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말귀 못알아듣고..
첫아이는 딸 둘째는 아들인데 딸키우다 아들키우려니 정말.. 속터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벌써 초3인데.. 아직 김치도 잘안먹고.. 편식도 심하구요 고집도 넘 세서 말도 잘 안듣고..
게다가 이번 담임.. 나이많은 여선생인데.. 나이많은 여선생들 남자아이들 싫어하죠.
우리애가 약간 장난기가 있어서 그런지 찍힌거 같아요. 방학때도 우리아이까지 남자아이 셋만 따로 열칸 숙제를
내줬더라구요
우리 아이말로는 다른 남자아이라아 장난쳐도 자기만 혼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지 머리아프다고 학교 안간다는게 벌써 몇번째인지..
알아듣게 말을 해도 아직 어려서인지 선생님이 싫기만 하고 학교에 가기싫어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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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키우기 힘드네요..
..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0-10-20 08:55:39
IP : 112.154.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0 8:57 AM (211.207.xxx.10)남자애들은 대기만성입니다.
스무살 넘으면 좋아집니다..에공..한숨
아들 둘 키우고 도닦았습니다..큰아들 군대 제대해도 도루묵...^^ 이더라구요.2. .
'10.10.20 9:47 AM (114.206.xxx.244)딸키우는 엄마들은 아들키우는엄마 이해못한대요,근데 아들들은 정말 대기만성형이구요
아들은 아들의 장점이 있잖아요,엄마랑 아들은 서로를 잘이해하지못하는 경우가 있대요 성별이 다르기때문.아들은 남편한테 살짝맡겨보시는게 어떨까요3. ^^
'10.10.20 9:49 AM (58.148.xxx.21)저도 고3, 중2 랍니다. 이런 터울 좀 드물던데...반가워요. 남편까지 세남자가 얼마나 손 많이 가고 답답한지...전 죽으면 사리 나올거예요.
4. 울아들
'10.10.20 10:10 AM (220.117.xxx.45)얘기인지 알았어요...울 담임샘은 더해요...울애도 반에서 장난꾸러기 다섯손가락에 들구요...그런데 초등 2학년 남자아이들 복도에서 조금만 뛰면 바로 운동장 세바퀴씩 돌려요..귀밑머리 잡아당기기는 예사구요..아이들이랑 조금 말다툼있다가 싸웠다하면 바로바로 반성문써서 부모님 회신받아오게 합니다. 오늘은 어찌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5. 원글이
'10.10.20 10:29 AM (112.154.xxx.51)1학기때 반성문 많이 쓰고 벌로 청소도 거의 매일 했답니다-.-;
6. 울아들
'10.10.20 10:57 AM (220.117.xxx.45)담임샘 잘못만나서 그런건지...아님 adhd검사를 해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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