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에서 레시피 보고 매주 음식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 조회수 : 8,372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2-27 21:54:38

 

82쿡에서 보고 이거다! 싶어서 해본 김치말이 국수에요.

82쿡 레시피에는 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으셨드라구요........

그거까지 살펴보진 못하고.. 전.. 김치 국물 양념 다 만들어놓고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자세히 봤더니....

육수를 넣어야한다고 ㅠㅠ. 부랴부랴 육수 만들어서. 식힐시간 없어서 냉장고 급속냉동칸에 넣고 식히고..

얼음넣고 식히고.. .그래서 그런지................. 맛이 좀 뭔가 덜됐드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란도 육수끓이면서 사실.. 같이 삶은거에요-_- 시간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오기전에 다 만들어 놓으려고 하다보니 촉박했네요. 지금은 제 부인이 된!! ^^)

 

그래서 한번 더 해먹을라고 했는데...... 했는데......... 김치국물이... 없드라구요..

다음에 다시 재도전!!!!!!!!


 

여자친구가 발렌타인 데이때 브라우니 만들어 주면서.. 거품내는게 어렵고 어떻거 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직접 해보고선.. (해품달 보면서 한시간 내내 손으로.....)

 

인터넷쇼핑으로 자동거품기를 검색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씁니다-_-;;;;;;;;

 

암튼 이것도 82쿡에서 보고 발렌타인 데이때 만들었던 재료도 있길래 제가 한번 해보겠다고!!!!!! 하고 만들어본거에요..

옆에서 여자친구가 거품을 더 내야한다는둥. 거품하고 초코렛을 섞을때 거품이 안꺼지게 십자가 모양으로 가르고.. 아래에서  위로 살포시 떠서 섞어야한다는둥......... 음 암튼 ..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돼서 나중에 친구들 집들이 할때 다시 도전하기로했어요.

그땐 저의 자동거품기와 함께 ^^~~~~~~~~~~~~~~~~

 

슈퍼에서 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하니 더더욱 좋드라구요!!

 

 

곁다리 - 신혼여행 발리로 다녀왔는데요~. 발리에서도 전 주방용품을 사려고 막 보고있었습니다-_-;;

               저 좋은 살림잘하는 남편 될수 있겠죠~~? (백수는 아니에요 ㅋ)

 

 

 

앞으로도 주말부부라 매주 하나둘씩 레시피 보고 따라 해볼라구요~

82쿡 선배님들 좋은 레시피와 격려의 말 많이 달아주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맘
    '12.2.27 10:48 PM

    브라우니 레시피가 궁금하네요^^

  • 나우루
    '12.2.28 10:45 AM

    핫. 담부텀 레시피도 올릴게요. 82쿡보고 만들엇는데 버터를 많이안낳으려고 버터를 제외한 레시피로 만들어봣거든요!

  • 2. J
    '12.2.27 10:51 PM

    사랑받는 남편의 좋은예 시네요^^
    솜씨에서 벌써 프로로의 스멜이........

  • 나우루
    '12.2.28 10:46 AM

    더 열심히노략해야겟습니다. ^^ 칭찬감사드려요

  • 3. 강혜숙
    '12.2.27 11:07 PM

    부인되시는분은 너무 좋겠어요 ~~

  • 나우루
    '12.2.28 10:46 AM

    사실.... 제가 더 좋습니다^^

  • 4. 별사탕
    '12.2.28 8:13 AM

    결혼 축하드려요~~~

  • 나우루
    '12.2.28 10:46 AM

    감사드려요. ^^~. 더 활동 많이하겠습니다

  • 5. 딩딩
    '12.2.28 4:56 PM

    헐.. 당연히 새댁이실거라 생각했는데
    새신랑이시군요 ^^ 새신부가 무한 부럽삼~~~

  • 나우루
    '12.3.2 11:04 AM

    아니에요 잘하진 못해서 노력은하려고하는데....... ㅠㅠ

  • 6. 교코
    '12.2.28 9:10 PM

    요리에 관심있고 이런분들이 모습은 더 남성적이고 멋있더라구요..패션이나 스타일도 중요시 여기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이런거죠.. 막 상상하는 나...새신부 무한 부럽삼2222222

  • 나우루
    '12.3.2 11:04 AM

    헛...... 너무 과대평가세요!!!
    감사합니다 칭찬..

