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준호 아나운서 좋아했어요. 예능에 전혀 안나와 알려진게 별로 없는데 인상이 너무 좋아보여서요.
외모도 훈남이고 누군가 닮은것 같은게... 아, 이민기랑 이동국이랑 닮았네요.
오늘 키자니아에 갔었는데, 자녀 두명하고 온 거예요.
제 옆에 누군가 커다랗고 훤칠한 사람이 서 있는데 한준호 아나운서더라구요.
청바지에 회색 자켓, 팔꿈치에 가죽으로 덧댄 디자인.
아주 잘생기고 키크고 다리도 완전 쭉 뻗어 길고...
저 원래 연예인 봐도 센 척하려고(?) 내색 안하는데
저도 모르게 인사를 한거예요. 한준호 아나운서시냐고, 팬이라고 잘생겼다고. 쩝.
근데 참 겸손하시더라구요. 맞다고. 고맙다고.
핸폰으로 사진좀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약간 부끄러워하면서 된대요.
그래서 찍으려 하니까, 같이 찍는거 아니고 혼자만 찍는 거냐고.. ㅎㅎ (찍어줄 사람이 없었어요.)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아이가 벌써 셋에 육아책도 썼더군요.
잘생긴데다 인간성은 더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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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아나운서 아세요? 오늘 봤어요.
라이언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1-02-25 23:35:53
IP : 118.220.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11.2.25 11:40 PM (119.70.xxx.201)넘 좋아하는 분~~ㅋㅋㅋㅋㅋ
육아휴직 하시고 최근에 다시 나오기 시작하셨죠.
멘사 회원에다...정말
뭐하나 빠지는 거 없는 훈남인거 같아요^^b2. 라이언
'11.2.25 11:45 PM (118.220.xxx.104)아!!! 육아휴직!!!
저에게 점점 더 훈남 이미지로....
저번에 키자니아 갔을 때는 박찬민 아나운서 가족이 왔었거든요. 정은호 붕어빵 가족이랑.
주위 사람들이 다 알아보면서 수군수군하더만.
오늘 한준호 아나운서는 저만 알아봤나봐요.3. 한준호
'11.2.26 12:23 PM (112.185.xxx.197)예전에 아나운서 입사때 화제가 됐었던 내용이~ 가정형편이 아~주 불우하여 정말 사회 밑바닥 일을 다 해서 생활비 벌어가며 공부해서 대학가고 노력해서 아나운서 된 입지전적의 인물이라 화제가 되었었죠. 근데 멘사에 잘생겨서 다들 잘사는집 아들로 보는데 전혀 아니라 더 빛나는 사람이죠.
4. 좋아해요
'11.2.26 12:49 PM (122.37.xxx.51)부산지역방송 미라클 진행하실때
그리고 파업때 마이크를 잡고 계시데요
인기위주의 방송으로 뜰려고 하는 다른 아나운서와 달리 개념이 꽉차고 실천하는 분이데요
거기다 잘생기고 키고 크고..부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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