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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생산직 연봉은 어느정도일까요?
1. ㅎㅎ
'11.2.18 10:15 PM (116.37.xxx.217)제 동생이 현차 연구직인데.. 생산직 아저씨들 되게 부러워하던데...
자기들은 조금 승진하면 노조탈퇴해야 하고 등등... 생산직아저씨들은 노조 있어서 되게 빵빵하다고... 월급도 되게 많구요2. ,,
'11.2.18 10:21 PM (59.19.xxx.110)다른 사람한테 쓸 돈이 없다는 거겠죠... ㅋ
3. 어허
'11.2.18 10:21 PM (124.54.xxx.25)아는 사람이 자동차생산직인데 연봉이 일억 가까이 된다고 하던걸요..
일하는만큼 월급이 나오는데..아마 그분은 일을 많이 하시는듯 했어요..
아 그리고 학자금이 다 나와요..아마 대학생 자녀 학자금도 포함해서 연봉 얘기한걸거예요.
연말에 성과금도 한꺼번에 천만원 정도 나오고,,절대 생산직이라도 월급 안 적을걸요?
차도 무지 싸게 사던데..조금 타다가 중고로 비싸게 팔고...또 새거 사고
그래서 차들도 고급만 타더라구요..
여기 울산 자동차나 중공업 정직원들은 급여수준이 정말 높아요,,
그래서 거의가 외벌이예요.
그 친구남편 너무 하군요.4. 궁금
'11.2.18 10:26 PM (175.116.xxx.241)맞아요. 제 친구는 남편이 집에 있는 꼴을 못보더라구요.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을 해야지 출근안하고 남편이 힘들어서 하루정도 쉬겠다고 하면 난리가 나요. 주말이나 야간에 일을 하면 수당이 훨씬 더 붙어서 돈이 된다고 절대로 휴일에 못쉬게 해요. 남편이 야간에 나가야 자기도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그러니 야간근무는 꼭 하게 만들구요. 친정 형제들이 못살고 돈사고 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맨날 뒷치닥거리 해주고, 시댁에는 1년에 겨우 명절에만 두번 가는데 빈손으로 가더라구요. 외벌이라서 돈 아껴야 된다구요. 시부모 생신이나 어버이날 이런 것도 절대로 안챙긴다네요. 그리고 시댁에 가면 남편이 재미없어서 못 살겠다고 이혼한다고 시부모님 앞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온다네요.ㅠ
5. 이런
'11.2.18 10:31 PM (124.54.xxx.25)저런...친구남편이 너무한게 아니고 친구분이 너무 하군요..쩝..
6. .
'11.2.18 11:02 PM (211.224.xxx.222)대기업 생산직 정규직 월급 많아요. 그리고 현대면 정년보장되지 않나요? 사무직이신분들이 오히려 부러워하던데. 그리고 생산직 중 제일 월급 많은데는 정유쪽이죠. 그 동네서 근무하다 온 제 아는분 말로는 방학되면 애들이 없대요. 거의 어학연수간대요
7. .
'11.2.18 11:04 PM (211.224.xxx.222)요즘은 대기업 생산직은 생산직이라 무시하면 안됨 사무직보다 더 나을수 있음
8. ..
'11.2.19 12:01 AM (116.212.xxx.100)현대차울산공장생산직26년차인데요...
연봉 9천만원쪼금넘구요...아직대학생없었어 학자금미포함입니다9. :::
'11.2.19 12:14 AM (203.255.xxx.49)생산직 급여수준 높아요. 사무직 관리직은 신입때 기여도 없다고 인센티브 안 주고 그러는데, 생산직은 노조가 있어 첫해부터 인센티브까지 다 받고..
현대면 철밥통이라 들었어요. 정년 보장.10. ..
'11.2.19 7:19 AM (122.252.xxx.109)옆집 총각 대기업 생산직 경력 15년
나이가.... 마흔 초반이네요.
연봉 칠 천 삼백이에요.11. 궁금
'11.2.19 11:19 AM (175.116.xxx.243)왠만한 맞벌이 저리가라 할 정도로 봉급을 많이 받네요. 정년이 만 60세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네는 대학생이 두명이라 학비도 모두 받고 있구요. 그런데도 명절에 시댁갈때는 돈 없다고 빈손으로 내려가서 시부모와 형제들한테 살기 힘들다고 한바탕 하소연을 하고 온다네요.
12. 현대
'11.2.19 12:03 PM (116.40.xxx.63)차,중공업,정유... 국내에서 이보다 안정적이고 고액연봉인 직장 없을겁니다.
울동네도 사무직이지만, 아이들 학군다라 강남으로
이사가고 미국으로 어학연수 보내고 그래요.
삼성보다 더 낫습니다. 안정적인 면에서.. 강성노조의 힘이 크지요.13. 조카
'11.2.19 3:16 PM (222.105.xxx.16)3년차인데,,
첫해부터 5000이라고 정말 자랑 많이 합니다.14. 세상에
'11.2.19 6:18 PM (180.182.xxx.12)아직은 아니지만,
그 친구같은 며느리 볼까 무섭네요.
많이 벌 건 적게 벌 건 어떻게 시댁에 명절에 빈 손으로 갈 생각을 하는지....
그 시부모 아들 멀쩡하게 키워 놓고 아들이랑 못 살겠다는 며느리 하소연이나 들어야 하고 너무 안 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