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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박나물

| 조회수 : 8,10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7-31 19:55:00

여름이면 수박 껍데기가 엄청 나오죠.

속살만 비어내고 초록색은 조금 말렸다 버립니다.


속살을 비어낸 모습


요렇게 채쳐놓고 소금 뿌려서 잠깐 둡니다.


물기가 나오면 따라버리고 마늘, 파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개운하게 먹고 싶어서 오늘은 깨소금, 참기름도 안 넣었습니다.

수박의 흰 부분이 전립선에 좋다고 하니 남편도 많이 먹으라고 해야겠습니다.

수박씨도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고 하는데 에고, 밥해 먹기도 버거운데 그건 생략!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로소피아
    '13.7.31 9:13 PM

    와~무척 시원해 보여요^^
    수박껍질 노각쳐럼 무쳐먹는건 봤는데 이렇게도 먹는군요^^

  • 2. 심다누
    '13.7.31 9:57 PM

    노각무침보다 맛이 좋은가요?

  • 3. 화안
    '13.7.31 11:06 PM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 4. 니둘러부
    '13.8.1 8:13 AM

    오이지처럼 오독거리지는 않지만 물이 많아 시원하죠.

  • 5. gabe84
    '13.8.1 10:02 AM

    시어머님이 해주셔서 먹어봤는데 오이냉채같아요.. ^^
    계절음식으로 먹을만해요.. ㅎㅎ

  • 6. 심다누
    '13.8.1 11:04 AM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7. 가로수길
    '13.8.1 11:09 AM

    맛이 궁굼하네요. 한번도전~~~

  • 8. 존심
    '13.8.2 9:47 AM

    요즘 농사기술이 좋아져서 수박껍질이 두꺼운 수박을 만나보지를 못했습니다...

  • 9. 게으른농부
    '13.8.2 2:13 PM

    음~ 수박나물~ 저도 좋아하는데...... ^ ^

  • 10. 찰새
    '13.8.4 12:53 AM

    어떤맛일지 궁슴하네요 ㅎ
    여태까지 휴롬으로 갈아 버렸는데
    유용하네요 ㅎ

  • 11. 별심기
    '13.8.6 12:54 PM

    와 먹어보고 싶어요
    오이냉채 같은 맛이 날까요?
    다음에 수박 껍질 남으면 한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 12. 차이라떼
    '13.8.6 2:06 PM

    저희엄마 수박껍질로 해주시는것들인데요 ..처음에는 익숙한 음식이 아니라 조금 고민스럽게 먹었었는데
    요즘은 자주 먹게 되드라구요..의외로 아삭하고 맛있죠..

  • 13. 바다사랑
    '13.8.7 11:48 PM

    장아찌담그면 더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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