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필기도구나 물감 등에 의한 얼룩이 많이 생겨요.
또,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생기는 화장품 얼룩도 자주 생기는 얼룩 중 하나예요.
이제, 아래 방법으로 지워보세요.





싸인펜

거즈에 시너(신나)를 묻혀서 톡톡 두드린 다음 미지근한 물에 합성세제를 넣고 비벼서 빨아보세요.


매직펜

주방용 세제 10㏄를 물에 타서 닦아주거나 휘발유로 두드리 듯 닦아내요.


볼펜

◈ 얼룩진 부위에 물파스를 충분히 발라두면 물파스의 휘발성분으로 인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 알코올이나 시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  얼룩이 사라지면 세제를 진하게 섞은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말끔해집니다.
단, 합성섬유 소재의 옷에는 시너 사용을 피하세요.


먹물

◈ 얼룩 위에 찬물을 떨어뜨려 주물러 준 다음 밥알과 세제 섞은 것을 발라서 잘 주물러줘요.
◈ 그래도 얼룩이 남았다면 우유나 막걸리를 약간 삭힌 다음 담궈두었다가 비벼 빨아요.

먹을 간 먹물은 지워지지만 문구점에서 파는 먹물은 위의 방법으로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크레용, 유화물감, 페인트

◈ 얼룩이 묻은 즉시 휘발유로 닦아내면 깨끗이 지워집니다.
◈ 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마늘즙이나 양파즙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가루세제를 타서 빨아줘요.
◈ 크레용 얼룩은 옷감 위아래에 깨끗한 종이를 대고 다림질을 해 기름성분을 빼 준 다음 비눗물로 빨아도 됩니다.

※ 면은 양잿물 0.5%액에 얼룩을 담갔다가, 실크나 모직은 양잿물을 탈지면에 묻혀 바른 다음 20~30분 뒤 벤젠을 묻혀 두드려줘요.


인주



휘발유나 벤젠으로 기름성분을 제거한 다음 비눗물로 세탁해요.

립스틱, 파운데이션

◈ 면은 물에 알콜을 넣고 비벼 빨면 잘 지워지며, 면이 아닌 섬유는 비벼빨지 말고 거즈에 알콜을 묻혀 가볍게 찍어내요.
◈ 알콜에 적신 천으로 닦은 후 미지근한 비눗물로 세탁을 하거나 버터를 조금 바른 다음 손으로 문질러도 지워집니다.
◈ 파운데이션은 비눗물로 세탁하면 얼룩이 번지므로 알콜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수를 이용해 얼룩에 톡톡 문질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