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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갠적으로 여자도 경제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1-02-25 10:09:46
서른 중반에 돌 전 아기가 있어요.

아기가 너무 예쁘지만 점점 전업주부의 삶에 회의가 드네요.

결혼과 동시에 아기가 바로 생겨 직장을 정리하고

아기 낳아 키우는데 아고...

전 임신해서, 애 키우며 회사다니는 거 정말 싫어서 바로 그만두고

애기만 키우고 있는데요.

회사 다닐 땐 정말로 회사 그만두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이젠 밖에서 뭐라도 하고 싶네요. ㅜㅜ

회사다니면서 교육대학원 졸업해서 교사자격증은 있는데

이 나이에 임고 준비할 수 있을 지 고민도 되고 사실,,시간도 없구요.



애키우며 집에만 있으니 어떻게 밖이 돌아가는지 신경 쓸 틈도 많이 없네요.

그러다가 문득 임용고시에 진짜로 도전해 볼까?

하는 희망이 생겨서 반짝 의욕이 불탔었는데..

저 두꺼운 책들을 보고 있으려니 또 한숨이 나네요.



힘들긴 드럽게 힘들고 공도 없는 이 지긋지긋한 전업생활에 회의가 들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려는 중입니다

...정말 빡세겠지만..음...의지가 있다면야 뭔들 못하리요. 힘내야지요


돈을 벌고 안벌고를 떠나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사회랑 단절되는거같아 조바심이 드네요.


IP : 152.14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5 10:18 AM (58.122.xxx.247)

    남의 글 퍼다가 본인글인척좀 하지마라

  • 2. ...
    '11.2.25 10:20 AM (218.38.xxx.228)

    아놔.. 검색하니 마이클럽에 올린 글이네요..
    똑같은 글이 왜 여기저기 있는 이유가 뭔지????

  • 3. --
    '11.2.25 10:21 AM (222.237.xxx.41)

    제목을 잘못 다셨네요. "다시 취직하고 싶어요"로 하셔야지, 뭘 그리 거시적으로 "여자도 경제활동을.."..-_-

  • 4. 이런류의 글
    '11.2.25 10:35 AM (218.50.xxx.182)

    심심찮게 올라오기 때문에...
    이 곳에 이런 글 올리는 심리는 뭘까요.
    못나고 미운 맘을 엿본거 같아 민망하네요.

  • 5. .
    '11.2.25 11:04 AM (211.176.xxx.4)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인이 경제력을 가지는 것 더 나아가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에 발끈하는 댓글이 보이는데, 자격지심있는 전업주부이거나 전업주부가 되고 싶은 여성 직장인이거나...그리 추측해봅니다. 이런 글에 반론을 제기하고 싶다면, 전업주부의 좋은 점이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의 삶이 가지는 장점 등에 관한 논리적인 글을 올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 6. .
    '11.2.25 11:08 AM (121.186.xxx.219)

    본인이 그러고 싶으면 그러면 되는겁니다
    다 생각하는게 다른거구요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다 올바른건 아닙니다

  • 7. plumtea
    '11.2.25 1:03 PM (125.186.xxx.14)

    집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는 것도 경제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많은 걸 포기했어요. 기회비용 측면에서도요.

  • 8. 개인적으로만
    '11.2.25 1:53 PM (163.152.xxx.46)

    생각하셔요.
    뭐 개인적으로는 뭐를 생각몬하겠어요...
    그 경제활동이라는 측면을 좀 넓게 보시지요.

  • 9. /
    '11.2.25 2:23 PM (59.25.xxx.132)

    일하다가 아이때문에 전업으로 들어선 엄마들은 누구나 드는 생각이에요.
    근데 그게 상황이 안따라주니 문제지요.
    저는 20개월 아기 키우고 임신중인데도 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회의가 든답니다.
    심심할땐 정말이지 미쳐버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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