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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한도초과, 세금신고 안해도 될까요?
아는 동생 부탁으로 1000불 이상의 가방을 예약했어요
입국할 때 신고 안하고 그냥 가져 오라는데...
설마 걸리지 않겠죠;;
걸리면 실구매자는 물론 산 사람(저)까지
세금 물어야 한다고 이 동생이 그러네요;;;
정말 신경쓰이고 짜증나네요 ㅡ.ㅡ
1. ...
'11.2.26 3:27 PM (221.138.xxx.77)그런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
아는 동생이 신고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길래 ㅡ.ㅡ2. 매리야~
'11.2.26 3:28 PM (118.36.xxx.208)아는 동생보고 직접 해외나갈 때 구매하라 그러세요.
3. 하아
'11.2.26 3:29 PM (218.147.xxx.203)첨이신가 보네요. 남부탁으로 뭔지도 모를 짐 옮겨주는거랑 다를바 없는 일이지요. 걸려서 내거 아니라 한들 소용없구요, 귀국때마다 세관직원이 리스트 들고 나와 짐좀 보잘겁니다.
4. ..
'11.2.26 3:30 PM (116.37.xxx.12)아는동생부탁이면..그 동생이 좀 무리한 부탁을 한거예요
보통 간단한 화장품정도 부탁하지.
세금내는게 문제가아니라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해외나가실때마다 검사당하실수있구요
지금이라도 얘기하세요.
아무래도 무서워서 난 신고해야겠으니, 세금포함해서도 이득이면 사고 아니면 취소하라구요.
저도 그냥들어온적 많지만....
남한테 불법을 부탁하지는 않아요.5. 좀 무리했네요
'11.2.26 3:35 PM (119.205.xxx.223)그냥 세금 신고 하세요. 초과액의 20%인가 25%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잘 따져 보셔서 세금 포함해도 되면 하시고 아니면 취소하심이 좋겠네요.
저는 동남아 공함.. 면세 초과 아닌데도.. 화장품이 많다는 이유로 70불 냈어요.
하물며 가방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6. .
'11.2.26 3:35 PM (64.180.xxx.16)신고안한다고 세관원들이 모르나요 ^^;;
리스트조회하면 다 뜨는데요 복불복이긴 하지만요7. ...
'11.2.26 3:45 PM (121.133.xxx.147)지금 세금 내고 안내고가 문제가 아니라
블랙리스트가 골치 아파요.
해외 오고 갈 때마다 짐검사 당할 껍니다.
예약하셨다는 거 보니
면세점에서 사신거 같은데
면세점에서 산 거는 리스트에 다 찍히잖아요
외부상점에서 산 거면 몰라도....
그냥 내세요8. 친동생도
'11.2.26 3:49 PM (116.126.xxx.153)아니고 아는동생이 참 무리한 부탁을 하네요.
모르고 하는것도 아니고 님이 불이익입을수도 있는걸 아는사람이
저런 부탁을 하나요... 참.. 얄미운 사람이로세.9. ...
'11.2.26 3:52 PM (221.138.xxx.77)원글이입니다.
전 별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부탁 들어줬는데
생각할수록 좀 그렇네요...신고한다고 얘기해야겠네요;;;10. 매리야~
'11.2.26 3:55 PM (118.36.xxx.208)저는 면세점 부탁은 화장품만 해 줘요.
저 역시 상대방이 해외나갈 때 화장품만 부탁하기도 하구요.
금액이 큰 가방이나 보석같은 건 절대 부탁 안 합니다.
본인이 직접 사고 세금 무는 게 맞다고 봐요.11. 걸린여자
'11.2.26 4:24 PM (121.145.xxx.112)1,000달러 이상 산적이 2번 있었는데 2번 다 걸렸습니다.
첫번째는 오메가시계였는데 천불정도였던것 같아요.
어머니와 함께 출국했다 어머니는 같이 여행했다 일주일만에 한국들어가셨어요.
그땐 세관신고 개념이 제 머리에 없었어요. 그냥 비싼거 있으니 여행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으면 불안해서 먼저 입국하는 어머니편에 시계보냈어요.
그러다 저는 한달뒤에 한국에 입국했는데 세관에서 불러서 짐검사 했습니다.
당연 어머니가 가지고 가셔서 저한테는 아무것도 없었지요...
이게 거의 10년전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2,000불 상당의 가방
이건 외국 친구가 부탁해서 제가 사가지고 나갔습니다.
한국에 입국할땐 당연히 저한테는 가방이 없었지요.
