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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일주일 전 남편이 새벽 한 시에 몰래 여자 후배한테 문자보낸 글 올린 사람입니다.

상황 경과 보고 조회수 : 11,422
작성일 : 2011-02-24 09:59:18
여러분들이 조언 주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처음엔 정말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처럼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한 이틀 마음이 마음이 아니더라구요. 배신감도 들고, 내 스스로가 너무 불쌍하다고나 할까...
남편이 그동안 섭섭하게 했던 일까지 스쳐지나가고, 그런 복잡한 기분이요.
이유없이 배가 쑤시기도 하고, 화장실에서 샤워하다가 엉엉 목놓아 울기도 했어요.

문자 메신저로 문자를 살펴봐도 별 내용이 없고, 여러분의 신중한 의견도 떠오르구요.  
아...도저히 답답해서 이렇게는 못 살겠다싶어...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도 기억이 안난다며 그러길래, 제가 남편의 휴대폰을 들고와서 발신목록을 보여주고
이런 문자를 보낸 걸 왜 모르냐며 따졌습니다. 통화목록에서 삭제한 이유도 말해보라구요....

그러니 남편 그 날 진짜 술을 많이 먹어서 잘 기억이 안 난다면서 한참 신중하게 생각하더니

술 자리에서 내년쯤 남편이 부서를 옮겨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여자 후배 있는 곳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술먹고 집에 오다가 그 여자 후배한테 그곳 분위기가 어떤지 물어보려고 했다네요.

혹시 안자면 연락바란다구요. 그 새벽에 여자 후배가 무슨 일이냐고 바로 답장이 왔대요.
그런데 갑자기 본인도 좀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고...여자 후배의 답장이랑 발신 수신 목록을 지웠고,
또 답장을 보내려 했는데... 밧데리가 뭐 방전되었다네요.

본인도 자기가 왜 그 새벽에 문자를 보내고 그랬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그 다음엔 뻘쭘해서 연락도 안 했다고 그러네요.

참, 한 이틀 남편 의심하면서도 그리 힘든데.... 몇 달, 몇 년씩 남편 불륜 뒤쫓는 분들 정말 살아도 사는 게 아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해프닝을 계기로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었던 것 같구요.

여러 조언 주셨던 분들께 시간 나는 김에 경과 보고 합니다. 꾸벅~~  

----------------------------------------------------------------------------------------
제 글이 베스트에...헉...ㅡㅡ;;

안 그래도 글 올리고 오후부터 남편에게 계속 바가지를 긁어댔어요.
남편 계속 자기를 못 믿냐고...그러길래....
휴대폰 통화 내역을 뽑아오라고 했어요.
이차저차 해서 고객센터 가서 뽑아왔구요.
(제가 사전에 다 알아보니 내역자체에서 특정번호를 빼거나 넣지는 못한다고 해요.)
제가 적어둔 여자 후배 연락처가 최근 6개월간 통화 내역에 있는지 확인해보니,
정말 그 날 새벽 한 건 문자전송 외에는 없었답니다.

우리 신랑이 노발대발하면서 자기는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상황을 설명했는데,
오히려 제가 이상하고 이해가 안 간다면서
뭐 부부 간의 믿음이 전혀 없다면서 전세 역전시켜 저를 궁지로...몰아 세우네요.

제 글이 베스트에 있는 것을 보고 깜놀해서...글 달고 갑니다.
IP : 119.67.xxx.20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4 10:02 AM (211.104.xxx.14)

    그래도 좋게 잘 마무리 되서 다행이네요.
    아무 일 아니었네요 ^^ 조금 오해받을 수도 있는 실수하셨지만, 다시는 안하시겠지요

  • 2. 아휴,
    '11.2.24 10:06 AM (118.32.xxx.175)

    얼마나 놀라셨을까....
    다행입니다.^^

  • 3. 그나마
    '11.2.24 10:06 AM (122.36.xxx.11)

    다행입니다.
    그래도 언제나 마음은 중립... 아시지요?
    너무 의심하지도 말고 너무 믿지도 말고..

  • 4. 그렇죠
    '11.2.24 10:23 AM (211.207.xxx.221)

    윗님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남자들은 끝까지 정말 구체적 증거가 나와 꼼짝 못하게 될때까지 둘러대는데 정말
    아내의 믿고싶은 마음을 매우 잘 이용합니다.
    일단 믿어야겠지만 그런거 아니어야 겠지만 너무 마음 놓지는 마세요~

  • 5. 저도...
    '11.2.24 10:38 AM (122.32.xxx.10)

    좀 그래요... 그냥 남편분 말만 믿기에는 좀 찜찜한 구석이 남네요.
    아무리 술을 먹었어도 그렇지, 그 여자후배의 답장을 받고 답장이랑 수신목록을
    지울 정도로 맨정신인 상태에서 그 새벽에 판단력이 흐려져 문자를 보냈다니.
    이번에 그냥 넘어가시더라도 앞으로 남편분께 좀 더 많이 주의를 기울이세요.

