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뉴질랜드 남섬 여행 때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어 여유가 생기면 남편과 꼭 다시 갈거라 생각했고
기회되면 이민까지 생각했던 곳인데 뉴스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자연 앞에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다 싶고, 한순간에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심정은 짐작조차 할 수 없네요.
한국인 남매도 무너진 건물에 갇혔다고 아버지가 출국하시던데 생존 가능성은 희박하다네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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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 너무 안타까워요
강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1-02-23 20:18:52
IP : 119.202.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1.2.23 8:29 PM (222.233.xxx.216)안타깝네요..부디 좋은 소식있엇으면...
2. 반년전
'11.2.23 8:37 PM (123.109.xxx.166)반년전에 뉴질랜드출신교포여학생과
아이 놀이샘으로 인연 맺은 적이 있어요..
연세대에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중에
아르바이트로 이 일을 하는....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도 참 많이 하며
열심히 사는 착한 여학생..
부모님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악세서리가게를 하신다고 했는데....
피해가 부디 없기를 바래봅니다..3. 82좋아
'11.2.23 9:05 PM (211.244.xxx.3)구정때 뉴질랜드 여행 다녀 왔어요 정말 멋진곳이죠 기회되면 꼭 다시 가고픈데 정말 안타까워요 남섬 가이드는 크라이처치 살던데 괜찮은지 궁금도 하고 사람들 제발 피해 그만 입고 빨리 피해복구되길 바래요
정말 멋진 나라였어요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4. 지진없는
'11.2.23 9:20 PM (175.214.xxx.149)우리나라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 쥐가있는
'11.2.23 9:21 PM (175.214.xxx.149)곳에만 지진났으면 넘 좋겠습니다.
6. ㅜㅜ
'11.2.23 10:43 PM (110.11.xxx.121)그 남매 꼭 생존하길 두손모아 기도해요..
7. 지진있어도
'11.2.24 12:14 AM (220.127.xxx.237)사회보장이 있고 빗물 받아마셔도 되는 뉴질랜드가 영 좋은 나랍니다,
국가 행복순위 복지순위랄까? 그런거 재면 한국은 갖다 대지도 못해요.
저도 이민 생각했던 나란데 안타깝네요.... 그래도 그들은 강한 사람들이고
언제나 해피한 사람들이니 딛고 일어설 겁니다.
오클랜드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전화번호를 잃어버렸는데 연락 넣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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