그래서 세관 신고 할것 없다고 작성하고 나가려는데 부르더군요...
지정검사 당했습니다.
아주 세밀하게 꼼꼼히 검사하더군요.
아마 보증서를 찾고 계신것 같았어요.
선물하고 와서 없다고 말씀드리고 천천히 검사하시라고 했어요.
검사하시는분도 나중엔 협조해줘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괜히 불안불안해하면서 입국하지 마시고 가방은 20%정도 세금이 붙는다네요.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셨다면 그냥 신고하고 들어오세요.12. ..
'11.2.26 4:39 PM (183.98.xxx.151)감히 가방을 부탁하다뉘...가방은 다른사람한테 부탁하기 쫌 그런데...게다가 세금신고 하지말라고 신신당부까정...동생 넘 심한대요?
13. ...
'11.2.26 5:14 PM (221.138.xxx.77)제가 신고하자고 하니
이 동생이 걸릴 일 없다고 그냥 오라고 하네요..
오히려 저한테 그런 일로 신경 너무 쓴다며...
아 정말 짜증나서 죽을 것 같네요..14. ...
'11.2.26 5:32 PM (222.111.xxx.85)걸려요. 작년 10월부터 시스템 바뀌었거든요.
800불 넘어가면 면세점에서 세관으로 바로 거래내역 들어간대요.
단품들 합쳐서 1000불 넘긴 것도 아니고...
단일품목으로 천불 넘어가면 세관에서 리스트 갖고 있어요.
이번 겨울에 삼천불 한도액에서 몇천원 부족하게 물건 구입해서 들고 나갔다가
세금 자진신고 하는데 그때 세관 직원이 그러더군요.
먼저 신고해줘서 고맙다. 알고 있었다고요. 저랑 남편 얼굴 다 들고 있던데요.
매장에서 옆에 계시던 어떤 아주머니께서 서로 물건 나눠서 가지고
일행 아닌 척 따로 들어오면 된다고 코치도 해주셨는데요.
동행있으면 동행인 가방까지 다 보자고 해요.
동행인은 티켓팅 기준으로 다 알고 있어요.15. .....
'11.2.26 6:28 PM (221.148.xxx.208)저 지난달 1200불 가방사고 신고안했다 걸려서 세금내고 왔어요.
가이드 말로는 거기다가 지금은 특별단속기간이랍니다.
그런거 부탁하는 사람 참 염치없네요16. 안되요
'11.2.26 7:02 PM (116.127.xxx.125)세관에선 면세구매내역 다 알고 있구요.요즘 감시가 심해서 걸리면 구입가의 몇 프로에 상당하는 세금 물구요.거기다 버티다 걸리면 30%의 가산세까지 덧붙여 내야해요...거기다 보너스로 블랙리스트 올라가서 앞으로 상당기간 입국시 따로 세관원과 동행해서 가방 검사 당해야 하구요.그거 정말 불편해요.동생이 신고 하지 말라는건 세금내기 싫어서인가본데 거기 동조하시면 안되요.그냥 알아서 사라고 하세요.전 동생부탁이라도 거절할거 같아요...
17. ..
'11.2.26 9:18 PM (110.14.xxx.164)미리 얘기 하세요 아무래도 걸릴거 같다 취소할래? 자진 신고 할래?
단일 품목 1000 불 넘으면 걸릴거 뻔하고요 님만 창피 당해요
그리고 기록 남아서 앞으로 매번 가방 조사 할거고요
내 친동생 것도 아니고 아는 동생이라니 그분참 뻔뻔 하네요18. ..
'11.2.26 9:41 PM (116.37.xxx.12)그동생 진짜 뻔뻔하네요..
그냥 싫다고하세요. 난 들어올때 신고할거라고
세금포함해서 돈 달라구요.19. ..
'11.2.26 10:42 PM (116.37.xxx.12)들어올때 세금신고하시고
안걸려도 그냥 걸렸다고 하세요.
보는 제가 다 짜증나네요.
부탁에 부탁을 해도 참 미안한 부탁인데,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다니..자기가 책임진대요?20. ㅋㅋ
'11.2.28 1:32 PM (221.146.xxx.1)걸려요.
부탁들어주느라 들어줬다가 세금냈어요.
걸린김에 빨리 세금내고 해결하게 해달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좀 깎아줬어요. 깎아달란 말도 안했는데..
세금내니까 백화점과 같은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시는 그런 짓 안하려고요..
저한테 기록남는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