  • 6. ..!
    '11.2.24 10:43 AM (61.79.xxx.71)

    제 남편도 폭력건 하나..애들 어릴때 저 질 잡는다나 뭐라나 하면서 시도했다가..
    이혼까지 갈뻔하면서 평생 폭력이랑은 거리 멀게 살고 있거든요.
    이번참에 바람,폭력 등 애 먹일일 벌이면 끝장날거라는 확실한 결의 보여주셔야해요!
    무섭다,큰일 나겠다 된통 먹어야 정신 차립니다.
    절대 어정쩡 넘어가시지 마시고 잘 짚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 7. 저도
    '11.2.24 10:50 AM (211.253.xxx.34)

    남자들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발뺌합니다.
    어찌나 거짓말을 술술 하는지.
    제 남편도 세상사람 다~~~바람펴도 절대 이놈은 안한다..라고
    주위에서 했던 인간이죠.
    그런데도 하더군요.
    저보다 주위에서 더 놀랄정도로.

  • 8. 이걸
    '11.2.24 10:50 AM (112.168.xxx.216)

    믿으시다니..

    그게 사실이라면 남편분 , 여직원 둘 다 이상한 거죠. 그새벽에.

  • 9. .
    '11.2.24 10:51 AM (121.153.xxx.236)

    새벽에 문자한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에 '지웠다'는 것이 핵심이네요.

  • 10. 믿기엔..
    '11.2.24 10:53 AM (112.187.xxx.102)

    믿으면 편한데..믿기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네요.
    그 여자분 핸폰 번호 메모 안해놓으셨는지...

  • 11. 댓글들
    '11.2.24 10:55 AM (70.51.xxx.45)

    보시고 다시 마음 어지러워지시겠어요 ㅠㅠ
    하지만 너무나 타당한 걱정들이시니 안타깝습니다
    남편분 잘 지켜보세요
    왜들 그러는지...

  • 12. 저도
    '11.2.24 10:58 AM (115.136.xxx.235)

    애써서 발신목록에서 지웠다는게 찜찜해요.ㅜ.ㅜ 답장만 지워도될텐데... 어쨌든 배신의 비참한 결과에 대해서 고지해주세요. 항상 관리해줘야합니다.

  • 13. ...
    '11.2.24 11:14 AM (112.151.xxx.37)

    그냥 믿어주세요. 그게 원글님 마음 편해요.
    이혼하실 맘은 없으시다면...속아주는게 편하실겁니다.

  • 14. ..
    '11.2.24 11:17 AM (115.40.xxx.139)

    저도 완전히 의심을 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어느정도 믿으시되, 감시는 계~~~~속 아시죠?

  • 15. ㅠㅠ
    '11.2.24 11:31 AM (203.152.xxx.30)

    아주 소설을 쓰네요, 소설을....
    내가 속아주는 걸로 상황이 종료되면 까짓꺼 믿어주고 속아주겠지만......
    평생 바보된 느낌으로 속끓이기 싫으시면
    앞으로 예의 주시 하셔야겠어요.

  • 16. .
    '11.2.24 7:56 PM (112.153.xxx.114)

    그전엔 그럴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분 거짓말 하고 계신다는데 한표 드립니다.
    전형적인 거짓말 패턴

  • 17. .....
    '11.2.24 8:33 PM (115.143.xxx.19)

    남자들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데요.
    부인들은 거의 믿지요.
    제가 봐도 거짓말 패턴 맞네요.
    경험자입니다/
    인정하면 바보죠.

  • 18. g
    '11.2.24 8:36 PM (112.163.xxx.192)

    술먹고 인사이동의 얘기가 나와서, 불안하셨을수도,
    그런데 직장생활을 얼마나 하셨는데, 갑자기 그걸 그 새벽에
    여자 후배에게 안자면 연락달라고 문자를 보내시는건지,
    그 부서에 그 여자 후배 말고도 연락할 사람이 훨씬 더 많았을 테고 더구나 인사이동문제에 대해.
    그게 그렇게 궁금해도 새벽에가 아니라 다음날 회사에서 물어봐도 될일인데
    술을 먹었다 해도 행동 자체는 과잉되었음. 이해가 안갈 정도로.
    결론은, 그 행동은 이해가 안감.

  • 19. 먼저 글을
    '11.2.24 8:51 PM (211.207.xxx.222)

    읽고는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남편분 설명듣고 나니 마구 의심스러워지네요..

  • 20. 흠...
    '11.2.24 9:22 PM (175.197.xxx.39)

    남편말은 전적으로 거짓이다. 바람난거다에 한표......

  • 21. 추가
    '11.2.24 11:41 PM (175.118.xxx.207)

    아까 보구요....해프닝이구나...하고.....아무 생각 없다가요....

    추가 된 내용을 보니....--;;
    이건...제가 남의 일에 판도라 상자를 열었다는 생각이....
    원글님....가만두시면.....알아서 2차시도 할 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경험많은 분은 아니시구...--;;
    이제 초보 단계시랄까....^^;; 그런데 굉장히 ....치밀하시네요...고생 하시겠어요....--;;;
    어쩌다보니 그랬다...하는 감정에 치우친게 아니고....계획하고 연습하시네요...게다가...뒷처리까지...흠...--a
    옆에 자주 만나는 친구분(?)중에...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지도 알아보심이...? (죄송해요..ㅠㅜ)

  • 22.
    '11.2.24 11:42 PM (175.117.xxx.75)

    기왕 하시는거 문자 내용까지 뽑아오라고 했으면 나았을텐데...
    어쨌거나 의심은 할수록 더 생기는거죠. 타블로도 의심하려고 드니깐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잖아요.
    결국은 아니었지만...

