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나 다음달에 여행을 갈 생각이에요.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아서 시간은 다음달까지 여유가
있는 거구요.^^
친정엄마 생신겸 나들이를 하고 싶은데
아직 겨울이라 마땅한 곳이 없긴 해요.
다음달에 간다고 해도 3월이라서요.
전라도쪽 전주에서 가까운 쪽으로 하루 다녀올 곳을 정하는데
고민만 되고 결정은 못했어요.ㅠ.ㅠ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해서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구요.
순천만을 가볼까 했는데 친정엄마 모시고 다녀오기엔 겨울에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3월에 매화꽃 피는 광양을 생각했는데 축제기간 피해서
축제끝나고 다녀오면 어떨가 싶고.
그러다가 그나마 가까운 담양에 가서 온천을 해볼까 싶고.
담양 온천은 일반 온천은 대인이 1인당 7,000원 이용 요금이 있더라구요.
가족탕은 4시간 이용 80,000원이구요.
저희 부부하고 친정엄마 혹은 외할머니 모시고 가게 되면
수영복 이런거 없는데 일반탕 말고 가족탕을 예약해서 편한 차림으로
온천하고 찜질방에서 찜질하고 맛있는거 먹고 올까 싶기도 하고...
보성은 4월말 5월 초에 가야 녹차도 싱그러울테고...
아...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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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주시겠어요? (담양,순천,광양)
고민 조회수 : 399
작성일 : 2011-02-22 17:23:05
IP : 112.168.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행
'11.2.22 8:49 PM (118.45.xxx.187)다음 달에 가세요..
3월은 되어야 조금 덜 춥고,다니기도 좋아요..
전 담양을 권해 드리고싶어요..
죽녹원 산책도 그리 힘들진 않고,,
메타세콰이어 거리도 가볼만 하구요,
여기선 자전거 빌려서 다녀 보세요.. 재미나요..
음식점은 어른이 계시니 떡갈비나 죽통밥 정식..
떡갈비는 전 덕인관만 가봐서 딴곳은 잘 모르겠어요..
즐거운 여행하세요^^2. 저라면..
'11.2.22 10:07 PM (121.147.xxx.60)광양 매화축제 기간에 오전에 홍쌍리 매실마을 들러서 매화꽃 보고
섬진강 휴게소 근처 청룡식당 가서 점심으로 재첩회비빔밥 먹고
느극하게 담양으로 출발해서 온천욕하고 떡갈비 먹고 쿨쿨 자고 오겠어요~ ^^3. 매화
'11.2.23 12:11 AM (119.200.xxx.238)광양매화축제는 피해서 오시는게 좋구요(사람이 넘 많구요..정신없어요 진짜)
3월에 여행 오시는게 날도 좋고 따뜻하니 괜찮을거 같네요
전주랑 가까운곳을 찾으신다면 담양이 좋을거 같아요
죽녹원 산책하신다 생각하고 다녀오시고 떡갈비 드시고 오세요
순천만은 녹차밭 오실때 들리심 되겠네요..5월은 벌써 더워지니 4월로 계획잡으세요..순천만은 한낮보다 오후에 느즈막히 구경하는게 더 좋아요(갠적인 생각) 해질녁쯤에 노을 지는거 보는거 진짜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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