  • 7. 닌토
    '12.2.29 11:50 AM

    결혼 축하드려요~

  • 나우루
    '12.3.2 11:05 AM

    네 감사합니다 ^^

  • 8. japple
    '12.3.2 9:50 AM

    ㅠㅠ 아아 부럽삼.... 여친 부럽삼.

    내 예비신랑은 브라우니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그게 뭐임 -_- 하면서 눈만 꿈벅꿈벅할 기세...

  • 나우루
    '12.3.2 11:05 AM

    저도 잘 몰랐어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인거같아요~~. j애플님도 남친이랑 같이 요리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614 컴면주햏... 혼자 마셔도 3차! 7 달해 2012.02.28 6,173 1
35613 여러가지 떡케익들... 3 월령 2012.02.27 6,274 1
35612 한국인의 기본밥상 49 LittleStar 2012.02.27 17,462 5
35611 키톡에서 레시피 보고 매주 음식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16 나우루 2012.02.27 8,372 2
35610 조카덕에 라자냐는 마스터 했어요... 20 binario 2012.02.27 10,148 0
35609 말차 피낭시에 10 binario 2012.02.27 4,821 1
35608 치즈 핫케익 만들기 6 은재네된장 2012.02.27 6,985 1
35607 요사이 먹고사는 것들입니다~ ^^* 2 모카22 2012.02.27 8,195 1
35606 집에서 외식 기분내기 - 삼겹살, 닭한마리 12 달해 2012.02.27 11,170 4
35605 길 나서기 전에. 7 딩딩 2012.02.27 6,271 1
35604 추억이 깃든 음식 - 마지막 편. 26 국제백수 2012.02.27 11,348 4
35603 맨하탄의 흔한 직딩아잣씨의 금욜파티... - >')))&g.. 22 부관훼리 2012.02.27 14,536 5
35602 25차 모임후기...(고기 구워주는 남자) 49 카루소 2012.02.27 12,142 16
35601 다시한번 고구마튀김&닭튀김&집표 칠리소스 8 노니 2012.02.26 9,996 2
35600 우엉 버섯탕수(시작은 고구마 튀김) 10 노니 2012.02.26 6,193 2
35599 명왕성 출산기 - 오늘은 살짝 인사만 드려요 33 소년공원 2012.02.26 10,470 7
35598 맥주 좋아하는 아줌마 인사 드려요~ 집에서도 3차! 39 달해 2012.02.26 8,904 6
35597 주말특별식 불고기전골 / 깻잎 무쌈에 불고기 싸먹기 20 뿌요 2012.02.25 13,249 3
35596 또 구웠겠지..머 (와플레서피 추가) 44 생명수 2012.02.25 12,585 4
35595 초보가 만드는 깻잎된장박이 쌈밥~~~ 3 루비언니 2012.02.25 6,631 1
35594 내밥 아들밥 폴짝폴짝~ 31 면~ 2012.02.25 12,298 4
35593 계속되는 한 그릇 밥 :: 콩나물국밥 48 LittleStar 2012.02.24 18,368 9
35592 초보가 만드는 제육볶음~~~ 6 루비언니 2012.02.24 6,664 1
35591 당근 부침개 7 수리산 2012.02.24 8,299 1
35590 생일기념 호박떡~ + 김치볶음밥~ 18 모카22 2012.02.24 8,124 3
35589 조금전 해 먹었어요. 무나물 3가지 3 싸리재아낙3040 2012.02.24 7,016 1
35588 양배추 다~먹기 위한 오코노미야키 만들기 14 아베끄차차 2012.02.24 15,016 1
35587 실패한 찹쌀밥 구원투수 <찹쌀떡 가내수공업> 8 수연뽀뽀 2012.02.24 7,00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