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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한 결혼이요.

솔직히 조회수 : 7,867
작성일 : 2011-02-21 12:47:48
정말 솔직히 나이 24살에 결혼했으면, 대학교를 나오지 않거나,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예전도 아니고 요즘은 거의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데, 일찍 결혼한게 그렇게 자랑거리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대학졸업하고 제대로 취직하고 연애해서 결혼한다면, 대부분이 평균 일찍 결혼을 한다고 해도 25살은 넘어야 가능한 거 아닌가요? 하도 잘난척에 아이일찍낳고, 결혼빨리한거를 무슨 유세처럼 떠벌러 한마디 했어요. 그럼 직장생활은 해보지 않고 결혼한거냐구요? 그랬더니만, 아니래요. 직장생활도 했대요. 내세울게 그렇게도 없는지 일찍결혼하는거 너무 좋다고 하는데 꼭 저들으라고 하는소리 같아요. 저는 나이 30에 결혼해서 아이도 32에 낳았거든요.
IP : 121.143.xxx.12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
    '11.2.21 12:49 PM (218.144.xxx.219)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내세울 게 그거밖에 없는 분인가봐요...불쌍하게 생각되네요.

  • 2. 스트레스주는 인간들
    '11.2.21 12:50 PM (125.142.xxx.233)

    하여간 왜 남의 일에 그리들 오피랖들이 넓은지...

  • 3. ^^;;;
    '11.2.21 1:02 PM (125.176.xxx.2)

    저 24에 결혼하고 25에 큰아이 낳았습니다.
    학교 일찍갔고, 다행히 재수없이 대학입학했구요
    과에서 필요한 자격증 한번에 따서 4-2에 취업해서 직장생활도
    1년가까이 했습니다.
    일찍 결혼한거 자랑하고 다니지도 않고 늦게 결혼한 사람들보고 뭐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저 처럼 결혼한 사람들 직장생활.대학졸업 안했을거란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 4. 4-2란
    '11.2.21 1:03 PM (125.176.xxx.2)

    4학년 2학기를 뜻합니다.

  • 5.
    '11.2.21 1:04 PM (220.117.xxx.48)

    님은 웃으면서 좋으시겠다고.
    사람마다 틀린지 저는 사회생활 할 만큼 하고
    20대를 솔로로서 보낸 게 참 좋았다고.
    20대에 유부녀였으면 제 성격에는 우울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어주세요 ^^

  • 6.
    '11.2.21 1:07 PM (203.218.xxx.149)

    원글님이 나이가 많은 미혼도 아니고 엄청 늦게 결혼하시거나 애를 아주 늦게 가진 것도 아닌데
    저런 얘기에 신경쓰실(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냐) 이유가 전혀 없어보여요.

  • 7. 저요
    '11.2.21 1:12 PM (115.143.xxx.19)

    전 24에 결혼해서 25에 아이 낳았거든요.
    20대를 아이 키우다가 끝냈어요.
    것도 아주 우울하게 ..
    내가 왜 일찍 이 고생을 사서하나..
    애에 대한 정도 없어지더군요.
    전문대 졸업하고 직장 생활조금하다가
    시집간건데..후회 되게 많이 했어요.
    지금은 20대에 못했던거 아주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돈도 잘벌고 여행도 다니고 내 취미생활도 하고.
    뿌듯합니다.20대는 우울하더니 30줄들어서자 마자부터 꽃피기 시작하더군요.
    어디가서 점을 봤더니...왜 결혼수도 없을때 결혼했냐고..
    그동안 좋은거 별로 없었을거다.
    30대초반에 결혼수가 들어온다...그당 시 30대였거든요.
    그러더니 제가 시작한 일이 아주 잘되더라구요.
    지금까지..아이가 다행히 한명인지라 어느정도 크고 지앞가림하니깐
    제가 일하기가 너무 좋더군요.
    장단점이 다 있는거 같아요.
    전 지금이 좋아요.나름 결혼일찍한거 후회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제 케이스는 아주 나쁘진 않네요.

