '08.10.21 3:43 PM

    울 애덜은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은 안먹는데 ....
    같은 꽃게라도 이렇게 하면 밥상에서 일어나질 않아요...^^

  • 22. 리델여사
    '08.10.23 10:42 AM

    아~엄마의 환상 꽃게조림이 생각나게 하는군요~
    밥 두공기가 걍 뚝딱이었는데..ㅠ.ㅠ
    이번 주말에 도전합니다! 홧팅!

  • 23. ces507
    '08.10.27 4:06 PM

    맞아요. 우리집 서방님도 날것말고 이렇게 익힌 게장을
    좋아해요.
    간장에 밥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 24. 꼬마네
    '08.11.6 11:57 PM

    꽃게 좋아하는 남편이랑 사는데
    새로운 꽃게 요리를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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