  • 23. kyo
    '11.2.25 12:32 AM (182.172.xxx.19)

    남편 명의로 핸드폰 개통한것 있나부터 살피세요.
    그리고 차에 녹음기 설치하시구요.
    남편 대처하는게 너무 이상해요.
    아, 이혼할 생각 없으시면 그냥 하하호호 잘 지내시구요.
    이혼할생각 있으시고 위자료 확실히 받고 싶으시면 조사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100% 바람 입니다.

  • 24. 제 생각에는
    '11.2.25 2:00 AM (180.231.xxx.91)

    그냥 더 진행시키지는 마시고...
    그냥 편하게 사시는게 낫겠네요.
    아니면 확실하고 싶으시면 조용하게 죽어지는척하면서.... 더 알아보시던가요.

    물론 제 일이라면 후자가 될 겁니다. 만.... 많이 힘들겠지요.

    통화목록 술취한 사람이 지우는 경우 흔한가요.
    처음으로 문자보낸 사람이...
    통화목록 지우는 경우와 비번으로 핸펀 잠그는 경우....
    대부분 뭔가 캥기는 것이 있으니.....
    그리고 그 직원이 아니었다고 해도 상대방이 번호 바꿨다면 뭐.. 그게 처음일 수도 있지요.
    그러니 뭔가 조사하려면 다각도로....
    아니면 내 마음 편한게 최고다 싶으시면 그냥 여기서 종결....

    근데 솔직히 남편분 좀 치밀하신듯......

  • 25. .
    '11.2.25 7:50 AM (116.120.xxx.237)

    원래 막판까지 남편 말을 믿고 싶지요
    나중에 그러다 뒷통수 맞으면 더 아프다는
    오히려 더 발끈하는것..이것도 한 패턴이랍니다

  • 26.
    '11.2.25 9:15 AM (122.37.xxx.145)

    죄송하지만 거짓말이다에 저도 한표.
    남편을 믿고싶은거겠죠. 뒷감당하는게 끔찍하니까.
    경험상 말이죠. 지금 초기입니다. 분명 잠잠해진 다음 진도 더 나가니까
    나중에 뒤통수 맞지 마시고 잘 단속하세요.
    카드사용,전화,인터넷 사용분 감시하시고 감시하는거 티 네세요.
    아마 왜 못믿냐며 남편분 짜증많이 낼꺼예요.
    그러고도 계속하려하면 이미 사랑하는 단계이고 끝내면 가벼운 장난수준이니까 다행이죠.

  • 27. 어이구..
    '11.2.25 9:17 AM (118.33.xxx.52)

    다들 어찌 그리 확신을 하시는지요.
    아무리 자기 경험상 남자가 거짓말을 잘한다해도 내냠편이랑 남의 남편이랑 어디 같습니까?

    남편에 대해서는 같이 산 원글님이 제일 잘 알고 계시겠죠.

    좀 적당히 좀 하시죠.

  • 28. 원글님
    '11.2.25 9:24 AM (221.160.xxx.239)

    윗 분 말씀대로 남편에 대해서는 원글님이 제일 잘 알고 계시겠죠.
    남편 분 믿으세요.
    저도 언젠가 새벽에 같은 부서 여직원에게서 전화가 온 걸 갖고 여기에 이런 질문 했었는데
    그때 여기 회원분들 벌떼같이 달려들어서 남편 이상하다고 난리났는데 그날 밤 남편 얘기 들으면서 이런 사람을 내가 못 믿고 혼자 속상했구나.. 했답니다.
    이 얘기하면 또 여기 회원분들이 남편한테 속았다 하겠지만 전혀 속은 것 없었고 남편말이 사실이었고 그 이후 4년이 지났지만 저랑 제 남편 너무 행복하게 잘만 살고 있습니다.
    이것도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하면 할 말 없구요. 제 남편은 제가 제일 잘 아니까요.
    그렇게 남편 의심만하고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 29. 휴~
    '11.2.25 9:40 AM (122.59.xxx.18)

    그냥 평온을 위해 덮어두고 사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지만....
    어느 정도는 경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위 몇몇 분들 말씀에 덧붙이고 싶어서 로긴했습니다.
    제 경우엔, 통화내역 뽑아오라고 했더니 그거 그대~~~~로 만들어서 "들키고 싶지 않은 것 다 빼서" 가져왔더구만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뭐 만드는데 도사니까요.
    저 좀 둔해서 첨엔 그러려니 했다가, 본능이 뭔지....좀 느낌이 이상해서 같이 가서 뽑자고 했지요. 막 화내더군요. ㅎㅎ
    결국 직접 가서 뽑았더니.....가~~~관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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