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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뭐 사고싶음 왜 은근 내 비칠까요??
설때 가니까 옷장 정리좀 해야겠다고 저보고 버릴옷좀 봐달래요. 그러더니 결론은 제가 예전에 사준 옷은 초여름에 입기 좋고 봄가을에 잔치갈때 입을 옷이 없다고..
그래서 오늘 전화왔길래 옷 한벌 사드릴테니 올라오세요 하니까 바로 정장사주게?? 그렇고 있어요.
정말 얄미운 노인네..
우리 돈까지 다 남 꿔줘서 날리게 해놓고, 본인돈도 남 꿔줘 못받고 있고.. 그 돈으로 옷이나 사입으시지..
울 남편은 30만원이면 정장 한벌 사지 않냐고 그러질 않나..
너무 얄미워요 시어머님..
1. ..
'11.2.22 5:45 PM (1.225.xxx.118)은근한 압박엔 먼 산이 최곱니다.
시어머니 고단수에 넘어가셨군요,.
앞으로는 못들은 척,모르는 척 하세요.2. ㅇ
'11.2.22 5:58 PM (125.186.xxx.168)대놓고 내비치긴 민망하니까 그렇겠죠 ㅎㅎㅎ
3. 그럴땐
'11.2.22 6:05 PM (175.119.xxx.193)원래 맹~~~한척 하면서 어물어물 넘어가욤
해 드릴 수 있는것만 말씀드리고 어려울것 같은건 모른척.... 다 하고는 못살아요4. ㅎㅎ
'11.2.22 6:09 PM (1.176.xxx.136)효과 만점이니까 그렇죠. 옷 사드린다면서요?
5. ...
'11.2.22 6:10 PM (218.232.xxx.13)다음엔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번번히 사드리다가 뒤늦게 안 사드린다 하면 난리 납니다.6. **
'11.2.22 6:27 PM (111.118.xxx.123)시어머니말씀에 눈치껏 구는 거 내 몸만 볶는 일이예요
딱 대놓고 '이거' 하시지 않는 이상
그게 무슨 말인지 나는 모른다하고 계시는 게 낫습니다
눈치껏 해드려서 고마워나 하시면 다행이지만
그런 거 아니라면 알아서 기는 거...안 하시는게 좋아요7. 얄미우시면
'11.2.22 6:27 PM (220.86.xxx.164)다음부터 모른척 하세요. 사다주니 계속 그러시는거예요.
8. 나는
'11.2.22 6:57 PM (58.233.xxx.160)그러시면 양반,
우린.. 뭐 필요한데.. 사다오. 돈 주마, 하시고는 돈 절대 안주심.
젤 아까운거..
돈십만원 하는 에센스...
난,, 샘플 사서.. 쓰는데... 당신은 .. 10-20 하는 거 .. 사면서 .
돈은 절대 안 주심..
달라고도 못 함.--나도 바보임9. ,
'11.2.22 7:57 PM (110.14.xxx.164)얄밉다면서도 다 들어주시니 그렇지요
정말 싫으면 모른척 하심되요10. 저런
'11.2.22 9:33 PM (112.155.xxx.72)수법이 남을 이용해 먹는 인간들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11. ...
'11.2.22 9:49 PM (112.151.xxx.37)'아..그러세요?' 이것이 정답입니다.
하시는 말씀마다 '그러시군요' '그렇습니까'라고
대답하는 훈련을 좀 하세요.12. 거기에
'11.2.22 9:49 PM (220.127.xxx.167)넘어가질 마셔야지요.
저 같으면 '어머님도 옷 없으시구나~ 저도 옷 사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모임에 입고 나갈 옷 한 벌이 없는데 물가도 오르고 살림이 참 빡빡하네요. 애 아빠도 애쓰는데 옷 한 벌 사주고 싶어도 맘대로 안 돼서 속상해요 어머님~' 하고 말겠네요.13. 절대로
'11.2.23 7:55 AM (119.67.xxx.75)모시고 백화점에 가지 마세요.
백화점에 가면 오십만원 넘어요.
미리 아울렛 알아보세요.14. .
'11.2.23 1:20 PM (222.120.xxx.152)아울렛도 비싸요, 아주머니옷들은.... 휴... 제가 다 속이 답답하네요
15. ..
'11.3.28 5:22 AM (123.213.xxx.2)백화점으로 불러내는 시엄니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