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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송창식 말 듣고 부끄럽지 않나?
1. 창피한 가수들 많죠..
'11.2.21 12:49 PM (211.207.xxx.110)2. ...
'11.2.21 12:55 PM (211.187.xxx.226)그냥 연습만 죽어라 한대서 개나소나 송창식이 될 수는 없어요.
이 사람은 인생 자체가 한편의 영화라니까요.
연습 이상의 무엇이 필요한, 진정한 '넘사벽'
요즘 가수들을 어디다 들이대나요.3. ..
'11.2.21 12:57 PM (211.207.xxx.110)요새 아이돌이라고 하는 가수들..
솔직히 가수보단 연기자 지망생이라고 해야 옳을 것 같아요..4. ,,,
'11.2.21 1:04 PM (59.21.xxx.29)가수도 일종의 전문직인데..사실 요즘 전문인같은 가수가 있나요..
단지 가수라는 발판을 딛고 부와 명예를 얻고자하는 겉포장지만 번지르르한 이들이
대부분이죠. 송창식씨같은 분을 보며 보는이들도 의식이 바뀌어야만 가수다운 가수가
많이 나오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5. jk
'11.2.21 1:07 PM (115.138.xxx.67)요새는 음악으로 돈을 못벌고
음반판매량도 한해많아야 10만장 한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음원이 500만 정도.
음원 500만이면 먹고살수 있는 정도 아니냐? 하시겠지만 애석하게도 500만이 모두 다 돈내고 다운받은게 아니라 대부분 정액제로 한달에 얼마내면 무한정 다운로드라서리 가수와 음반제작사에게는 돈이 안됨.
그럼 돈되는건 뭐냐? 광고뿐...
결국 한국 가요계는 저렇게 망했죠...6. 완전 공감!!
'11.2.21 1:31 PM (58.149.xxx.30)연습 이상의 무엇이 필요한, 진정한 '넘사벽'
요즘 가수들을 어디다 들이대나요. 2222222222222227. 딴지 아니고요.
'11.2.21 1:46 PM (118.32.xxx.249)넘사벽은 "넘기 힘든 사차원의 벽'이라네요.;;
8. .
'11.2.21 2:15 PM (125.177.xxx.79)송창식씨는 가수라는이름으로 부르기엔 뭔가 충분치못해요
광대 또는 장인 이라고 불러야 적합할듯..
울나라 가요시장의 작금의 구조에서
과거 송창식같은 분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는 거의 ..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음악을 들으면
신선하다못해 미래지향적이기까지 한데,,
이런면에선 신중현님의 음악과도 일맥상통하지요
..
그래서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ㅎㅎ
만약에 모짜르트가 그 당시 젊은 객기에 혈기 부리지않고 부친과도 좀 잘 화해를 하고 현명한 여자랑 결혼을 해서 건강 관리 돈관리 잘 하면서 오래 오~래 살면서 세상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나갔더라면 더욱더 후세에 길이 남을 훌륭한 음악유산을 남기지않았을까...하는..ㅎ
그러다보니..
또 베토벤씨도 마찬가지로
(뭐 수은중독이라고 하는데) 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등 생활오염으로 인한 그 몹쓸병들에만 걸리지않았더라면
그래서 제대로 된 연애도 하고 행복하게까진 아니더래도 일반인 정도로의 생활이라도 가능했었더라면
그래서 아내의 내조속에서 좀 더 오래 살면서 음악활동을 했었더라면..
..
ㅎㅎ 뭐 이런 가상이야 쓸데없는거지만서도..
그러니 비교를 하자면
송창식씨....젊은 나이에 굶어가면서 고생바가지로 하고 살면서도..자기 음악세계를 구축해내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지금의 연세에 감동을 주는 음악세계를 내보이는 그 열정에 존경을 보내지요
그리고 그런 한 남자를 끊임없이 내조하고 집안경제를 책임져온 아내에게도 마찬가지로요..
말이 길어졌네요.9. 뭐..
'11.2.21 5:04 PM (1.225.xxx.122)송창식 아저씨 노랫소리는 가슴이 동 하지요??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의 도가니...그 말이 정답이던데요...정말 대단한 분.
윗분 말마따나 그 분 뒤에 조용히 내조하고 살고 있는 분도 역시 정말 대단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