  • 8. 음..
    '11.2.21 1:13 PM (58.149.xxx.30)

    저도 결혼을 일찍한 케이스입니다.. 쿨럭~
    스물 셋에 결혼했는데, 전문대 다녔고, 졸업하자마자 직장 들어가서 남편만나 결혼했습니다.
    첫아이 낳기 전까지 맞벌이 했고...

    19살에 고3..
    20살에 대학교 1학년, 21살에 대학교 2학년, 22살에 졸업,과 동시에 입사, 꽉찬 1년을 근무하고
    23살에 결혼, 24살 겨울에 첫아이 출산.....

    헌데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출산 한 것을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원글님 같은 분들도 있군요..

    구람 그동안 다들 날 요상한 여자로 봤단 말인가... OTL

  • 9. ...
    '11.2.21 1:13 PM (121.133.xxx.147)

    30대 후반 전문직 남자
    20대 초반 여대생으로 선자리 알아본다는 예전 리플보고
    소설아냐??현실적으로 신빙성 있는 이야긴가 했었네요
    본인 맘이긴 하지만 24살에 결혼하는 예가 그리 많지는 않잖아요.
    머그래 자랑스러운 이야긴지 도통;;;;

  • 10. 그건..
    '11.2.21 1:16 PM (203.234.xxx.3)

    결혼 일찍 한 게 스스로 너무 자랑스러웠나보죠. 쩝..
    왜들 그리 결혼, 육아를 가지고 자랑을 삼으실까? 그것도 상대방을 모멸해가면서..

  • 11. 음..
    '11.2.21 1:17 PM (58.149.xxx.30)

    결혼을 빨리 하고 말고는 본인의 취사선택인데..
    그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다고 느끼는건 일종의 '열폭' 아닌가요?

    저도 일찍 결혼했지만, 누군가가 일찍 결혼하다고 하면 전 뜯어 말리거든요.
    저의 꽃다운 20대 청춘은 임신과 출산과 육아로 점철된 우울한 나날이었거든요.

    물론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지금은 이제사 결혼하고 출산한 친구들이 저를 무척 부러워하긴 합니다.
    이미 모든 절차(?) 끝내놓고 아이들이 고학년이니 제 시간이 좀 잇거든요.
    하지만 그 옛날 지금의 친구들이 스키장으로 해외로 놀러다니던 20대때 저는 아이들과 집에서 복닦거렸지요..

    다들 자기가 선택한 인생, 알차게 후회없이 살면 되는 것을
    자랑을 하네, 마네, 그럼 비정상적이네 정상적이네 뒤에서 이렇게 논하는건 일종의 '열폭'이라고밖에 생각되질 않네요.

  • 12. //
    '11.2.21 1:17 PM (180.224.xxx.33)

    그런 소리 들으신 건 매우 유감스럽지만
    저는 반면 일찍 결혼했다는 이유로 무지랭이 취급 받는거 매우 불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살고 있고, 배울만큼 배웠고, 인생 철학도 있습니다.
    다만 짝을 좀 일찍 만나서 오래 연애했고
    양가 부모님과 우리 부부도 일찍 합칠만한 능력도 되어서 합쳤죠.
    대학도 남부끄럽지 않게 나왔고 사회생활은 좀 연차가 적습니다만
    앞으로 계속 할 능력되고 하고 있을때 결혼했어요.
    죽을때까지 할 사회생활인데 꼭 20대에 몇 년을 채우고 결혼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저는 입도 벙긋 안하는데도 그렇게 한심해보인다 등등 소리 들으면...글쎄요
    님이 그냥 그 어린 사람이 한심하거니 하고 생각하시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렇게 솔직히 24살쯤에 결혼하는 사람들...이라고 일반화시키시면
    일찍 결혼한 사람으로서 저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요.

  • 13. 진짜
    '11.2.21 1:22 PM (210.221.xxx.7)

    오늘 재수 없는 것들 퍼레이드하나
    왜 이러는건지.....

    결혼은 둘째치고 타자 칠 때
    줄 바꾸기는 안 배웠나보구랴.

