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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조회수 : 4,608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8-07-02 14:24:44
가끔... 기차여행을 할때면 서울역 2층 에스컬레이트 바로 옆 까페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 가족의 작은 즐거움은 커피랑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이에요^^

지난번 여행때... 쵸코쟁이 우리 막내가 고른 것은 브라우니 한조각.

처음 베이킹 시작할 무렵 김영모님의 책 두권은 저의 베이킹스승이었는데

브라우니를 한번 구워보곤 그 아찔한 단맛에 질려 다시는 브라우니를 굽지 않게 되었지요.

근데 우리 아이들이 맛있게 먹길래 슬며시 맛을 보았는데....

오호~~♡

단맛이 정말 적당하고  담백한 브라우니!

그리고 며칠전 우리 막내 그 브라우니가 생각났는지 귀여운 협박을 합니다...

엄마가 그때 그 브라우니를 구워주면 학기말 고사를 무지 잘 볼수 있을거라고^^

아이쿠나~ 엄만 왜 항상 네 말은 거절할수가 없는거니....

ㅋ~ 근데 아주 부지런한 엄마는 못되어서 시험이 끝난 며칠 뒤에 서둘러 약속을 지키게 되었네요^^

그럼 우리 막내는 스스로한 약속을 지켰을까~요?

살~짝 자랑이지만^^;;; 아깝게 강아지 사준다는 약속이 걸린 올백은 아니었지만

전과목 두개 틀려서 노력상으로 일주일 용돈 천원이 인상되었고

엄마의 사랑의 엉덩이 두들김 세례를 잔뜩 받았답니다^^*








=====================   마블 치즈케이크 브라우니  ====================

( 1컵=240ml )



치즈케이크 필링 (Cheesecake Filling)

실온 크림치즈 170g + 실온 버터 57g

설탕 1/2컵

계란 노른자 3개

바닐라액 1ts

중력분 1/4컵



브라우니 베이스 (Brownie Base)

중력분 1+3/4컵

베이킹소다 3/4ts

소금 3/4ts

무염버터 170g

다진 다크쵸콜릿 280g

설탕 1컵

계란 3개

바닐라액 2ts



180도 40~45분



----------------------------------------------------------------------



<< 치즈케익 필링 만들기>>

1. 실에 둔 크림치즈 풀어서 설탕 섞어주기

2. 계란과 바닐라액 섞기

3. 체친 중력분 섞어주기


<< 브라우니 반죽 만들기>>

1. 가스렌지 위에  물을 1/3정도 담은 작은 냄비를 올리고 그 위에 쵸콜릿과 버터 담은 볼을 얹고 중탕으로 녹이기

2. 버터와 쵸콜릿이 다 녹으면 불에서 내려 설탕을 넣고 섞어주고 30분 정도 식혀두기.

3. 실온에 두었던 계란을 한개씩 넣고 저어주기. 바닐라액 넣기

4.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그리고 소금을 체쳐서 넣고 섞어서 매끈한 반죽 만들어서 틀에 담기

5. 브라우니 반죽 위에 치즈케익 필링 담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마블내기.

6.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40~45분 굽기.




http ://blog.naver.com/unij64



물푸레 (unij64)

맛있는 요리랑 베이킹 좋아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빈
    '08.7.2 3:50 PM

    치즈케잌 한판 만들면 먹는 사람이 별로 없어 좀 질리게 먹었는데 이거면 애들이랑 잘 먹을것 같은데요?
    쵸코야 애들이 좋아하는 거니까요.

  • 2. bistro
    '08.7.2 6:25 PM

    엇 이렇게 생긴 틀 처음 봤어요! 도구병 도지려고 하네요 이를 어쩌나;; ㅎㅎ
    노릇노릇한 게 참 맛나보여요 :)

  • 3. 은하수
    '08.7.2 7:08 PM

    물푸레님~ 조금전에 댓글 다 지웠어요. 오늘에서야 그리 쉽다던 5분빵을 만들었는데
    실패했어요. 레시피를 외우다시피하면서 다른 분들의 실패담도 읽어보고 나름대로
    성공할거란 확신이 있었는데 완전 돌덩이가 되었네요. 어느 분의 댓글 중에 남편분이
    깨서 먹게 망치가져오라고 하셨다는데 정말 누룽지같이 되었네요. 전, 모양 잡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구웠거든요. 성공하신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요.

  • 4. 또하나의풍경
    '08.7.2 10:09 PM

    와~ 저 브라우니도 디게디게 좋아하고 치즈케익도 디게 좋아해요 !! 오늘 치즈케익 구웠는데!!
    아유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브라우니전용틀(?)도 심하게 부럽사와요 ^^ 어디서 사셨는지 저도 알려주세요 ㅎㅎ

  • 5. 어설픈주부
    '08.7.3 2:59 AM

    이 한밤중에 완전 염장이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_@

  • 6. 물푸레
    '08.7.3 10:57 AM

    로빈님... 우리 가족은 모두 잘 먹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좋아하구요^^

    bistro님... 이 틀이 잘 볼수 없는 틀이라 전 보자마자 구입했답니다, 저도 대단한 도구병~^^

    은하수님.... 안타깝네요.... 계량 정확히 하고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랑 소금 녹여서 재료만 섞어주면 실패할수 없는 레시피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럴까요?? 아마도 이스트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것 아닐까요? 어떤 종류의 이스트인지 다시 잘 살펴보시구요, 사용법도 다시 한번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또하나의풍경님... 베이킹의 상상력은 정말 무궁무진 한것 같아요. 치즈케익 필링을 두배정도 늘여서 구워도 좋을것 같습니다. 브라우니틀은 지금 품절이구요, 구입처는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어설픈주부님... 차가운 냉커피 한잔이랑 먹으면 정말 맛나답니다^^ ㅋ~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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