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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영국여행 이야기^^

| 조회수 : 16,364 | 추천수 : 6
작성일 : 2019-12-21 15:14:36


안녕하세요~시간여행입니다


10일간의 영국/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목요일에 귀국했어요




어제는 시차적응하느라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여행가서는 항상 현지시간으로 바로 적응 되는데 귀국하면 긴장이 풀려서인지 며칠간은 헤롱거리네요~


이번 영국여행은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짧지만 알찬 여행이 되었어요


그럼 영국사진부터 올려볼게요




11년 만에 다시 방문한 영국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하게 본머스에 유학중인 지인이 공항으로 마중 나와서 편하게 여행을 시작했어요^^




처음 간곳은 윈저성

영국이 세 번째인데 언제나 시작은 비와 함께 ㅠㅠ


윈저 성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자, 왕가의 거처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버킹엄 궁전과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주요 거처지로 사용되고 있는데

주말이면 여왕은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머무는데 그럴때는 탑 위의 깃발이 영국기가 아닌 왕실기로

바뀐다고합니다




이날 행사가 있어서 잠시 도로가 통제되었어요



윈저 로얄 쇼핑센터





영국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상점들~




점심 먹으러 간 이쁜 식당 



밀크티와 카푸치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와 에그베네딕트




식사후 윈체스터로 왔어요~


edamame님의 추천으로 왔는데 과거 잉글랜드 왕국의 수도답게 정말 멋진 도시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도 들렀는데  계속 비가 내려서  ㅠㅠ




축축한 몸을 녹이러 또 차마시러 들어갔어요~




다시 차를 타고 한시간 거리의 지인의 하숙집에 도착했어요~

아늑하니 참 좋았어요~





저녁먹으러 본머스 최고의  피쉬앤칩스 맛집을 찾아갔어요~



신선하고 바삭한 요리에다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아침엔 다행히 비가 그쳐서

식사하고 바닷가 산책하고 또 차한잔 마시고 아쉬운 작별을 하고 런던으로 올라왔어요




빅토리아역에서 숙소까지 오는데 괜히 언더그라운드를 타서 계단이 어찌나 많은지

무거운 캐리어 끌고 올라오느라  힘들어서 죽는줄 ㅠㅠ





짐 풀고 한숨 돌리고 나니 다시 기운이 생겨서 야경보러 나갑니다




육교에서 타워브릿지로 가는 길목에 있던 HAY'S 갤러리





반갑다 타워브릿지 ~~





11년 만에 타워브릿지 위를 다시 걸어봅니다





들국화님이 그리워하시는 이층버스도 찍어주고요~



다음날은 테이트모던을 갑니다


산업 시대의 옛 화력 발전소 건물을 외관 그대로 보존한   테이트모던 은 세계적인 현대미술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만난 두번째 지인

런던에 사는 82쿡회원  헝글강냉님!!!


오른쪽 하트로 가려도 미모가 빛나죠~~^^




올라퍼 엘리아슨과 백남준 특별기획전이 있었는데


헝글강냉님이 연간회원이시라 무료찬스로 감사하게 감상했어요~~



자연과 과학을 모티브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아티스트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입니다



작품속에 제모습


작품속에 헝글강냉님



백남준씨 작품들





영국에서 이렇게 단독 전시회를 열어주는 작가가 드문데 백남준씨의 작품은 지금 봐도 시대를 앞서간 천재가 아니었나 싶어요





두 명의 전시를 다 보고 나서

차 마시러 멋진 곳을 올라갔어요




미술관 회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멋진 카페가 있더라고요~~ 





건너편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넘나 행복한 것~~


차 한 잔 마시며 직접 만들어 오신 에그타르트를 먹었는데 먹느라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ㅠㅠ


 런던 이야기 여행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삼매경~~







런던 살면서 여행자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건물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어요~~





바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리버티 백화점~~




150년 넘은 목조건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답니다




리버티 백화점의 또 다른 특징은 면직물이 유명한 곳이라 리버티 면으로 만든 옷은 상당히 비쌉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화려한 장식





키토커들에게 빠질수 없는 그릇사진~





우리의 만남을 기념하며 작은 장식품 하나씩  구입~~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은 절 위해  이 골목에 있는 태국 음식점을 갔어요



