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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의 제 1 조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돈이 행복의 절대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행복한 사람은 뭐니뭐니해도 긍정적인 사람인거 같아요
자기가 처한 상황과 환경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극복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 사람 말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11.2.23 12:26 AM (112.151.xxx.37)저도 그 사람의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환경은 거기 더하기 빼기 만 할 뿐.
불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모든걸 갖고 있어도 항상
불평거리를 찾아내고 우울해하니까요.2. 건강이요
'11.2.23 12:28 AM (58.145.xxx.94),,,
3. ...
'11.2.23 12:36 AM (221.138.xxx.77)아 건강이 있었네요..이것도 정말 중요하죠~
4. 필요조건이
'11.2.23 12:39 AM (124.195.xxx.74)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긍정적인 사람 맞죠.
근데 지금까지 전 제가 긍정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구요.
전 그냥 낙관주의자였을 뿐이었어요.심리검사시 보면 전 좀 예술적인 성향이 가장 많은편인데..
이런 사람들은 현실보다 꿈꾸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현실에 발 디딘 꿈이어서 현실을 헤쳐나가면 좋을텐데
그냥 꿈 자체가 다더라구요.꿈의 세계로 낙관을 해버리는 현실도피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저의 화두는 현실에 땅을 단단히 디디고 행복하게 사는
(예전에 종교학자 정진홍 교수가 그러셨죠.그런걸 바로 '눈 뜬 꿈'이라고 한데요.
눈 감고 꾸는 꿈이 아니라 눈을 뜨고 현실을 똑바로 보고 꾸는 꿈)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5. '-'
'11.2.23 12:51 AM (118.176.xxx.163)'마음'이요.
'마음'이 건강하면 행복한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딱 손에 잡히는것으로 인해서는 행복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순간일뿐..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것들은 대부분 손에 잡히지 않는것들인것 같아요.6. 정
'11.2.23 12:52 AM (59.6.xxx.20)개인적으로는 분명 맞는 말씀입니다만
행복 또한 사회적인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82에도 자주 나오는 얘기입니다만
혼자 행복한 사람 옆에
불행의 늪에 빠져 한숨 짓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정말 행복인지 따져볼 수 있으니까요.
결국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개인의 주관에 덧붙여
주변에 있는 사람을 고려하면서 함께 나아갈 때
행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7. 음...
'11.2.23 1:20 AM (124.195.xxx.74)제가 볼 때 본인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 있지 않거나 행복하지 않으면 주변사람들도 결코
행복할 수 없죠.
뭐 돈으로 자선을 베푸는 거는 할 수 있지만 교감을 나눌만한 주변인들이라면
본인이 먼저 행복해지는 것이 우선일 거고 당연히 주변을 살피게 되는 사람일 것 같아요.
주변은 불행한데 나만 행복하다는 사람은 행복한 게 아니라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함께 있는 주변인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일테고
주변과의 트러블이 끊임없이 발생하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행복해지기 위해선 도(?)도 닦아야 하는 것 같아요^^
이기심만으로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고
그런 의미에서 종교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ㅎ
저 또한 천주교에 귀의하면서 가족에 대한 태도가 많이 달라졌구요.
인간에 대한 관심이 더 넓어져서 좀더 따뜻해진 편이고 사회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졌어요^^8. 꽃단장하고파
'11.2.23 1:34 AM (211.49.xxx.209)비교하지 않는 마음,
고독과 벗할 수 있는 마음,
마음을 해치지 않는 건강,
그런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
+ 맥주 두캔 이면 행복 만땅일 것 같은데요 ^^ 히힝...9. ...
'11.2.23 1:37 AM (118.218.xxx.110)건강, 종교, 일, 취미, 좋은 사람들을 확인할 때 행복합니다.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귀한 일상을 만나면서 삶에 겸손해지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10. ^^
'11.2.23 1:45 AM (119.202.xxx.82)윗분들이 말씀하신 조건에 모두 해당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바로 저희 남편이에요.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진심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요. 그런 남편 뒤에는 남편과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시부모님이 계세요.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는 방식이 자식의 인생을 50% 이상 결정한다
믿어요. 저도 남편의 흉내를 내보려고 하지만 100% 남편의 마인드를 따라갈 순 없네요. ㅠㅠ11. 저는
'11.2.23 1:46 AM (125.141.xxx.169)"만족"이라고 생각해요.
만족이 되면 일단 행복은 하거든요.12. 내가
'11.2.23 1:49 AM (211.207.xxx.222)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요..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그게 지옥인 것 같아요..13. 기사를 찾을 수가.
'11.2.23 1:54 AM (121.165.xxx.179)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서 그 공통점을 나열했던 외국기사가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외국 사람들이 조사대상이라 그런지 긍정적인 마음, 성격, 그런 얘기가 없었던거 같아요. 사실 긍정적으로 살아야한다..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하는 주문은 굉장히 한국식이라..
암튼 제1조건은 친밀한 가족관계였어요. 특히 자녀들과의 관계가 좋은 경우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했던거 같아요.
2, 3위쯤이 건강.. spiritual 얘기도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분명친 않고요.
경제적인 안정이 순위에 있기는 했던거 같은데 중간 아래쯤..14. 아..!
'11.2.23 2:16 AM (124.195.xxx.74)잠 안자고 뭐하나요;;
얼마 전에 사서 읽던 책 찾다가 그만...
하버드 대학연구팀에서 쓴 책 '행복의 조건' 관련 링크요 ㅋ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19424
http://blog.naver.com/ajussi999?Redirect=Log&logNo=120123858761
전 예전에 어떤 프랑스 고교생이 읽는 철학책이란 책에서 그런 귀절을 봤는데
몽테뉴가 그랬다네요.행복의 3대 조건이 '겸손,관용,절제'라고...
그말 정말 맞다고 생각했네요^^15. 사랑
'11.2.23 4:58 AM (67.83.xxx.219)사랑이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능력있고 건강하고 돈 많아도 절대 행복하지 않더라구요.16. ..
'11.2.23 8:23 AM (118.36.xxx.96)자기 만족...이건 긍정적이런거와는 다른것이라 생각됨
17. ,,
'11.2.23 8:56 AM (121.160.xxx.196)어느 소년가장이 힘들게 살아가는 와중에 '부모님이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행복은 유전자.18. .....
'11.2.23 9:47 AM (115.143.xxx.19)1.건강,-몸이 일단 건강해야 모든 세상이 긍정적으로 보이죠.몸이 아프고 괴로운데 긍정적인 맘이 생길까 싶어요.
2,자기만족-본인이 만족하면 다 긍정적이더라구요,19. jk
'11.2.23 10:36 AM (115.138.xxx.67)미모
20. ...
'11.2.23 9:51 PM (59.10.xxx.172)자존감 높은 사람이 행복합니다
이거슨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