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나이에, 뭔가 새롭게 시작하면 성과가 있을까요?
작성일 : 2011-02-25 09:45:28
999257
벌써 36이나 되었네요. 별일없이 산다고 가정했을 때 인생의 절반은 다 못 온 거 같고..
아이 하나 키우면서 사는 삶이 무료해요.
(그렇다고 아이 하나 더 낳으라고는 하지 마세요. 저 아이 안좋아해요.)
뭔가 새롭게 시작해 보고 싶어요.
직장을 가지려니 아직 어린 아이가 걱정되고(6살)
공부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
영어는 좀 하는데 지금부터 네이티브만큼 말이 줄줄 나오게 스피킹연습을 해놓으면 쓸 데가 있을까요?
아님 요즘 경제학이 궁금한데 경제학 공부를 해볼까요?
- 그치만 경제학 공부 해봤자 자기만족... 새삼 학위따고 할 것도 아니면서... 아니 사실 학위 따고 강사라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방통대 공부를 해볼지, 아님 2-3년 정도 두고 공무원시험같은 걸 준비할지...
10년 전만 해도 26살에 뭘 시작하긴 너무 늦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부터 준비했으면 하바드도 갔을 뻔 했어요.
10년 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이젠 정말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IP : 115.137.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떤 성과냐에 따라
'11.2.25 9:54 AM
(222.107.xxx.229)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경제적 수입이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성과라고 한다면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영어회화 학원 다니는데 같이 다니는 많은 분들이 이거 하면 뭔가 할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21세기 한국에서 영어는 한다고 드러날 거 없고 안하면 바로 티나는, 집안살림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기회가 되었는데 영어가 잘 되면 아주 좋은 거지만 기회가 온다는 보장도 없구요.
가시적인 걸 원하신다면 공무원 시험이나 뭔가 자격증 같은 것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통대 공부나 경제학 공부는 직업이나, 커리어로 연결시킨다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는, 취미쪽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저는 이제 40인데, 작년부터 영어회화 시작했고 2년 더 계획하고 있습니다. 직장다니랴, 애들 키우랴 정신없지만,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네요. 나중에 늙어도 계속 공부하고 싶습니다.
2. 무조건 하세요.
'11.2.25 1:24 PM
(210.121.xxx.67)
하고 싶을 때 하는 것, 나중에 미련 안 생기고 좋아요. 하다 말아도 미련 없다는 거, 아주 중요해요.
그렇게 하면서 아주 작은 성과라도 생기면, 그게 어딘가요? 아주 조그만 거라도 남잖아요.
아예 안 해봤으면, 아무 것도 없는 거니까요. 씩씩하게, 쿨~ 하게 도전하세요.
경제학 공부, 참 폭이 넓네요. 주식, 재테크 공부일 수도 있고, 중고등학생 교과서며 문제집도 좋고
아이에게 읽힐 영어 동화를 공부하셔도 좋겠고요. 아이용 테이프 들으시며 본인이 연습하시고
아이에게는 엄마 육성으로 들려주는 거죠. 하나씩 해내는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
3. ..
'11.2.25 1:35 PM
(117.196.xxx.236)
경제학공부를 하시려면 우선 유시민의 경제학카페나 장하준교수님의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 아니면 그들이... 같은 책을 먼저 읽어보세요.
막연한 경제학이 너무도 재미있고 현실적이게 다가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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