사진이 너무 솔직하죠~~ ㅋㅋ

비주얼은 평범하지만 아주 맛잇게 먹었어요~





헝글강냉님 아이들 픽업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헤어졌어요




로얄 아카데미도 잠시 들리고

리첸트 스트리트도 걸었는데 사진에 없는듯요 ㅠ



다시 버로우 마켓을 찾아갑니다


사실은 아침 일찍 미션 수행을 위해 버로우 마켓을 갔었죠~



9시쯤 도착해서

브레드 어헤드를 찾았는데 아직 빵이 다 안 나왔다고 한 시간 뒤에 오라네요 ㅠㅠ




그래서 볼일보고 늦은 오후에 다시 가보니 브레드 어헤드가 또 있더군요

알고 보니 가게가 4군데나 있더라고요


여긴 도넛만 파는 곳


그래서 프렌치그레이님이 추천해 주신 바닐라 크림이랑 허니 콤프 도넛을 사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빵 사진은 왜 안 찍었을까요 ㅠㅠ




빵 먹고 기운 내서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세인트폴 성당으로 갑니다




전망대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뱅글뱅글 좁고 긴 나선형 계단을 지나 드디어 도착~~




아름답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면서  런던에서의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ep
    '19.12.21 3:25 PM

    다음 여행지로 독일어권을 택하시면 함께 시간은 맞추어 보는걸로 ^^

  • 시간여행
    '19.12.21 4:06 PM

    와우 다음 여행지는 Step님과 예약되는건가요~^^

  • 2. 사과좋아
    '19.12.21 5:18 PM - 삭제된댓글

    축축한 런던의 느낌이 사진에도 묻어 나네요
    언제 저는 다시 갈 수 있을까요?
    부러워요~~특히 미술관 회원만 갈수있다는 카페!

    런던은 버스가 잘 되어있어 버스가 편해요
    저도 처음에는 지하철만 탔는데
    두번째 런던은 버스로다가...

  • 시간여행
    '19.12.23 9:03 AM

    사과좋아님~비오는날의 느낌을 같이 느껴주셔서 감사해요
    버스가 창밖 풍경도 볼수 있고 저렴해서 다니기가 더 좋았어요^^

  • 3. ondalmom
    '19.12.21 6:44 PM - 삭제된댓글

    내년 6월 런던 비행기 티켓 끊어두고 공부중인데 사진 보니까 너무 기대되네요
    계속 뒷 여행기도 남기실거죠?
    혹시 팁 같은거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 4. ondalmom
    '19.12.21 6:46 PM - 삭제된댓글

    내년 6월 런던 비행기 티켓 끊어두고 공부중인데 사진 보니까 너무 기대되네요
    계속 뒷 여행기도 남기실거죠?
    혹시 팁 같은거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

  • 5. 프렌치그레이
    '19.12.21 10:16 PM - 삭제된댓글

    어쩜.. 짧은 기간동안 가신 곳이 엄청나요.. ㅋ 그리고 첫날.. 저희 동네 오셨었네요..!! 차마 어디 어디 오시냐 여쭙기도 부담드릴까봐 못여쭈었는데...오셨던 기간에 비가 계속 왔지요!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남기셨길 바래요! 멋진 여행 사진 잘 봤습니다~

  • 6. 프렌치그레이
    '19.12.21 10:36 PM

    어쩜.. 짧은 기간동안 가신 곳이 엄청나요.. ㅋ 그리고 첫날.. 저희 동네 오셨었네요..!! 차마 어디 어디 오시냐 여쭙기도 부담드릴까봐 못여쭈었는데...그리고 Bread Ahead.. 그 바쁜 일정에 두번이나 가시게 되서 어째요..ㅠ
    오셨던 기간에 비가 계속 왔었지요..!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남기셨길 바래요! 멋진 여행 사진 잘 봤습니다~

  • 시간여행
    '19.12.23 9:04 AM

    앗 본머스에 사셨군요~ 제가 다른분 댓글에 달았는데 한번더 보셨으면 좋았을걸 아쉽네요~
    그래도 이번 런던 여행은 좋은추억 가득 안고 왔어요~감사합니다^^

  • 7. 고독은 나의 힘
    '19.12.21 10:51 PM

    어머나 이렇게 또 만남이 성사되었군요.
    귀한 시간 내주신 헝글강냉님께 저도 감사드려요..
    82회원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본 사람들은 알지요. 이 만남이 얼마나 특별하고 정겨운지. 어색하고 그런거 없이요.

    런던은 소싯적 제 첫첫첫 여행지여서 (배낭여행 첫 기착지)
    모든게 비싸고 거기다가 춥고 축축하고, 심정적으로는 당황하고 위축되고 그랬던 곳으로 남아있다가
    두번째 지금 남편이 남친이던 시절 다시 같이 찾아 그 기억을 상쇄했던 곳이에요.
    40대가 된 지금 다시 찾으면 또 어떤 느낌일지. 시간여행님 사진들 보며 궁금해졌어요.

