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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가 항상 모자라요...
월급에서 세금이랑 남편용돈이랑 이거저것 떼면 한달에 제가 손에 쥐는 돈이 220~230 정도에요.
여기서 제가 쓰는 건
보험료 약 40만원,
큰아이 원비 약 40만원,
통신비(유선전화+핸드폰) 8만원 정도
관리비 10만원
가스비 5만원(여름이라도 아이들이 있어서 요리를 하니까 2만원은 나가요.)
우유값 6만원(역시 아이가 둘이라 줄이면 주말에 또 사야 하더라구요.)
기부금 6만원
시댁용돈 10만원
청약저축 10만원
대출 10만원
고정지출은 이 정도구요. 현금은 거의 안 쓰고, 카드를 주로 씁니다.
그런데, 늘상 생활비가 모자라요...
이번에도 카드로 결제한 자동차보험 때문에 카드값이 모자라네요...
장볼 때도 거의 아이들 것 위주로 사고, 저나 남편 먹을 것은 거의 안 사요.
저도 남편도 옷, 화장품, 기타 물품들 거의 안 사구요.
아이들도 특별히 하는 것 없는데...
카드로는 거의 아이들 먹을 거나 생활잡화만 사요.
왜 이렇게 생활비가 쪼들릴까요?
열심히 일하는 남편 볼 면목도 없고, 단돈 5만원이라도 저축하면서 살고싶은데, 정말 죽어도 안되네요...
제가 생활비를 많이 쓰는 건가요?
1. ..
'11.2.25 4:20 PM (175.193.xxx.110)다른건 괜찮은데 보험료,원비가 많이 나가네요.. 선저축 후소비 하지않으면 절대로 돈이 안모입니니다.
2. ...
'11.2.25 4:20 PM (112.159.xxx.178)우유값 줄여보시면 어떨런지요.
이상하제 신물이 자꾸 넘어와서 우유부터 끊었는데 그 증상이 딱 없어 졌어요.
화제의 책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
http://cgi.postech.ac.kr/cgi-bin/dept/see/best/ez2000/ezboard.cgi?db=board1&a...3. .
'11.2.25 4:23 PM (183.98.xxx.10)저도 보험료가 너무 많아보여요. 수입의 10% 정도가 적절하다던데...
4. 저기
'11.2.25 4:30 PM (180.70.xxx.53)기부금은 뭔가요?
5. ..
'11.2.25 4:42 PM (121.161.xxx.63)시댁 용돈까지 드리느라 버겁겠어요
더 힘든 사람들도 많으니 좀더 열심히 살아보아요6. 원글이
'11.2.25 4:44 PM (124.49.xxx.54)기부금은 국내아동 1명과 해외아동 1명을 후원하는 거에요.
이건 안하거나 줄일 수가 없더군요...7. 흠
'11.2.25 5:08 PM (175.112.xxx.214)저두 모자라요.
남편한테 원글님 만큼 받아요.
중고딩 학원비 100(둘다 영수만 보내요)
양가 부모님 20만원씩 40
관리비와 가스비 25
애들 옷값과 통신비와 공과금 20
나머지로 애들 참고서나 식비로 쓰는데 부족해요.
그래서 지금 경제활동을 해야 하나 하고 있어요.
보험이나 저축은 남편이 하구요.8. 전
'11.2.25 5:14 PM (124.195.xxx.248)통신비랑 보험이 무지 아깝더라구요.이번에 제 휴대폰요금이 무려 5만원이나 나와서 @@
그래서 이럼 안되는 거 아닌지 모르지만 휴대폰을 부모님명의로 변경;;(효도요금제)할까 생각중이예요.어차피 통신사가 다르면 상관없다고 해서...그리고나서 통화량을 줄여볼까 생각중...
(이런 거 여기 써도 되나요?왕소심해서..)
글고 기부금까지 터치하는 건 좀 그렇군요-_-9. 보혐료 오버네요
'11.2.25 5:23 PM (180.68.xxx.155)이것저것 때기전엔 300정도되시는지요...저희는 둘이합쳐ㅜ 500이 좀 안되요~470정도인데 보혐료 22만원냅니다...
보험이 말짱꽝이라 암보험 실비 되는(산재등)뺴고는 거의 무용지물입니다..복리상품네어쩌고 떠뜰어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실속 없고요~
일단 보험은 수입의 10%정도가 맞는다고 합니다..10~15만원 줄일수 있고..생활비에 비해 원비가 많네요 ㅡㅡ;;;저렴한데로 옮기세요~취학하게 되면 돈 더 들어갑니다...무롤ㄴ 저학년은 공부 아니고 예체능도 무시 못합니다.기부는 무슨..하지 마세요;-0- 원글님이 기부 받아야 할듯...
원비 보육료 지원 못받으시면 30만원정도 하는데 알아보시고요~
이래저래하면 최소 30만원 세이브 되겠어요~10. 돈은
'11.2.25 6:01 PM (124.195.xxx.248)가치와 효용에 비례하게 쓰면 잘 썼다고 하는 거 아닌감요?
보험은 제가 투자한 만큼의 효용을 못 낼것 같아서 아까운 생각이 드는거구요
기부는 6만원의 그 가치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조한다는 생각이 드는데...11. 봐서
'11.2.25 6:34 PM (220.87.xxx.144)줄일 수 있는 곳은 보험료 밖에 없어 보여요.
보험료 항목을 자세히 적어 보세요.
여기 경험자분들이 어떻게 줄이라고 충고해 주실거예요.12. 저정도급여면
'11.2.25 6:56 PM (125.140.xxx.62)원비는 보조 받지 않나요?
제생각에도 원비와 보험료를 줄여야 할것 같아요13. .
'11.2.26 11:03 AM (59.4.xxx.55)원비가 너무비싼데요?저도 세금후에 신랑 월급이 저정도되거든요.정말 돈이 없어서 못써요
아무리 줄여도 애들먹거리는 줄일수가 없고, 저야 김치만 먹고살아도 되거든요
이번에 둘째아이 공립유치원에 합격되어서 너무 좋아요~~한달 교육비 식비 다해서 6만원조금 넘을듯합니다~~이런데에 아껴야죠.
결론은 도저히 아낄곳이 안나오니 나도 일을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수입을 늘여야지 어찌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