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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의 뇨 - 리 ~

| 조회수 : 6,23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01-25 11:00:02



첨 결혼할때만해도 '나는 울 엄마처럼 살지않겠다???' 다짐했건만.

요즘 저를 보고있자면...흑

싱글이었을땐 그리 열성이었던 운동도 사진도 여행도..자꾸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들이 되고.

'나'라는 이름보다는,내 어깨에 지워진 수많은 다른 이름으로 살게되네요.



퇴근하면 운동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주말이면 늘 여행하던 그 시절이 불과 2년전인데.

어제도 퇴근하고 무의식적으로 푸다닥 주방으로 직행하다가 문득 ...이게 모냐... 싶어지면서뤼.

나 돌아갈래 !!!!!!!!! [설경구 ver.]를 외쳤답니다.



요즘 밥순이가 다 되었구나  ㅠ     ㅠ

에헤라 디혀 ~












나물볶음 :

며칠전 5일장에서 버섯과 함께 샀던 묵나물?? 묵나물 맞나요? 그냥 산나물인가요?

하여간 그 나물을 다진마늘이랑 간장과 소금 약간씩 넣고 들기름에 들들 볶아먹어요.




마늘짱아찌 :

82의 비밀의 손맛 '간단짱아찌' 참고.




오삼불고기 :

양념장 - 고추장+간장+마늘+설탕+맛술+후추




무말랭이무침 :

꾸득하게 마른 무는 물에 씻어 약간만 불려두고.

물 1컵+까나리액젓2숟갈+설탕1숟갈+간장1/3컵 한것에 담아 간들도록 몇시간 둡니다.

물기 짜고 양념장에 무쳐줍니다...고추잎은 없어서 생략

양념장 -  고춧가루5숟갈+설탕2숟갈+물엿2숟갈+다진마늘2숟갈+다진생강 약간












장에서 사왔던 거대한 느타리버섯이 너무 많아서리..



버섯처치용으로 끓인 감자버섯국 :

감자는 토막토막 썰어 물에 함 헹궈주고 고추기름에 볶아주다가

버섯과 청홍고추,고춧가루 약간+매운고추 약간+후추 넣어 더 볶아주고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다시국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간은 국간장+소금으로.




오삼불고기용 야채쌈




소스에 빠진 연두부 :

연두부 작게 썰어 소스만 끼얹어내면 됩니다.

소스- 연겨자+식초+간장+물 약간+꿀 약간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eng
    '06.1.25 11:22 AM

    챠우챠우님.....센스에~항상...감탄 연발하며~~
    어..근데?? 직장생활하시면서...이렇게..다~하시는거에요~??
    대단하세요~전아직..결혼전이지만..이렇게 살라믄...일 못할거 같은데....
    사진두...예술이에요~^^

  • 2. 상큼이
    '06.1.25 11:24 AM

    옹기그릇 너무예뻐요, 음식보다 그릇에 더눈이갑니다. 옹기는 어디서사시나요

  • 3. 챠우챠우
    '06.1.25 11:26 AM

    옹기..이마트 자연주의꺼에요.

  • 4. 챠우챠우
    '06.1.25 11:34 AM

    maeng뉩 !
    전에 올리신 아버님생신상을 보고 적잖이 감명을 받았더랬지요. ^_ ^
    블로그있으심 가볼려구 회원정보 클릭했다가 방금 홈피주소를 본 순간...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왜 웃는지는 아시겠지요...발음되는대루 읽어보니,졸xx ! ㅋㅋㅋㅋㅋㅋ

  • 5. 러브홀릭
    '06.1.25 12:47 PM

    와우와우~사진들 정말 장난아녜요..
    음식 때깔도 넘 이쁘고 맛도 있을 것 같고...따라해보고픈 식탁이네요^^

  • 6. 레먼라임
    '06.1.25 1:18 PM

    챠우챠우님의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절망.
    2년차 새댁이라구요?
    챠우챠우님의 음식보고 그동안 감명받았던 9년차인 저는 뭡니까?

  • 7. 샤이
    '06.1.25 1:29 PM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욕심나요...

    저도 미혼때는 사진과 여행과 친구들과의 여흥을 즐기며 보내었지요...
    결혼 3년차 ~ 이사도 멀리 왔고 미혼의 그 여유와 솔로의 자유를 즐기지 못해도
    많은 기혼여성들이 밥하고 설거지 청소하며 회의에 빠지곤하는데
    미혼일때 열중하며 빠졌던 취미생활과 기혼일때 요리와 수납과 살림에 빠지는 취미생활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며~ 산답니다
    결혼해서 얻은 부록같다고나 할까요~~~~ㅎㅎㅎ

  • 8. 챠우챠우
    '06.1.25 1:47 PM

    샤이님의 말씀에..고개 푹 숙입니다.
    '결혼해서 얻은 부록'이라...저도 마인드를 좀 바꿔봐야겠네요. ^__ ^

  • 9. 선물상자
    '06.1.25 2:22 PM

    우어어.. 챠우챠우님 껌딱지 생기시면 그나마 하던 요리며 살림두
    저만치 물건너 갑니다.. 우어어어어 ㅠ.ㅠ
    그나저나.. 저렇게 이쁘게 음식담는건 어디가서 배워오나요? -_-;;;;
    ㅋㅋㅋ

  • 10. 챠우챠우
    '06.1.25 3:08 PM

    선물상자님,
    다년간 해온 인터넷서핑의 결과입니다. ㅋㅋㅋ

  • 11. maeng
    '06.1.25 4:21 PM

    찌게 담은..거..아올다??연갈빛 맞져??ㅎㅎ 반갑네요~저두 있어서리~

  • 12. 챠우챠우
    '06.1.25 4:46 PM

    키키...아올다 아녜용. ㅋㅋ
    속으셨습니다.
    아올다짝퉁으로 나온 이마트 자연주의제품이에요.
    요근래 자연주의에서 브랜드 카피제품을 자주 내놓더군요.
    자연주의 나빠요 ~

  • 13. 주이
    '06.1.26 10:26 AM

    완전 단아하네요.....글구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ㅎㅎㅎ부럽다....

  • 14. QBmom
    '06.1.27 1:15 PM

    이뻐요

    저도 결혼하고는 그 좋아하는 운동과 마~~~니 멀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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