  • Harmony
    '19.12.22 2:53 AM

    고독님 잘 계시죠?
    크리스마스가 곧이라 거기겨울 생각이 몽글몽글 나는군요.
    아가들은 이제 학교 다니나요?^^ 실미도 끝났는데 왜 데뷔를 안하시나 하는...질문입니다.^^
    반가와요. 자주 오시어요!!

  • 헝글강냉
    '19.12.23 4:08 AM

    별말씀을요~ 전 82 회원분을 오프에서 뵌 것이
    처음이었는데 말씀처럼 정겹고 꼭 예전부터 친하던 언니 만난것 같았어요 ^^ 시간여행님 여행 노하우도 엄청나셔서 재밌었어요!! 고독님도 런던 한번 꼭 오세요 !!

  • 시간여행
    '19.12.23 9:06 AM - 삭제된댓글

    고독님 오랜만이네요~ 실미도 끝나셨나요~
    저도 첫 유럽여행이 런던이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언젠가 고독도 만나게 될날도 있겠지요~^^

  • 시간여행
    '19.12.23 9:15 AM

    고독님 오랜만이네요~ 실미도 끝나셨나요~
    런던에서 지금의 남편과 추억이 있으시다니 로맨틱한 도시로 기억이 될듯요~
    저도 첫 유럽여행이 런던이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언젠가 고독님과도 만나게 될날도 있겠지요~^^

  • 8. 쾌변예감
    '19.12.22 12:39 AM

    새로 산 재미난 그림책 보는 기분으로 아끼면서 읽어 내려 갔습니다.

    사진 속 날씨는 분명 비 오고 축축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이쁜사진 맛깔 난 글 잘 보았습니다.

  • 시간여행
    '19.12.23 9:08 AM

    어머나 이렇게 감동적인 댓글을 주시다니~
    제가 느낀 따뜻한 감정이 전달된것 같아 다행이네요~
    닉넴이 넘 재미있어요 ㅋㅋ

  • 9. 들국화
    '19.12.22 1:34 AM

    시간여행님 제목 보자마자 가슴 설레어 얼른 열어봅니다.
    언제나 그리운 런던.
    사진을 보니 어제일인듯 그 풍경과 냄새가 느껴지네요.
    피쉬앤칩스 참 많이도 먹었구요.
    리버티 백화점도 친지들 오면 많이 데려갔던곳.
    빨간 이층 버스 타고 목적지없이 그냥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ㅋㅋ

    2편 기대할께요.

  • 시간여행
    '19.12.23 9:09 AM

    들국화님 대신에 제가 열심히 런던 거리를 누볐어요~
    추억과 그리움이 많은곳이라 더 반갑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10. Harmony
    '19.12.22 2:49 AM

    ㅎ 많이 기다렸어요.
    역시나 멋진 사진실력과 맛깔난 글 솜씨
    그리고 두 미녀들의 런던이
    정말 푸근하게 느껴지네요.
    비가 온다해도
    건물들이 씻겨서 그런가 다 쨍하니 이쁩니다.
    헝글강냉님
    멀리서나마 인사드려요. 같이 반가와요.^^
    시간 여행님 답게 시간 쪼개고 쪼개서
    여러군데 다녀오셨네요.
    곧 2편도 기다릴게요.^^

  • 헝글강냉
    '19.12.23 4:10 AM

    하모니님~ 저도 이글에 같이 인사 드려요!! 반갑습니다 ~~
    키톡에 글 쓰기가 참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게으른건지 ㅎㅎㅎ

  • 시간여행
    '19.12.23 9:11 AM

    하모니님 많이 기다리게해서 죄송요 ㅋㅋ
    비가 와도 런던만의 독툭한 분위기가 있는것 같아요~
    저희들의 만남을 하모니님도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11. 대현맘
    '19.12.22 3:01 AM

    사진작가세요? 사진을 정말 예술로 찍으시네요.

  • 시간여행
    '19.12.23 9:11 AM

    대현맘님 아마추어인데 제 사진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12. 넓은돗자리
    '19.12.22 9:39 AM

    너무 예뻐서 저 위 어느 분처럼 아껴가면서 스크롤 내렸어요. 영국 가 보고 싶어 졌답니다.

