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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나아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아님 누구를 떠올리시나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까요?
(세상살면서 따뜻했던 기억보단...
정말 악마같은 사람들만 떠오르네요.
배려가 고통으로 다가오고.. 어리숙하다고 속이고.. 신체까지 상해를 입게했네요.
내가 나를 항상 뒷전으로 생각하고...남에게만 맞추어주느라 내가 나에게 벌을 주나봐요 )
기도해서...
효과있으신 분 계신가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지요?
세상의 따뜻함을 느껴보고 싶어요...
1. 음..
'11.2.17 7:10 PM (59.12.xxx.177)운동을 해보시던지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몰두해보시던지
정 힘들면 단기간 신경정신과의 도움도 생각해보세요
상담하고 가벼운 약 처방받으면 한결 편안합니다2. .
'11.2.17 7:15 PM (112.104.xxx.216)걷기
3. 저는
'11.2.17 7:31 PM (116.37.xxx.217)저는 걷기추천.. 햇볕날때. 우울증에 햇볕이 괜히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체험자에요.
4. 꽃과 돌
'11.2.17 8:06 PM (116.125.xxx.197)기도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부디 원글님 어깨에 얹혀진 짐이 가벼워지고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리며 항상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해달라고요...
그러니 원글님은 조금 걸으세요
마침 날도 많이 풀렸으니 생수병 하나 허리춤에 차고 목적지 없이 하냥하냥 걸으세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납니다
봄나무에 물이 오르는것 보면서 시멘트 바닥을 뚫고 올라오는 봄풀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용서도 되고 이해도 되고 나 자신이 사랑스러워도지고 그렇더라구요 (경험자) 저도 한번 사람에게 데여서 한동안 사람이 무섭고 싫고 같은 성씨만 보면 질겁을 하고 도망간 적도 있었답니다
결국은 ...... 세상에서 받은 상처 세상 속으로 들어가니 치유되더군요
원글님 힘내세요 !
봄이에요!!5. !!!
'11.2.17 8:41 PM (221.158.xxx.244)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꽃과 돌님 너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6. ㅜㅜ
'11.2.17 11:44 PM (211.177.xxx.49)나랑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 일부러 로긴했네요.
내가 나를 항상 뒷전으로 생각하고.. 에서 가슴이 탁 막히네요
제 이야기인것 같아서..
저도 우울증 비슷하게 온 것 같은데.
윗님들 조언대로 걸어봐야겠어요
우리 힘내요.ㅜㅜ