  • 14. //
    '11.2.21 1:22 PM (180.224.xxx.33)

    저는 지금 임신중인데 앞으로 육아를 생각하면 참....어쩌나....막막할때는 있어요.
    하지만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지금 한 3년 넘어가는데도
    일찍 한 결혼에 대해 후회하는건 한 점 없어요.
    솔직히 늦게 결혼했다고 해서 애를 키워보고 결혼할 기회가 생기는건 아니니까
    육아 막막한거야 40에 결혼한다고 한들 그리 달라질 건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편이구요.
    그러니 일찍 결혼한 사람이나 늦게 결혼한 사람이나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는 한 개인선택이려니 하는거지
    그거 갖고 어떤 사람의 성향을 막 더듬어 유추하고, 이런 사람일것이다-
    지레 끼춰맞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5. 자랑거리도
    '11.2.21 1:27 PM (122.34.xxx.6)

    아니지만 흉도 아니잖아요.
    님이 열폭할 이유가 없는데..그냥 그 사람은 그게 좋았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 일 아니던가요.

    참고로 저 일찍 결혼하고 아이도 빨리 낳았지만..sky나왔고 사회생활은 네 ..짧게 했지만
    것도 그리 흉인가요...?

  • 16. 젠장
    '11.2.21 1:29 PM (220.86.xxx.137)

    나도 우리 남편도 25살에 결혼했는데 사람들이 우리 볼때는 진정.. 이상한 커플이라고 생각했겠네요. ㅠㅠ 211.246.218님~ 결혼 일찍 하면 사회 하류층인가요? 이재용 전처.. *세령도 결혼 일찍 하지 않았나요? ㅠㅠ

  • 17. 허허
    '11.2.21 1:32 PM (122.34.xxx.6)

    사회 하류층인가?...정말 웃음만 나오네요...
    이 댓글 다신 분..대한민쿡 1%..주원이급 사회지도층은 되시나봅니다..쿨럭.

  • 18. 음,,?
    '11.2.21 1:33 PM (175.213.xxx.203)

    저도 24살에 아이낳았어요.
    근데 7살에 학교입학해서 19세에 대학들어갔고요..22살이 4학년이었네요
    불같은 사랑해서 일찍 결혼했는데 결혼하자마자 우연히 임신이 되었던것이 계류유산이 되었어요
    그전엔 아이따위는 전혀 관심없었는데 8주에 계류유산 이후로 너무 기다린 아이가 1년 반만에 찾아와서 정말 뛸듯이 기쁘게 울 아들낳고 ..
    낳아보니 이건 유아모델 뺨치게 잘생긴놈이 나와서 어딜가나 시선집중받고 그래서 아이키우는 20대가 힘들다 생각해본적 없었구 오히려 시간이 훌쩍 지나가 우리애가 초등입학하네요
    전 31살이구요..ㅎㅎ
    아이 5살때부터 어린이집 보내놓고 재취업 성공해서 겉모습만 보면 20대후반 이라 다 처녀로 알아 직장동료들과 큰 갭도 없이 비슷한또래끼리 어울려 다녀요..
    지금 직장에서 다들 권유해서 이쪽방면 공부 할려구요.. 전공이 순수예술쪽이라 다른 전문적인쪽 습득해도 나이 충분하니..뭐 공부할까 고르고 있어요
    그런데 님 지인처럼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는 안해요..
    우리애가 공부까지 제일 잘해서 주변에 나이많은 엄마들이 학습 뭐시키냐고 계속 물어보지만 공손하게 예의갖춰 서로 존중해주고요
    각자 자기가 좋은대로 살면 되는듯해요..전 이보다 좋을순 없거든요 누구든 마찬가지겠죠 ㅎㅎ

  • 19. 늘 장단점이 있지요
    '11.2.21 1:35 PM (115.178.xxx.253)

    얼마전 여행가서 본 커플 남자 49, 여자는 42 였어요.
    결혼 일찍해서 아들만 셋이었는데 큰애가 전문대 졸업해서 이번에 취직했다고 하더군요.
    다 키워놔서 부럽더군요.. 전 30에 결혼해시 이제 큰애 고1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20대초반에 결혼할걸 이란 생각도 안듭니다.
    지금 그 부인 편하지만 20대에 아이셋 거두느라 얼마나 힘들엇겟어요.
    한창 이쁘고, 놀러다니고 싶을때 육아에 시달렸겠지요.
    그러니 지금 편한거고,, 전 20대 공부하고, 등산 많이 다니고, 진로도 바꾸고
    연애도 했었지요.
    다 각자 나름대로 좋은점, 나쁜점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것 같습니다.

