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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박죽 어여드세요~

| 조회수 : 5,897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7-11-02 08:55:08
노오란 호박을 보니 호박죽이 먹고 싶은 시누님을 위하여
호박죽을 끓였습니다.

ㅎㅎㅎ저도 먹고 싶었지만
저 먹자고 사실 안해지거든요~

핑계김에 잘 되었죠 뭐~



노오라니 이쁜 속 알만 골라두었습니다.



물을 자작하니 부어주고 시나브로 세월아 ~네월아~ 삶아주어야 합니다.
이런 음식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요.



센불에서 중불에서 약불로 그냥 잊어먹고 가스불에 올려두었었는데
이렇게 다 뭉그러 졌습니다.

거품기로 저어주기만 해도 호박이 다 풀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밀가루 입니다.
찹쌀가루로만 하면 확~풀어져 씹히는게 없으니 어머님이 이리 하라시네요.



냉동실에 얼렸던 찹쌀가루도 함께 섞어



약간 물을 뿌려가며 뭉글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반죽이 아니고 뭉글 뭉글 덩어리 만들어 주는거니 참고하셔요.



뭉글뭉글 궁글린 가루를 넣고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색깔도 이쁘고 호박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호박 입자들이 눈에 막 보여요~



소금으로 간도 좀 하고 설탕도 조금 넣어주고
다시 한 번 휘휘 저어주며 끓여주면 끄읕!



일하다말고
후다다닥 해먹은 호박죽 입니다.

어여들 드세요~



뭉글 뭉글 하얀 건더기도 보이고 따뜻하니 맛있어요.^^

모두 모두 파이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구맘
    '07.11.2 10:46 AM

    아~ 맛있겠어요.
    저도 저렇게 뭉글뭉글한 덩어리 있는 호박죽 좋아하는데요
    저는 밤콩도 같이 넣고 해요.

    마지막 사진 하늘과 나무의 정기를 품은 호박죽인가요? ㅎㅎ

  • 2. 금순이사과
    '07.11.2 12:47 PM

    마마님 안녕하세요.
    저두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단호박이랑 호박이랑 많이 수확 했거든요.

    저두 팥이랑 땅콩 넣고 한답니다.

  • 3. yozy
    '07.11.2 8:12 PM

    아무리 끓여도 저렇게 안되더니
    비법이 숨어 있었군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 4. 완이
    '07.11.2 8:22 PM

    정말 맛있겠어요. 좋은 정보네요. 이번 주말에 한번 해 봐야 겠어요~
    군침 돕니다.

  • 5. 꼬마맘
    '07.11.3 12:54 AM

    찹쌀가루 말고 그냥 쌀가루로 해도 될까요? 저도 호박죽해 먹고 싶었는데

    집에 쌀가루만 있어서....맛있을까요?

  • 6. 생명수
    '07.11.3 9:51 AM

    유난히 경빈마마 요리를 보면 눈물 나도록 먹고 싶은 이유가 뭘까요?
    친정엄마가 해주셨던 음식과 너무 비슷해요.
    저희 엄마도 호박죽 끓일때 저런 하얀색 덩어리를 넣으셨거든요.
    저도 한번 밀가루 넣어서 해 봐야 겠어요.

  • 7. syl
    '07.11.3 11:19 AM

    한 대접 비우고 나면 배가 든든한 것이 하루가 행복해질 듯 합니다.

    저도 밤콩 들어간 호박죽 참 좋아해요. 팥과 땅콩은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데...다음에 엄마 졸라서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둘다 워낙 좋아하는지라...^^

  • 8. 호야에미
    '07.11.3 9:00 PM

    경빈마마님 . 엊그제 세살배기 아들래미랑 갔던 애기엄마예요. 제가 갔을때 이 호박을 말리고 계셨는데 한그릇 먹고왔어야 하는건데 배가 아파서 잠이 안옵니다^^

  • 9. 똥깔맘
    '07.11.10 8:48 PM

    않그래두 시골서 호박죽해먹을라고 호박한덩어리 갖고 왔는데^^
    이론만알고 실제론 해보질않아서 함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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