  • 시간여행
    '19.12.23 9:12 AM

    와우 정말 감사해요~너무 멋진 댓글에 그저 황송하네요^^

  • 13. 테디베어
    '19.12.22 1:44 PM

    같이 런던으로 여행하는 기분이예요^^
    강냉님도 만나시고 행복한 여행 잘 다녀오셨네요~~
    2편도 두근두근 기대기대~~~

  • 시간여행
    '19.12.23 9:16 AM

    테디베어님 늘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편도 조만간 올려드릴게요^^

  • 14. 봄무지개
    '19.12.22 4:08 PM

    사진 구도도 좋고 색감도 너무 좋은데 혹시 무슨 카메라로 찍으시는지 조심스레 여쭤보고 싶네요,,

  • 시간여행
    '19.12.23 9:17 AM

    음식사진은 다 휴대폰으로 찍은거구요
    풍경은 캐논 6D로 찍었습니다^^

  • 15. 할리
    '19.12.22 8:12 PM

    영국 여행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3년전 히드로 공항에 내려, 오이스터카드를 사러 우왕좌왕했던 일이
    올리신 사진을 보니 새삼 떠오르네요. 다음 편도 있는 거지요?ㅎ

  • 시간여행
    '19.12.23 9:18 AM

    할리님 제 여행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오이스터카드 잔액 환불못하고 그냥 들고왔네요 ㅋㅋ
    다음편도 조만간 올려드릴게요~

  • 16. 헝글강냉
    '19.12.23 4:15 AM

    시간여행님~~ 저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무거운 DSLR 들고 다니기 힘들다 하셨지만 무거움을 감수할만한 정말 멋진 사진들이에요!!! 한국가면 꼭 뵈어요~~ 미모라 해주셔서 부끄럽지만 ㅋㅋ 감사합니다아~~~~ >.<

  • 시간여행
    '19.12.23 9:20 AM

    헝글강냄님~스페인 여행 끝나셨나요~
    덕분에 정말 즐겁고 알찬시간이었어요~
    너무 빨리 귀국하니 그저 아쉬울뿐이네요^^

  • 17. 애둘맘
    '19.12.23 12:48 PM

    제가 영국여행가게 된다면,

    꼭 이렇게 가고 싶을정도네요.

    사진까지 같은 구도로요.^^

    글과 사진..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간여행
    '19.12.24 2:09 PM

    와우 이렇게 멋진 댓글을 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꼭 영국가시길 응원할게요~

  • 18. 프렌치그레이
    '19.12.23 9:04 PM

    댓글에 댓글 다는 기능은 없는건가요..제가 잘 못찾는건지.. 암튼.. 시간여행님, 전 윈저 살아요.. 본머스 가시는건 댓글에서 보고 알았는데 윈체스터도 가시고 할 거 같은데.. 설마 거리상.. 윈저까지 오시려나 싶어 안여쭤봤었거든요! 암튼 언제고 다시 영국 오시게 되면 ㅋ 그리고 그때까지 제가 영국에 산다면.. 꼭 뵈요! 그리고 윈저쇼핑센터 앞에 저 사진.. 지나가는 사람 없을 때 사진 찍기쉽지 않은데 타이밍 잘 잡으셨네요! 암튼 사진으로나마 뵈서 반가웠습니다!

  • 시간여행
    '19.12.24 2:11 PM

    앗 윈저였군요~그동네 넘 좋던데~~부러워요^^
    제가 아침에 공항에 도착해서 윈저에 갔을때 시계보면 10시네요^^
    다음에 영국갈 기회가 생기면 그때 꼭봐요^^

  • 19. 소나무
    '19.12.24 9:34 AM

    시간 여행님,,,정말 멋져요. 사진으로 영국 구경 시켜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꼭 시간여행님 같은 여행을 하고 싶네요

  • 시간여행
    '19.12.24 2:14 PM

    소나무님~~저랑 같이 여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현석마미
    '19.12.24 9:41 AM

    24년전 배낭여행 첫 도착지가 히드로 공항이었는데 사진으로 보게되니 반갑네요..^^
    영국은 정말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건물도 그대로 도로도 그대로..
    아직도 새벽녘 숙소밖 안개낀 도로가 눈에 선~한데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사진보며 그 시절 다시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시간여행
    '19.12.24 2:13 PM

    어머나 짱아찌 현석마미님??
    24년전이면 정말 오래전인데 생생하게 기억하시네요^^
    유럽은 정말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그대로인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 21. 초록
    '19.12.24 12:06 PM

    건강히 잘다녀오신거죠??