  • 20. ..
    '11.2.21 1:46 PM (220.149.xxx.65)

    결혼 일찍한 게 자랑도 아니지만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뭐 그렇게 남들과 다른 인생 산 것도 아닙니다

    저 결혼 일찍한 거 많이 후회도 했지만
    지금와 생각해보면 뭐 그때 아니면 결혼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드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대학도 안나오고 그랬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고요
    죄송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석,박사까지 다 했어요
    제가 벌어서요

    이렇게 반박하는 댓글 다는 저도 되게 유치하긴 하지만
    원글님이나, 원글님한테 그렇게 자랑한다는 분이나 제 눈에는 똑같아 보입니다

    남들의 삶에 대해 나와 다르면 무조건 비정상적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21.
    '11.2.21 1:49 PM (110.12.xxx.109)

    제 동생도 19살에 대학입학 23살에 입사해서 1년반 회사 다니다 24살때 결혼했어요
    주변에선 아이 일찍 낳고 일찍 다 키워버리는것도 좋은거다 라고 얘기들 많이 해주셨지만 그래도 본인은 친구들 다 아가씨일때 혼자 애엄마라 친구들 모임에도 나가기 힘들고
    우울해 한 적도 꽤 있어요 30 넘으니 그제서야 친구들 하나둘씩 다 결혼해 이제는 괜찮아졌지만요
    원글님도 30에 결혼하셔서 32에 아이 낳으신거면 그리 늦게 하신 것도 아니니 그 분
    얘기에 그렇게 속상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아요 각자 자기 선택이 괜찮았다고 생각하면서 사는거죠 뭐
    근데 24살에 결혼했으면 대학도 안나왔고 사회생활도 안해본거 아니냐는 얘기는
    일찍 결혼하신 분들 혹은 대학 안나오신 분들께 좀 실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2. 한심
    '11.2.21 1:51 PM (112.223.xxx.66)

    솔직히 뭐가 솔직히입니까
    전 이십대 중반인데 대학 멀쩡히 졸업하고도 초반에 결혼하는 사람 주위에 있는데
    잘 살아요.
    그리고 그냥 그려려니 하시던가 어울리지 마시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시니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 23. 그려러니 하세요
    '11.2.21 2:04 PM (203.142.xxx.241)

    원글님도 늦은거 아닌데요 뭐. 거기에 예민하실 필요는 없구요.
    딱 한가지 자기 딸이나 아들도 그 나이에 결혼시키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그러고 싶다하면 진짜 좋아하고 만족하나부다 하시고..
    그런데 대부분은 아니라고 대답할껄요.

  • 24. 그냥
    '11.2.21 2:53 PM (121.141.xxx.153)

    서로의 컴플렉스 아닐까요?

  • 25. ..
    '11.2.21 5:50 PM (121.168.xxx.108)

    우리 시누보니 대학졸업과동시에 결혼해서그달에 아기가져 그해에 낳았어요. 24살때였죠.
    그리고 아이 초등학교보내놓고 대학원가서 열심히 공부도 하더라구요. 지금 아이들 공부시킨
    다고 일은 안하고있지만 30대에 아이 중학교보내고 열심히도 살던데요. :)
    뭐 늦게결혼해도 대학안다닌사람도 있고, 다닌사람도 있고.. 헌데 24에 결혼하면 대학안간다는
    생각은 왜드는거죠? 졸업한후아닌가.. 사회생활은 안해봤을확률있겠지만.

  • 26. 결혼시기가
    '11.2.21 7:54 PM (124.195.xxx.67)

    자랑일 것도 없고
    글타고 직장 생황 안하고 결혼생활 한게
    꼭 흉일 것도 없죠

    본인이 느끼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하는 때가
    적당한 거지요
    도피성 결혼은 반대하는 사람이지만요.

