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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고기김밥 오늘저녁 메뉴였어요~

| 조회수 : 11,096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7-11-10 23:08:10

심란하던 일 하나 마무리 하고 나니 제법 제 마음에 여유가 생겼나봐요.

그래서 맘 먹고 오늘 저녁엔 밥 한 솥을 다 김밥을 만들었네요.

25장 정도 말았나봅니다.

그런데 겨우 6섯 줄 남았다는...

시누님이 소고기 볶아 넣고 만들면 맛나다기에
오랜만에 소고기 좀 사다 볶아 속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맨날 김치만 주어 미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식구들 김밥으로만 저녁 먹어본지도 오래고 해서
맘 먹고 밥통으로 밥을 아예 김밥용으로 그득하니 지었네요.



소고기 시금치 단무지 계란 당근 어묵 햄까지 폼은 다 잡았습니다.

옆에 있던 우리 경빈이가 하는 말

"엄마 김밥은 엄청 커서 딱 표가 난다니까~." 그럽니다.

사실 제가 작달막하게 김밥을 못쌉니다.

아무리 용을써도 작은 김밥이 싸지지 않아요~

찌개나 국도 그래요.

3인 분만 하리라!!! 맘먹고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하다보면 6~7인 분이 되니...
작은 냄비에서 중간것으로 결국은 대형냄비를 챙기게 됩니다.

에공~ 적은 양 국 끓이고 밥하고 나물 무치는거 되게 어려워요~



먹고 남은 김밥입니다.

조금 있다 아이들이 들랑 날랑 하면서 새앙쥐마냥 다 먹어 치울겁니다.



김밥은 이 꼬랑지가 더 맛있다는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회원님들은 오늘 저녁으로 무엇을 드셨을까 궁금하네요~

주말 맛있게 보내세요~
파이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영
    '07.11.10 11:40 PM

    야식으로 김밥한줄 먹고 갑니다. ==3=3=3
    경빈마마님의 푸짐한 음식 항상 잘보고 있어요

  • 2. 하미의꿈
    '07.11.10 11:52 PM

    아고~~침넘어가는소리 ㅋㅋ

  • 3. 누구에게나
    '07.11.11 12:03 AM

    속이 꽉찬 아주 푸짐한 김밥입니다.
    경빈마마님은 손이 크신가봐요.
    저는 항상 넉넉하게 음식을 못해서 천상 막내며느리라는 소릴 듣는데..
    부럽사옵니다~

  • 4. Terry
    '07.11.11 1:52 AM

    헤헤헤..맛있어 보여요.
    저는 덩치에 안 맞게 굵은 김밥을 만들기가 넘 어렵더라구요. 진짜 이번엔.. 하면서 만들어도
    일반 김밥보다 작게 만들어지니... 밥을 너무 적게 넣는 것 같기도 하구요.
    국도 삼인분..잘 끓입니다. ㅋㅋㅋ
    많이를 못 만들어요.

  • 5. mulan
    '07.11.11 9:03 AM

    너무 먹고 싶네요. 헤궁...

  • 6. 빠끄미
    '07.11.11 10:19 AM

    저희 엄마도 꼭 쇠고기를 불고기양념하셔서 넣고 김밥을 말아주셨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저희 아이들에게도 그리 해주니 고기 빼고 햄 넣었을때보다 맛있다고 하네요~

    저 학교 다닐때....ㅋㅋ 제 김밥도 제일 컸어요~ 다른 아이들은 정말 한입크기로 쬐금했는데..
    제 도시락 속의 김밥은 어른입에도 한입 먹기 힘들만큼 컸었죠..

    그래도 4남매였던 저희는 서로 없어서 못먹을정도였죠~^^

    엄마는 맛있는 김밥속 내용물.. 하나라도 더 넣어주고 싶으셔서 넣다보면 김밥이 왕입니다요~가되었죠~

    어른이 되어... 제가 제 아이들의 김밥을 싸면서... 엄마가 싸주시던 그때의 그 김밥이 얼마나
    그리운지.....
    (엄마가 저희 다 결혼 시키신 후로는 음식을 잘 안하십니다~ㅋㅋ 놀러다니십니다~^^)

  • 7. 채민맘
    '07.11.11 1:51 PM

    예전에 우리엄마 김밥도 너무 커서 다른 아이들은 김밥 입에 넣고도 말을 잘했는데 우리남매는
    김밥 먹으면 다 먹을때까지 벙어리가 되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 와서 '엄마~ 오늘도 너무 컸어. 다른 애들은 김밥먹고 말하는데 난 또 말 못했오~~"

  • 8. 밥의향기
    '07.11.11 2:29 PM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김밥이라지요^^
    그리고 시금치가 꼭 들어가야합니다ㅋㅋ
    넘 맛나겠어요 먹고싶네요!!!

  • 9. 소머즈
    '07.11.11 3:12 PM

    와~ 저도 김밥 먹고싶어졌어요 ^^*

  • 10. 한지원
    '07.11.11 5:52 PM

    너무 맛있어보여요...이상하기 김밥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싸도 싸는 사람마다 맛이 다 달라요.넘 신기해요..그런데요..그 밥한통을 몇분이서 드신거에요.ㅋㅋㅋㅋ그렇게 계산하면 내가 밥을 얼마나 먹은게야..하면서 우울해지죠

  • 11. capixaba
    '07.11.11 9:41 PM

    경빈마마님 때문에 오늘 새벽 일어나자 마자 슈퍼에
    김밥재료 사러갔습니다.
    아침, 점심 김밥 먹었어요...
    김밥은 역시 집에서 말아야 제일 맛있습니다.

  • 12. 윤정희
    '07.11.11 10:23 PM

    ㅎㅎㅎㅎ
    음식 맛있게 하시는 분들이 다들 그러신가봐요.
    울시엄니 기본이 10인분은 되는거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울시엄니 항상 김밥 재료만 만들어 놓으시면 제가 싸야합니다.(기본 20줄... 40줄까지 말아봤습니다...ㅠㅠ)
    만두도 속만 해놓으십니다. 제가 빚어야 합니다.(기본 300개... 600개도 만들어 봤어요...ㅠㅠ)
    근데, 너무 맛있어요~~~
    싸기 싫고, 빚기 싫어서 그러시는게 아니라 예쁘게 되지 않아서 그러신다네요.
    아마 어머님께서 직접 하시면 지금의 2배는 하실껄요.
    그나마 저 생각해서 조금 하시는거랍니다.....ㅋㅋㅋ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불평을 할 수 없다는거~~~~

  • 13. 항상감사
    '07.11.11 11:22 PM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 14. 마냥좋음
    '07.11.12 9:58 AM

    어렸을때 엄마가 싸주시던 김밥 생각이 나네요...

  • 15. 봉선화
    '07.11.12 1:56 PM

    쇠고기를 어떻게 볶아고,양념을 했나요?

  • 16. 닉스블루
    '07.11.12 5:38 PM

    역시 김밥은 집에서 말아야 제맛이에요.^^

  • 17. 쭈니맘
    '07.11.14 12:57 AM

    넘 맛나보여여...^^

  • 18. 차노기
    '07.11.15 11:43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이나 찌게
    나도 조금만 해야지 하는데
    하다보면 그릇이 넘쳐 큰 그릇으로 옮기게 되던데.
    결국 혼자 먹다 먹다~~
    끝물은 그냥 버려야 되는 불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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