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 ..
작성일 : 2011-02-20 21:17:10
996791
아랫집에서 며칠전부터 물이 샌다고 몇번 아침 저녁으로 따질듯 왔습니다.
그러다 4일전 관리사무실 직원들이 방문을 했고
뒷베란다 타일 을 깨 봐야 알겠다고 했습니다.(보일러 배관이 타일아래로 지나거든요)
그런데 관리사무실 직원분들 소개로 방수업체에 연락해 타일을 깨봤으나
아무래도 우리집이 아닌 것 같다고 그럽니다.
일단 타일은 깨놓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아랫집에서 오면 보여 줄려구요.
이럴경우 비용은 어떻게 부담하는게 좋을까요?
첨엔 우리쪽에서 다 부담(당연하지만)하려 했지만
우리집 배관문제가 아닌 이상 다 부담하는게 부담스럽습니다.
IP : 211.51.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2.20 9:29 PM
(218.37.xxx.67)
어느집의 문제인지 찾아내면 그집이 모두 부담해야겠죠
2. 뒷베란다
'11.2.20 9:32 PM
(116.41.xxx.180)
타일 깨 놓으신거 말씀하신 건가요..
아랫집때문에 일부러 깼는데..
우리집이 아니니..
다시 원상복귀하실때 드는 비용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래..아랫집과 비용을 부담하고 싶다는 거죠..?
3. help
'11.2.20 9:41 PM
(211.51.xxx.150)
네.
아랫집에서 가서 방수업체에서 우리집은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 그래요?
이게 끝이었습니다.우리집 타일 깨는 것도 알고 있었고요.
4. ..
'11.2.20 9:43 PM
(221.138.xxx.230)
아랫집 천정에서 물 샌다고해서 반드시 바로 윗집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윗층과는 무관하게 엉뚱한 곳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바닥을 팔 것이 아니라 관리사무소측에서 누수업체를 관리 사무실
비용으로 데려다가 물 새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요새는 기술이 발달해서 바닥을
파지 않고도 기계만 들이대면 누수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들었는데..
처음부터 무조건 바닥 파 대는 것을 허락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집이 원인이 아니니 관리소 측에서 비용부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이럴 때 쓰라고 관리사무소 예산 중엔 예비비도 있고 충당금도 있습니다.
5. 원글
'11.2.20 9:49 PM
(211.51.xxx.150)
아~ 그렇군요.
전 첨엔 무조건 우리집 보일러 배관 문젠줄 알았습니다.
하여튼
윗님 감사합니다.
또 새롭게 배우고 갑니다^^
6. 양쪽경우
'11.2.20 10:14 PM
(123.109.xxx.166)
전 이런 경우를 아랫집 윗집 모두 겪어봐서
잘 아는데요,
그래도 원인의 대부분은 바로 윗집에서 해결해야 하는 게 대부분이더라고요.
아랫집의 정확히 어떤 부분이 젖어있는지도 잘 파악해보시고
동일 업체의 전문가가 아랫집 윗집 모두 한꺼번에 보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윗집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대부분이라
(아닌 경우도 물론 봤어요.)
윗집은 최선을 다해 원인을 찾는 노력은 해주어야 해요.
그 노력과정에서 님네 집에 비용이 들어가는 건 님이 감수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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