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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스파 난생 처음 받는데요 궁금한 게 있어요;;;

dd 조회수 : 972
작성일 : 2011-02-26 15:47:36
태국 여행을 몇번 다녀도 전통맛사지만,
그것도 저렴한 로컬샵에서 받았지
스파는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근데 이번에 남편이 스파 받아보고 싶다고 하는 덕분에
저까지 호강하게 생겼네요. ㅋㅋ

다른 건 대강 후기를 봐서 알겠는데요,
음... 가장 궁금하고 걱정되는 게....
도대체 어떤 차림과 자세로 스파를 받게 되나요????
망사팬티... 혹은 종이팬티 그런 말들이 나오던데
정말 그거 하나 달랑 입고 맛사지사를 기다리나요????
가운 같은 건 없을까요? ㅠㅠ
그리구요.... 엎드려서 받다가 뒤집을 때는 어떡하나요? ㅠㅠ

스파 받을 때 팁 좀 알려주세요;;
내 돈 주고 받을 건데 왤케 긴장되는지 흑흑.
사우나, 스크럽, 밀크바쓰, 맛사지 등 포함된 4시간짜리 코스고
남편이랑 둘이 받을 겁니당.
IP : 220.7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6 3:51 PM (58.239.xxx.161)

    남편분과 커플로 받으시는 거면 1회용 팬티 하나 입고 그냥 받습니다.. 저야 여잔데 여자분께 받으니 괜찮지만 남편은 좀 난감해 하더라구요..

  • 2. 국민학생
    '11.2.26 3:51 PM (175.221.xxx.6)

    큰 타올같은거 덮어주고요 요리조리 들춰가면서 해준답니다.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뭘 쫄고 그러세요 ^^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 3. ..
    '11.2.26 3:52 PM (116.37.xxx.12)

    제가 간 곳은 여자는 여자가, 남자는 남자가 해주더라구요

    완전 좋아요~
    동남아는 맛사지받고 맛있는 과일 실컷 먹는 재미로 가죠.

  • 4. dd
    '11.2.26 3:56 PM (220.79.xxx.115)

    아... 스파마다 조금씩 다른거군요...
    국민학생님 말씀처럼 타올 덮어주면 좋겠구만 ㅠㅠ
    수줍은 꽃띠처녀도 아닌 아줌마인데
    뭐가 이리 부끄러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 5. 워메
    '11.2.26 4:10 PM (222.234.xxx.36)

    부러워요.
    저는 1회용 팬티 하나만 입고 받았는데요. 좀 민망하다는 생각 든다 싶었을 때 노곤노곤해지며 잠이들어서 ... 코까지 골면서 ... 다 끝났다고 마시지해주는분이 웃음 참으며 깨워줄때 제일 챙피했네요.

  • 6. ..
    '11.2.26 10:54 PM (121.190.xxx.113)

    저희는 홀딱 다 벗고 받았어요. 지나고보니 기가 좀 차네요.헐...

  • 7. dd
    '11.2.27 3:28 PM (220.79.xxx.115)

    확률적으로 일회용팬티보다 더 입을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거군요 ㅠㅠ
    아 이걸 어째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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