  • 27. 각자
    '11.2.22 12:09 AM (61.85.xxx.218)

    개인들의 인생에 왜들 그리 말이 많은건지 어휴

  • 28. 음...
    '11.2.22 12:30 AM (222.106.xxx.177)

    저도 간혹 그런 오해를 사는 듯 하지만..
    각자 자기 삶에서 자연스레 늦게 가는 분. 일찍 가는 분 있는 것 아닐까요?
    저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도 남들 어렵다는 MBA 도 하고 직장생활도 오래 했어요.
    25에 결혼했지만요. ㅋㅋㅋ
    근데 종종...제 나이에 비해 아이가 크니까,
    '아..저 엄마.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결혼했나보다' 란 눈빛을 강렬히 보내는 분들을 만나곤 해요.
    그냥 모르는 척. 가만히 있지만 가끔은 상처네요.
    결론적으로 울 나라분들은 너무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듯.

  • 29. 저는
    '11.2.22 2:11 AM (180.224.xxx.4)

    7살에 학교 일찍 들어가고 23살에 대학졸업하고
    24살에 결혼해서 그 해 아이 낳았습니다.
    그럼 저는 직장 안 다니고 일찍 결혼했기 때문에 부끄러워야 하는 겁니까?
    이유야 어쨌건간에 일찍 결혼한 사람 한심하게 보는 듯한 원글님 뉘앙스가 참 불쾌합니다.

  • 30. 꼬맹이맘
    '11.2.22 4:54 AM (121.117.xxx.218)

    저는 19살에 대학입학하고 25살에 결혼했는데
    음음....

  • 31. 은근
    '11.2.22 8:42 AM (125.141.xxx.78)

    일찍 결혼하신분 은근많아요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정말 20대초반부터 40대까지 다양하더라구요
    나와 관련된 사람들끼리만 있다가 전혀다른사람들세계를 만나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 좋다 나쁘다 말할수 없지요

  • 32. 근데
    '11.2.22 9:02 AM (59.2.xxx.244)

    솔직히 요즘 능력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늦게 결혼하는 것 같아요. 능력없는 사람들이 일찍 결혼하는 경향이 있고...능력있는 사람은 나이 제한을 받지 않고도 좋은 배우자 만날 가능성이 크지만 아닌 사람들은 나이라는 무기가 유일한 장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 33. 볈생각없음
    '11.2.22 9:13 AM (211.195.xxx.42)

    참내 그검 머하라 마음에 담으세요
    좀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이다
    생각하고 마세요.

  • 34. 근데 님은
    '11.2.22 9:41 AM (180.224.xxx.4)

    왜 또 보태시나요?
    어려서 결혼하면 나이만 무기라구요?
    일찍 결혼한 사람이 무슨 죄인입니까?
    한심하고 능력없는데다 어린나이만 내세워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되어버리는군요.

    그럼 반대로 '나이들어서 결혼한게 자랑거리도 아니고.. ' 이런 말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제발 좀 상식적으로 삽시다.

  • 35. ㅎ.ㅎ
    '11.2.22 10:40 AM (175.211.xxx.176)

    저 7살 입학..대학바로 입학..4학년말에 취직..거기서 남편만나 결혼..그다음해 출산....
    이제 40인데 아이가 중2...40중반에 해방된 민족 예상.!!!!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제 나이에 결혼안하고 살아가는 친구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물론 지금도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만....ㅋㅋㅋ
    그런데 저도 나름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아이 초등학교 입학때 2년제 나온 엄마들은
    정말 아가씨더라구요... 그것도 얼마나 부러웠던지.
    일찍 가고 안가고는...선택이지. 그 이상의 의미부여 별로 안하고 사네요.

  • 36. @@@
    '11.2.22 11:40 AM (119.193.xxx.240)

    전 여상 나와서 회사에 다니다가 24살에 남편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는 올해 대학 들어가는데
    대학 나오고 안나오고가 결혼 일찍과 그렇게 관련이 있는건가요...?? 일찍 한거 자랑은 아니지만
    사고 친거 아니고 소개로 만나서 양가부모님 하락하셔서 결혼했고 지금은 나른 잘나가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대학 안나왔어요,,무능력하지 않구요,, 열등감 있지요...
    고등학교 나온거 가지고 이렇게 떠드는 싸이트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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