    풍경도 좋지만 봐도봐도 사진솜씨도 좋으신거같아요
    사진이 반짝반짝 빛나요^^

  • 시간여행
    '19.12.24 2:16 PM

    네~건강히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초록님이 넘 멋지게 칭찬해 주셔서 어깨가 들썩거립니다~~ㅋ
    메리 크리스마스~^^

  • 22. 날개
    '19.12.25 12:01 AM

    시간여행님 여행기는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합니다.그리고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하는 다짐으로 끝을 맺고요^^
    사진의 느낌이 어쩜 저리도 생생하고 갬성충만일까요?
    저도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 시간여행
    '19.12.26 3:20 PM

    날개님~~저 따라 다니신다더니 왜 뒤로 안붙으셨어요 ㅋㅋㅋ
    이제 애들도 많이 컸죠~~
    조만간 닉넴처럼 날개달아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실 날이 올겁니다^^

  • 23. 모네2004
    '19.12.25 6:38 AM

    글과 사진 속에서 시간여행님만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한 번도 간 적 없는 영국이지만 동행해서 다녀온 느낌이에요. 어쩐지 키톡에 들어오고 싶더라고요^^

  • 시간여행
    '19.12.26 3:21 PM

    모네님~ 저만의 향기를 불어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되세요^^

  • 24. 꽃보다아름다워
    '19.12.25 12:11 PM

    믿고 보는 시간여행님 여행기네요. 사진도 너무 좋고 내용도 좋고 사실은 다 부럽고 ㅎㅎ
    저도 언젠가 영국에 가게 되면 이 루트 참고해야겠어요.

  • 시간여행
    '19.12.26 3:21 PM

    어머 제 여행기를 믿고 봐주신다니 넘넘 감사드려요^^
    나중에 영국가시면 더 좋은시간 되실겁니다^^

  • 25. 주마
    '19.12.25 9:46 PM

    시간여행님, 저도 지금 영국에 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영국 시골과는 너무나도 다른 환상적인 사진들이네요. 다른 세상 같아요.

    저는 트리 만들고 카드 수십장 보내고 음식 장만하러 시장에 다니고 어제는 선물 포장하는 데 몇시간이 갔는지요. 정작 뜯어 보는 데는 몇분 안걸리던데. 모레부터는 세일 쫓아서 쇼핑 다니겠지요. 작고 초라한 시골가게들이지만 그나마 크리스마스 지나서 득템 찬스가 있으니까요.

    관광객으로 여행오신 게 부럽네요. 저도 대학교때 처음 어학연수하러 왔다가 이런 곳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했었는데요. 막상 생활의 터전이 되니 느낌이 많이 달라서요...

    다음에 오시면 런던 남쪽보다 북쪽으로도 올라오세요. 저는 중부 도자기 지방 근처예요. 도자기 공장 뮤지엄들 구경오세요.

  • 시간여행
    '19.12.26 3:22 PM

    어머나 주마님 영국사시는군요~~
    맞아요~관광객과 현지인은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되면 중북부 지방도 꼭 들려볼게요~
    행복한 연말되세요^^

  • 26. 나나나
    '19.12.29 1:19 PM

    사진이 너무 예뻐요. 연신 예쁘다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오늘 집에 혼자 있는데 이거 보니까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 시간여행
    '19.12.31 10:52 PM

    감사합니다~ 나나나님의 따뜻한 댓글에 저도 훈훈한 연말이 되었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27. 쑥과마눌
    '20.1.2 1:07 AM

    아름다운 여행글 감사합니다.
    님의 포스팅은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꼭 쓰렵니다.
    대중소 자식들이 어서어서 커줘야 될텐데, 먹는 걸 어디다 가져다 버리는 지, 더디게만 자랍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훌륭한 포스팅 종종 남겨주시길,,

  • 시간여행
    '20.1.4 11:38 AM

    쑥과마눌님~~대중소 호칭이 넘나 친근하네요^^
    언제 크나 했는데 금방 커버려서 세월이 빠릅니다 ㅠㅠ
    나중에 꼭 저보다 더 멋진 여행하시길 응원할게요~~

  • 28. 콩민
    '20.1.11 12:29 AM

    아이슬란드 사진 보다 저절로 영국 클릭하게되네요.
    유럽중에 그래도 만만?하고 친근한 영국인데요.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 너무 좋네요.
    죽기전에 다시가야할텐데....

  • 29. 북쪽마을
    '20.1.26 4:49 AM

    저도 지난 크리스마스에 저곳에 있었는데 사진보니 새록새록 기억이나네요.
    전 저 도넛을 런던 브릿지에서 타워브릿지를 걸어가는 동안 6개를 먹었어요.^^:;전 필링이 블루베리가 너무 제 취향이였어요..도넛치곤 가격이 너무 비쌌지만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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