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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못나가겠어요. 돈쓸까봐
바지 두개, 티 한개 이렇게 샀더니, 15만원 나갔고
마트에 한번가서 화장지,비누등등 실어도 10만원이고,
저희는 가까운 시장이 있는데, 날마다 제가 장을 봐요. 날마다.
조금씩,
어제는 톳(3천원), 미나리(2천원), 키조개(5천원), 꼬막(5천원)
엊그제 소고기 (1만5천), 냉이(2천원)
거기다 길거리에서 사과 한줄에 1만원 하길래 사고, 토마토 (5천원)
오늘은 아마도 나갔다가, 달래 사고, 두부사고, 시금치만 사고 올 예정이지만,
과일 좋아하고, 그때 그때 해산물 위주로 먹는 신랑때문에 아무래도
또 뭘 살거 같아요.
월 300 가지고 사는데 , 이럼 안되겠죠?
1. 식비
'11.2.23 3:27 PM (125.178.xxx.198)줄이는 거 참 어렵죠.비참해지는 거 같공 ㅎ~~
더군다나 전 아이들이 성장기(중등)라서 엄청 먹고 먹고 또 먹고 하네요- -;;;
봄을 맞아 정*장 홈삼도 좀 먹일려고 했다가 그냥 조금 저렴한 한*림 것도 괜찮을 거 같아서
주문했네요.아이들 작년에 입던 티셔츠도 다 후줄근 하고 작아져 맞지도 않고..
양말도 성인용으로 다시 사야 하고..신발두;;; 각종 참고서,자습서두..
사치 하는 것도 아닌데 어쩌겠어요..필요하면 사야죠2. 원글
'11.2.23 3:45 PM (121.148.xxx.28)정말 애들 성장기인데, 대충 먹일수는 없고,
신학기라 살것도 많고, 중학생은 자습서도 사야하나요? 저희 중딩 되는데요.
에휴
먹는거 줄여야 할까봐요.3. ..
'11.2.23 4:09 PM (114.206.xxx.150)애들 잘 먹여야되요.
크는것도 시기가 있죠.4. ...
'11.2.23 4:36 PM (183.98.xxx.10)저는 집에서 먹는 음식은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하나로에서 25000 주고 세일하는 한우 사왔더니 울 식구 그래도 고기 좀 먹었다 싶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나가서 먹으면 등심 한장에 25000이잖아요. 한달에 한번은 소고기도 좀 먹어줘야겠다 다짐했어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냥 저는 외식비만 줄여도 선방했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원글님 지금 하시는 대로 먹는 건 그냥 제대로 먹고 살자구요...5. 통닭
'11.2.23 5:16 PM (124.137.xxx.23)많이 버시네요~~그정도 여유는 되겠네..ㅎㅎ
6. 동감
'11.2.23 5:34 PM (211.215.xxx.107)슈퍼 갔다가 옷가게에서 시장표 하얀셔츠 43,000 주고
샀는데 엄청 후회중입니다..왜이리도 옷값이 비싼지...
이걸 내일 가서 물러 마러...7. 전업아짐
'11.2.23 7:04 PM (58.143.xxx.237)돈 쓰는게 무서워서 사람도 못 만나겠어요.
식사값 커피값이 너무 부담...흑흑8. 저두요
'11.2.23 9:21 PM (114.207.xxx.136)백화점가서 신랑 구두 한벌에 봄가을 자켓하나 샀는데
50만원이더군요..
저는 정말 큰맘먹고 한번 사준건데..
백화점에 그 많은 옷들..다 누가 사가는 건지..
저도 오늘밖에일부러 안나갔어요
돈쓸까 무서워서ㅠㅠㅠㅠ9. 반찬거리산것도없는데
'11.2.23 9:55 PM (218.233.xxx.149)83,000원 그저 한숨만 .......그래도 백화점엔 사람만 많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